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록색’ 향해 가는 ‘변방의 명주’, 곳곳이 아름답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6일 09시24분    조회:19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 생태문명 건설 지속 추진

최근 년간, 훈춘시는 생태문명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태환경보호를 강화하며 생태효익이 경제효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생태가 아름답고 산업이 친환경적이며 백성이 부유한’의  록색저탄소 순환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훈춘시 마천자향 남산화해관광원에 들어서면 담담하고 청신한 향기가 코를 찌르고 분홍색, 노란색, 흰색의 백합꽃이 해빛을 받으며 바람에 하느작거리고...꽃숲에 나비, 벌들이 춤추고 관광객들은 그 속을 거닐면서 한폭의 시골 풍경화를 이룬다.

“우리의 꽃재배기지의 면적은 20헥타르에 달한다. 생화를 주로 판매하며 제품은 이미 장춘, 북경 등 많은 도시에 판매되고 있다.”고 남산화해관광원 책임자 조옥상이 말했다. 록색, 지속가능 발전 산업으로 꽃재배는 원가가 낮고 효익이 빠르며 향촌의 독특한 전원 풍모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는 데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 생태문명 건설 시범구’로서 훈춘시는 한편으로는 꽃구경 경제를 발전시켜 관광지와 도시에 새로운 색채를 더하고 생산액을 증가시켰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생태농업, 농업관광, 향촌민박, 특색민속촌 등 특색 향촌 관광대상을 지속적으로 추진, 승급하여 ‘록수청산’을 ‘금산은산’으로 변화시키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망한 ‘전경(钱景)’으로 변화시키도록 노력했다.

훈춘 경신습지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중요한 서식지중의 하나이며 중국 중점 조류보호구역과 중국 철새 3대 이동통로중의 하나이다. 매년 봄과 가을이 오면 경신습지는 여러 강들이 서로 관통되고 호수가 서로 련결되며 수많은 철새들을 맞이한다. 훈춘시립업국의 관측에 따르면 이곳에 머물고 있는 기러기, 두루미, 흰꼬리바다수리, 호랑이바다수리 등 철새들이 근 백만마리에 달한다. 그중 국가 1급 보호 조류는 11종, 국가 2급 보호 조류는 37종에 달한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희귀조류는 촬영 애호가들에게 끊임없는 창작소재를 제공한다. 그들은 전국 각지에서 이곳으로 모여 룡산호 기슭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때때로 샤타를 눌러 희귀조류가 춤추는 멋진 순간을 포착한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고품질 생태환경의 건설에 공을 들여 깨끗한 하늘, 청신한 수역, 청결한 토양, 청산 초원습지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호 등 중점 공정을 깊이 있게 실시했다. 동시에 이주물새 동시조사, 중화추사오리 안거공정 등을 깊이 실시하고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조류 사랑 주간’, ‘교실 속 자연수업’ 등 특색 주제 선전, 교양 활동을 전개하여 전 사회가 야생동식물 보호에 광범하게 참여하는 내생동력을 불러일으키고‘모두가 야생동식물을 사랑’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추진했다.

현재는 동북 범과 표범의 중요한 성장기와 육아기이다. 훈춘 북부에 위치한 로야령은 산세가 험하고 숲이 깊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천지공’ 일체화 감시시스템의 적외선 카메라에 새끼 동북범 두마리와 어미 동북범 한마리가 포착되였는데 새끼 동북범은 기술을 과시하듯 뒤구르기를 하면서 서로 뛰놀다가 다시 숲속으로 사라졌다.

