조글로로고
[전망대] 약팀에 약한 중경동량룡, 원정에서 승점 노려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3일 10시04분    조회:3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과 상해가정회룡팀간의 경기 한 장면.

8월 25일 19시30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중경시 동량룡체육장에서 중경동량룡팀과 2024시즌 제20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현재 9승7무3패로 34점을 기록하고 3위를 달리고 있는 중경동량룡팀은 제16라운드까지 2위를 굳건히 지키던 강팀이였으나 최근 5라운드 경기에서 3무2패로 무승의 늪에 빠지면서 4련승을 거둔 대련영박(40점)에 추월당한 애매한 처지에 놓인 팀이다. 

중경동량룡팀은 지난해 을급리그 1위로 갑급리그에 진출하여 출중한 발휘로 올시즌 슈퍼리그 진출까지 점쳐졌던 팀이다. 지난 제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과 1:1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있는 중경동량룡팀의 지난 전적을 두루 살펴보면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이상한 기록을 읽을 수 있다. 강팀으로 인정하는 운남옥곤, 대련영박, 광서평과하료와는 진 적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약팀이라고 볼수있는 청도홍사, 료녕철인, 강서려산과는 패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5라운드 경기를 자세히 읽어보면 모두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한 경기를 치르고도 승전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례하면 강서려산과의 경기에서 슛차수 14:3, 진공 87:60, 코너킥 6:1이라는 우세에도 불구하고 0:1로 패했고 료녕철인과의 경기에서도 슛차수 14:11, 진공 99:78, 코너킥 8:4로 각각 앞섰지만 결국 0:2로 패했다.  

중경동량룡팀과 강서려산팀의 경기 한 장면.

무엇이 문제인가? 당지 축구팬들은 최근 저조기에 빠진 리유를 부분적 선수들의 부상과 빼곡한 경기일정을 꼽았으나 주력선수들의 부상이 엄중한 편이 아니였고 경기일정도 다른 팀에 비해 많은 것이 아니였다. 

거기에 중경시 동량구정부에서 7월 3일에 “처음으로 갑급리그에 참가한 남자축구팀엔 1,200만 이하, 갑급보존하면 1,000만원 이하, 1위를 하면 1,000만원 이하, 2위를 하면 60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프로축구팀 장려방법을 공포한 이후에 2무2패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중상지하 필유용부(重赏之下,必有勇夫)'라는 말을 무색해지게 하는 결과이고 이상하기 그지없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연변팀은 현재 4승7무8패로 19점을 기록하고 순위 12위로 상대팀들에겐 약팀으로 지목받고 있지만 이기형감독의 지도하에 새로운 변화를 보여 주면서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아볼레다의 속도와 로난의 충격력, 이보의 침투작전은 물론 과단한 수비선의 공처리와 간결한 공격선의 배합 역시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원정경기이지만 연변팀 선수들이 감독과 한마음, 한뜻으로 한사람같이 똘똘 뭉쳐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해본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26
  •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로 개칭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새 명칭 공개식 현장8월 4일,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새 명칭 공개식이 연길 한성호텔에서 거행된 가운데 원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민들레문화교류협회라는 새 명칭으로 민족문화교류의 새 출항을...
  • 2024-08-06
  • 최근, ‘장백산문예상’수상자인 길림시 녀작가 양일(杨逸)의 장편소설 ‘동산요’가 작가출판사에서 출판되였다.북국 강성의 산수와 인문을 생동하게 묘사하고 산간마을의 거대한 변화를 구가한 이 문학력작은 일찍 국가급 중점문학 정기간행물 ‘중국작가’ 잡지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길림시에서 처음으로 중국작가협회 ‘...
  • 2024-08-06
  • 8월 1일, 연길시문화관과 연길시민속예술단의 배우들은 연길공항 대합실에서 려행객들에게 아름다운 문예공연을 선사했다. 조선족 특색이 다분한 곡조에 아름다운 무용과 의상에 려행객들은 발길을 멈추었고 려행객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북경 관광객 리선생은 안해와 함께 노래소리에...
  • 2024-08-06
  • 옹군우속은 줄곧 연길시민들의 훌륭한 전통이다. 8월 1일, 연길시정부는 부르하통하 강변에서 드론공연을 선보여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에게 숭고한 경의와 ‘8.1’건군절의 명절 선물을 전하면서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7돐을 경축하고 옹군우속, 옹정애민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고양했다.이날 밤 8시경, 공연은 ‘중국인민...
  • 2024-08-06
  • 8월 2일(북경시간)에 있은 빠리올림픽 사격 녀자 50메터 소총 3자세 결승에서 우리 성 선수 장경월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우리 성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첫 메달이다.시상식이 끝난 후 길림일보 기자는 장경월을 만났다. 눈시울이 여전히 붉어있던 장경월은 기자에게 “이번 경기에서 수확이 아주 많다. 이런 종...
  • 2024-08-05
  • ‘원스톱’ 결제와 ‘타지역 진료’ 등 제도를 전면적으로 실행하고 기본약품은 ‘제로격차’ (零差率) 판매를 실시하여 의료개혁 이전보다 가격이 평균 30%가량 하락했다.농촌 급수 및 오수 처리 시설 건설공사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205개 촌에서 착공, 건설되였으며 7억 4,400만원의 투자를 완성했다.‘직무기능 전환’...
  • 2024-08-05
  • 8월 2일,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이번 농업박람회는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10일간 장춘농업박람원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혁신, 친환경발전, 교류협력’을 주제로 ‘국가 농촌진흥전략과 길림성 ‘3농’의 발전성과를 선전하고 시범첨단과학기술성과를 전시하며...
  • 2024-08-05
  • 7월 31일, 연길시병원은 공립병원의 전통적인 '수금실 결산 비용결제(收费室结算支付)'의 방식을 깨고 대중들에게 더욱 편리한 써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찰실 비용결제(诊间支付)’기능을 실현함으로써 대중을 봉사하는 ‘마지막 1 키로메터’를 개통했다. 환자가 핸드폰 지불코드로 결제하는 장면‘진찰실...
  • 2024-08-05
  • 8월 5일 오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틱톡 공식계정을 통해 한국적 이기형이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연변룡정축구구락부 틱톡 공식계정 캡쳐사진.이기형(1974년생)은 2022년 12월 9일 한국프로축구 2부 리그 성남 FC 감독직에 선임됐고 2024년 3월 20일 성남 FC 감독직에서 경질됐다.앞서 8월 4일...
  • 2024-08-05
  • 개막사를 하고 있는 량태은 회장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에서 금기 증정8월 3일, 서란시문체활동쎈터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행사에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하옥국, 서란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양문단, 서란시당위 ...
  • 2024-08-05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