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록색’ 향해 가는 ‘변방의 명주’, 곳곳이 아름답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6일 09시24분    조회:11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 생태문명 건설 지속 추진

최근 년간, 훈춘시는 생태문명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태환경보호를 강화하며 생태효익이 경제효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생태가 아름답고 산업이 친환경적이며 백성이 부유한’의  록색저탄소 순환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훈춘시 마천자향 남산화해관광원에 들어서면 담담하고 청신한 향기가 코를 찌르고 분홍색, 노란색, 흰색의 백합꽃이 해빛을 받으며 바람에 하느작거리고...꽃숲에 나비, 벌들이 춤추고 관광객들은 그 속을 거닐면서 한폭의 시골 풍경화를 이룬다.

“우리의 꽃재배기지의 면적은 20헥타르에 달한다. 생화를 주로 판매하며 제품은 이미 장춘, 북경 등 많은 도시에 판매되고 있다.”고 남산화해관광원 책임자 조옥상이 말했다. 록색, 지속가능 발전 산업으로 꽃재배는 원가가 낮고 효익이 빠르며 향촌의 독특한 전원 풍모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는 데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 생태문명 건설 시범구’로서 훈춘시는 한편으로는 꽃구경 경제를 발전시켜 관광지와 도시에 새로운 색채를 더하고 생산액을 증가시켰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생태농업, 농업관광, 향촌민박, 특색민속촌 등 특색 향촌 관광대상을 지속적으로 추진, 승급하여 ‘록수청산’을 ‘금산은산’으로 변화시키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망한 ‘전경(钱景)’으로 변화시키도록 노력했다.

훈춘 경신습지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중요한 서식지중의 하나이며 중국 중점 조류보호구역과 중국 철새 3대 이동통로중의 하나이다. 매년 봄과 가을이 오면 경신습지는 여러 강들이 서로 관통되고 호수가 서로 련결되며 수많은 철새들을 맞이한다. 훈춘시립업국의 관측에 따르면 이곳에 머물고 있는 기러기, 두루미, 흰꼬리바다수리, 호랑이바다수리 등 철새들이 근 백만마리에 달한다. 그중 국가 1급 보호 조류는 11종, 국가 2급 보호 조류는 37종에 달한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희귀조류는 촬영 애호가들에게 끊임없는 창작소재를 제공한다. 그들은 전국 각지에서 이곳으로 모여 룡산호 기슭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때때로 샤타를 눌러 희귀조류가 춤추는 멋진 순간을 포착한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고품질 생태환경의 건설에 공을 들여 깨끗한 하늘, 청신한 수역, 청결한 토양, 청산 초원습지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호 등 중점 공정을 깊이 있게 실시했다. 동시에 이주물새 동시조사, 중화추사오리 안거공정 등을 깊이 실시하고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조류 사랑 주간’, ‘교실 속 자연수업’ 등 특색 주제 선전, 교양 활동을 전개하여 전 사회가 야생동식물 보호에 광범하게 참여하는 내생동력을 불러일으키고‘모두가 야생동식물을 사랑’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추진했다.

현재는 동북 범과 표범의 중요한 성장기와 육아기이다. 훈춘 북부에 위치한 로야령은 산세가 험하고 숲이 깊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천지공’ 일체화 감시시스템의 적외선 카메라에 새끼 동북범 두마리와 어미 동북범 한마리가 포착되였는데 새끼 동북범은 기술을 과시하듯 뒤구르기를 하면서 서로 뛰놀다가 다시 숲속으로 사라졌다.