“지금 야외순찰을 할 때 야생동물과 자주‘뜻밖의 만남’을 가진다. 꽃사슴이 무리를 지어 숲속을 누비고 노루들도 저희를 보면 놀라지 않는다.”고 훈춘시립업국 동물보호순호대 대장 리동위가 동물보호사업에 10여년 종사하면서 최근년간 림구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중점적인 핵심구역으로 다년간 훈춘시는 야생동식물 보호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고품질로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건설을 추진하였으며 부문련석회의제도를 수립하고 ‘청풍행동’,‘청산청투(清山清套)’등 야생동식물 불법 사냥과 거래를 단속하는 특별 행동을 일상적으로 전개하여 야생동식물 개체군이 효과적으로 회복되고 생물 다양성이 날로 풍부해졌다. 수치에 따르면 훈춘시는 환경 공기우량일 비례는 일년 내내 98% 이상을 유지하고 삼림 피복률은 86%에 달하며 수원지의 수질기준 도달률은 100%에 달하고 야생동식물자원은 1,270여종에 달하며 야생동북범표범의 분포 수량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생태환경 상황지수는 다년간 련속으로 길림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훈춘시는 생태보호와 경제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오염예방퇴치와 생태복원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확고부동하게 록색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고품질 생태환경으로 고품질의 발전을 지탱하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30
  • 며칠동안 길림성 전국인대 녀성 대표들은 실제적인 일을 하고 실제적인 말을 하며 고품질 발전을 위해 건의와 책략을 내놓아 새시대 녀성의 책임을 구현했다.며칠 동안 길림성 전국정협 위원들은 분조회의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제반 사업과 의정을 원만히 완수했다./길림일보
  • 2025-03-10
  • 지능승급으로 의료기계 업종의 고품질 발전 추동, 년간 생산액 6억원, 세금액 4,500만원 예상3월 10일, 연길시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이 설립 3주년과 함께 자동화 생산선 가동의식을 가졌다. 자동화생산선의 정식 가동은 커시안 의료기계산업이 ‘지능제조’ 신시대에 들어섰으며 더욱 고효률적이고도 정...
  • 2025-03-10
  • 길림시 행사 현장길림시3월 7일,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회장: 리옥란)는 ‘3.8’부녀절을 맞이하여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다공능홀에서 문예공연, 전통 윷놀이, 오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조직했다. 협회 회원들이 공연한 무용 <녀성은 꽃이라네>, 악기연주 <잊을수 없는 그날>, 상모돌리기 등 종목과 길림시조...
  • 2025-03-10
  • 최근, 길림대학제1병원 비만증진료쎈터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비만증진료쎈터의 설립은 단순히 부문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공유 플래트홈과 표준화된 진료경로를 통해 환자가 대사평가, 영양계획, 운동처방 및 수술결정 등의 전 과정을 한곳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끊임없는...
  • 2025-03-10
  • 3월 5일, 영길현 민정국과 위생건강국, 교통국, 주택건설국 등 정부기관이 영길현희망사회봉사쎈터와 련합하여 풍부하고 다채로운 ‘뢰봉 배우기’ 자원봉사 계렬활동을 전개하여 실제 행동으로 뢰봉정신을 실천하고 긍정에너지를 전달했다.영길현 성남, 수력발전 등 사회구역을 찾아 환경위생정비를 전개하였고 하동사회구...
  • 2025-03-10
  • 제115회 ‘3.8’부녀절에 즈음하여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는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일련의 경축활동을 정성껏 조직하여 녀성 경찰의 색다른 풍채를 보여주었고 대오의 응집력과 전투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켰다.3월 4일 오전, 집안시부녀련합회에서 조직한 취미운동회에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의 녀성 경찰들은 적극적...
  • 2025-03-10
  • 3월 8일,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와 료원시조선족로년협회는 사평시에서 ‘3.8 국제 부녀절’을 맞아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두 협회회원 및 사회 각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에서는 두 협회가 준비한 노래와 춤 등 10여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부채춤 〈천리마가 하늘...
  • 2025-03-10
  • -복귀하고 첫 금메달... “2028 LA 올림픽 노린다”우즈베끼스딴의 체조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50세)가 체조 월드컵 바쿠역에서 녀자 도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50세에 접어든 그가 복귀를 선포하고 거머쥔 첫 세계 우승이다. 올림픽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보유한 추소비티나는 50살을 맞은 현재도 꾸준한...
  • 2025-03-10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커시안그룹의 타이틀 스폰서(冠名) 계약 체결 및 새 시즌 출정식이 8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있었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커시안그룹은 정식으로 스폰서 협력관계를 달성하면서 이달 15일에 개막하는 2025 화윤음료 중국축구 갑급리그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의식에서 우선 커시안그...
  • 2025-03-10
  • 3월 30일부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2025년 여름 시즌 항로 계획을 집행하기로 결정하고 연길-천진-중경 항로, 연길-제남-중경 항로를 새로 증가하기로 했다.연길-천진-중경 항로는 천진항공이 운항하는데 기종은 에어버스 320이며 매일 운항한다. 연길-천진-중경 항공편 번호는 GS6586이고 시간은 15:00-21:05이며...
  • 2025-03-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