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3개 도시 출입구 록화공사 완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6일 15시45분    조회:15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연길시는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힘껏 추진하고 연길을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로 건설하는 데 진력했다. 도시의 문호인 출입구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첫인상을 남긴다. 지난해 연길 북, 서, 남 3개 도로 출입구 록화설계방안을 완수하고 착공했으며 록화경관을 통해 연변의 가무의 고향, 축구의 고향 등 형상을 보여줬다. 20일, 3개 출입구의 록화공사는 이미 완공되였고 부동한 주제의 록화경관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준다.

자가운전 려행으로 연길에 온 관광객들은 북쪽 출구에서 고속도로를 내려오면 여러개의 특색 있는 대형 무용조각상을 보게 된다. 조선족의 대표적인 상모춤과 장고춤의 요소를 결합한 조각은 우아하고 색채가 화려하며 연변의 가무문화를 잘 보여준다.

연길서 출구의 축구운동을 핵심요소로 한 표지성 조형물은 축구에 대한 연변인민의 열애를 전시했다. 횡단보도의 출발점과 연선에는 ‘연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글자로 된 경관소품과 로혁명근거지 표식소품, 축구 고향의 특색 있는 문화소품을 설치하여 ‘활기찬 연길’의 설계리념을 충분히 보여줬다.

“연변은 축구의 고향이라고들 하는데 이번에 연길에 오자마자 느꼈다. 축구 요소를 넣은 록화를 보고 연변 사람들이 정말 축구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흑룡강에서 자가용으로 연변에 온 리선생은 서쪽 출구 휴게소에서 휴식할 때 가족들과 함께 록화경관을 감상하면서 감탄했다.

연길남 출구의 경관설계는 단결연길, 상호방조를 주제로 했다. 동시에 록화와 도로 형태를 결부하여 각종 식물을 심고 단결호조 조각, 산체 록화 및 배경림과 결부하여 연길시의 ‘여러 민족 단결’의 도시풍모를 전시했다. 절강성 금화시의 곽선생과 그의 가족은 피서하러 연변에 왔다. 반달이 되는 시간에 이들은 연변의 8개 현, 시를 모두 둘러보았다. “연변의 도시들은 모두 특점이 있다. 특히 연길시는 매개 고속도로 출입구마다 경치가 다르다. 례하면 우리가 룡정에서 연길로 돌아올 때 첫눈에 보인 것은 민족단결 조각상이였는데 이곳은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것을 인츰 알 수 있었다.” 곽선생은 이러한 부동한 주제, 조형이 다른 경관으로부터 연길시가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고 관광하기 좋은 도시명함을 만드는 데 정성을 들였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으며 확실히 깊은 인상을 남기는 효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의 3개 도시 출입구 록화대상의 총부지면적은 7만여평방메터이고 도합 2,700여그루의 교목을 심었으며 총투자가 3,000여만원에 달한다. 이 대상은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고 연변지역의 생태특색과 민족특점을 구현하고 대중의 행복지수와 긍지감을 높이는 민생공사이다.

/중국길림넷


编辑:최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68
  • 연길천성쇼핑광장 슈퍼의 월병 부스에서 월병을 고르고 있는 시민들 9월 9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코 앞인 요지음, 연길 상가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월병을 공급하며 시민들의 구매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월병 시장이 판매 호황을 맞이 하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가 한결 짙어지고 있다. 연길천...
  • 2022-09-09
  • 9월 8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초중년령단 U17) 전국총결승경기는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8개팀이 A조,B조로 나...
  • 2022-09-08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