“지금 야외순찰을 할 때 야생동물과 자주‘뜻밖의 만남’을 가진다. 꽃사슴이 무리를 지어 숲속을 누비고 노루들도 저희를 보면 놀라지 않는다.”고 훈춘시립업국 동물보호순호대 대장 리동위가 동물보호사업에 10여년 종사하면서 최근년간 림구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중점적인 핵심구역으로 다년간 훈춘시는 야생동식물 보호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고품질로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건설을 추진하였으며 부문련석회의제도를 수립하고 ‘청풍행동’,‘청산청투(清山清套)’등 야생동식물 불법 사냥과 거래를 단속하는 특별 행동을 일상적으로 전개하여 야생동식물 개체군이 효과적으로 회복되고 생물 다양성이 날로 풍부해졌다. 수치에 따르면 훈춘시는 환경 공기우량일 비례는 일년 내내 98% 이상을 유지하고 삼림 피복률은 86%에 달하며 수원지의 수질기준 도달률은 100%에 달하고 야생동식물자원은 1,270여종에 달하며 야생동북범표범의 분포 수량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생태환경 상황지수는 다년간 련속으로 길림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훈춘시는 생태보호와 경제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오염예방퇴치와 생태복원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확고부동하게 록색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고품질 생태환경으로 고품질의 발전을 지탱하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7
  • 늦여름의 왕청현 만천성풍경구(满天星风景区), 고요한 호수와 초록색 삼림은 마치 한폭의 수묵화를 방불케 하며 사람을 매료시키고 있다.연변 왕청현 백초진에 위치해 있는 이 풍경구 총면적은 56.7평방키로메터이며 8개 구역과 36개 명승지로 나뉘여져있다. 풍경구의 천성호(天星湖)는 길림성의 대규모 인공호수...
  • 2024-08-23
  • 중국 군축대사 심건은  19일 대표단을 이끌고 〈무기거래조약〉 제10차 당사국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은 항상 〈무기거래조약〉의 확고한 지지자이자 충실한 실천가이며 글로벌 무기 거래 관리의 적극적인 공헌자라고 밝혔다.심건은 일반 토의에서 발언을 통해 유엔 틀 아래 재래식 무기의 국제 거래를 규제한 유...
  • 2024-08-23
  • 21일, 따스통신이 로씨야 의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주 공격으로 이날 아침까지 이 지역 주민 31명이 숨지고 143명이 다쳤으며 어린이 4명을 포함해 79명은 부상이 심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신화넷
  • 2024-08-23
  • 7개월간 1,700만명 넘게 찾아중경에서 거주중인 로씨야 류학생이 7월 12일 유중구 아령제2공장창 문화창의산업단지에서 해외 소셜미디어 플래트홈에 올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신화넷해외에서 중국 관광이 인기다.국가이민관리국이 19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 1월—7월 전국 통상구 출입경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 2024-08-23
  • ▅ 리창렬나는 장백산 아래 천지물역에서 자랐다. 천산천지를 장백산과 비교해 본다면 우선 천지의 물은 지하수가 아니라 천산의 빙설이 녹아내린 것이다. 둘째 천지의 면적과 물용량이 작아 우리 고장 저수지의 규모에 상당하다. 셋째 천지수면의 해발고도가 2,000메터도 안되고 주변의 산세도 웅장하고 기이하고 험악한 기...
  • 2024-08-23
  • 연변룡정팀과 상해가정회룡팀간의 경기 한 장면.8월 25일 19시30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중경시 동량룡체육장에서 중경동량룡팀과 2024시즌 제20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현재 9승7무3패로 34점을 기록하고 3위를 달리고 있는 중경동량룡팀은 제16라운드까지 2위를 굳건히 지키던 강팀이였으나 최근 5라운드 ...
  • 2024-08-23
  • 길림성 백산변경관리지대와 백산시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장백변경관리대대에서 맡아한 ‘변경을 지키고 사랑하며 경찰과 지방 녀성청년들 청실홍실 사랑을 맺기’주제활동이 최근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진행되였다.이날 장백변경관리대대의 나젊은 경찰들과 장백현내 당정기관, 사업단위, 기업에서 온 40명의 우수한 녀성청년...
  • 2024-08-22
  •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수리건설에 6,894억원의 투자를 실현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12.8% 증가, 그중 국채를 발행하여 배치한 수리건설 대상은 2,585억원의 투자를 완수하였다. 1월부터 7월가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수리건설 대상은 4만개로 동기 대비 17% 늘어났는데 그중 새로 착공한 대상이 2만 6,000개로...
  • 2024-08-22
  • 중국경공업련합회가 일전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경공업의 리윤이 빠르게 증가하고 영리 효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였다. 규모이상 경공업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수입은 10조 8,000억원으로 동기 대비 2.3% 늘었으며 리윤은 6,575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 리윤 ...
  • 2024-08-22
  • 집안시 태왕진 전만촌의 정양효원민박구 집안시 마선향 하활룡촌 관광구 바야흐로 초가을, 집안시 청하진 천교촌의 드넓은 전간이 얼음밀(冰麦) 황금바다를 이룸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밀려든다며 천교촌 제1서기 손걸은 “우리는 ‘밀밭 + 생태관광’을 구축하고 생태관광, 밀 수확 체험 등 항목을 연...
  • 2024-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