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작업 곧 시작
올해 4월 4일, 중형 기계설비들이 연길시 영춘거리에 들어서면서 도시 비물, 오수 도관망 분리 승격, 개조 공사의 서막을 열었다.
올해의 공사는 3단계로 나뉘는데 제1단계 작업을 마쳤다. 제2단계는 23개 대상이 있고 현재 주요 시공구역은 부신거리, 광진거리, 우의로, 애단로, 영춘거리, 인민로, 국자거리 등 16갈래 주요 간선도로이며 이미 루계로 19.7킬로메터의 울타리를 설치했고 2킬로메터의 강판말뚝을 시공했으며 3.7킬로메터의 비물탕크 배수로를 부설했고 9.8킬로메터의 비물도관을 부설했으며 10킬로메터의 하천통과관과 오수도관을 부설했다. 제3단계는 9월 4일부터 시공할 계획이다. 올해의 비물, 오수 분리 승격, 개조 공사는 11월 중순에 끝난다. 지금까지 루계로 24.5 킬로메터의 비물, 오수 도관 개조를 완수했다.
장마철인 현재에 시공진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갑자기 내리는 큰비이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부과장 장찬욱의 소개에 따르면 공사가 평온하게 장마철을 넘길 수 있도록 시공현장에 양수기 및 양수차량을 배치함과 아울러 전문일군을 배치하여 당직 근무하게 했다. 일단 시공지역에 비로 인해 물이 고이는 현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배수작업을 전개하여 시공진척을 보장하게 된다.
연길시 국자거리 모 상가의 주인 김녀사는 “문 앞의 이 길에 오수가 넘치고 고인 물이 내려가지 않는 등 현상이 발생하면 간접적으로 영업에 영향을 끼친다. 공사는 도시 침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에 당분간 불편함이 있더라도 리해한다.”고 말했다.
도로 공사가 시민들의 출행에 대한 영향을 줄이고 대면적 시공으로 인하여 긴시간의 교통체증을 초래하는 것을 피면하기 위해 연길시는 ‘전반 페쇄’, ‘절반 페쇄’, ‘중간 시공, 량측 통행’ 등 시공방안을 실시했으며 번갈아 가면서 시공하는 방식으로 작업함으로써 시민들의 출행압력을 완화하는 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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