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생태문명 건설 지속 추진
최근 년간, 훈춘시는 생태문명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태환경보호를 강화하며 생태효익이 경제효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생태가 아름답고 산업이 친환경적이며 백성이 부유한’의 록색저탄소 순환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훈춘시 마천자향 남산화해관광원에 들어서면 담담하고 청신한 향기가 코를 찌르고 분홍색, 노란색, 흰색의 백합꽃이 해빛을 받으며 바람에 하느작거리고...꽃숲에 나비, 벌들이 춤추고 관광객들은 그 속을 거닐면서 한폭의 시골 풍경화를 이룬다.
“우리의 꽃재배기지의 면적은 20헥타르에 달한다. 생화를 주로 판매하며 제품은 이미 장춘, 북경 등 많은 도시에 판매되고 있다.”고 남산화해관광원 책임자 조옥상이 말했다. 록색, 지속가능 발전 산업으로 꽃재배는 원가가 낮고 효익이 빠르며 향촌의 독특한 전원 풍모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는 데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 생태문명 건설 시범구’로서 훈춘시는 한편으로는 꽃구경 경제를 발전시켜 관광지와 도시에 새로운 색채를 더하고 생산액을 증가시켰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생태농업, 농업관광, 향촌민박, 특색민속촌 등 특색 향촌 관광대상을 지속적으로 추진, 승급하여 ‘록수청산’을 ‘금산은산’으로 변화시키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망한 ‘전경(钱景)’으로 변화시키도록 노력했다.
훈춘 경신습지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중요한 서식지중의 하나이며 중국 중점 조류보호구역과 중국 철새 3대 이동통로중의 하나이다. 매년 봄과 가을이 오면 경신습지는 여러 강들이 서로 관통되고 호수가 서로 련결되며 수많은 철새들을 맞이한다. 훈춘시립업국의 관측에 따르면 이곳에 머물고 있는 기러기, 두루미, 흰꼬리바다수리, 호랑이바다수리 등 철새들이 근 백만마리에 달한다. 그중 국가 1급 보호 조류는 11종, 국가 2급 보호 조류는 37종에 달한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희귀조류는 촬영 애호가들에게 끊임없는 창작소재를 제공한다. 그들은 전국 각지에서 이곳으로 모여 룡산호 기슭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때때로 샤타를 눌러 희귀조류가 춤추는 멋진 순간을 포착한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고품질 생태환경의 건설에 공을 들여 깨끗한 하늘, 청신한 수역, 청결한 토양, 청산 초원습지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호 등 중점 공정을 깊이 있게 실시했다. 동시에 이주물새 동시조사, 중화추사오리 안거공정 등을 깊이 실시하고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조류 사랑 주간’, ‘교실 속 자연수업’ 등 특색 주제 선전, 교양 활동을 전개하여 전 사회가 야생동식물 보호에 광범하게 참여하는 내생동력을 불러일으키고‘모두가 야생동식물을 사랑’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추진했다.
현재는 동북 범과 표범의 중요한 성장기와 육아기이다. 훈춘 북부에 위치한 로야령은 산세가 험하고 숲이 깊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천지공’ 일체화 감시시스템의 적외선 카메라에 새끼 동북범 두마리와 어미 동북범 한마리가 포착되였는데 새끼 동북범은 기술을 과시하듯 뒤구르기를 하면서 서로 뛰놀다가 다시 숲속으로 사라졌다.
“지금 야외순찰을 할 때 야생동물과 자주‘뜻밖의 만남’을 가진다. 꽃사슴이 무리를 지어 숲속을 누비고 노루들도 저희를 보면 놀라지 않는다.”고 훈춘시립업국 동물보호순호대 대장 리동위가 동물보호사업에 10여년 종사하면서 최근년간 림구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중점적인 핵심구역으로 다년간 훈춘시는 야생동식물 보호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고품질로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건설을 추진하였으며 부문련석회의제도를 수립하고 ‘청풍행동’,‘청산청투(清山清套)’등 야생동식물 불법 사냥과 거래를 단속하는 특별 행동을 일상적으로 전개하여 야생동식물 개체군이 효과적으로 회복되고 생물 다양성이 날로 풍부해졌다. 수치에 따르면 훈춘시는 환경 공기우량일 비례는 일년 내내 98% 이상을 유지하고 삼림 피복률은 86%에 달하며 수원지의 수질기준 도달률은 100%에 달하고 야생동식물자원은 1,270여종에 달하며 야생동북범표범의 분포 수량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생태환경 상황지수는 다년간 련속으로 길림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훈춘시는 생태보호와 경제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오염예방퇴치와 생태복원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확고부동하게 록색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고품질 생태환경으로 고품질의 발전을 지탱하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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