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혁신의 ‘황금열쇠’ 잘 사용하여 친환경발전에 에너지 부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7일 22시25분    조회:2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년간, 길림성은 생태 환경보호의 정치적 책임을 견결히 짊어지고 더 높은 표준과 더 실제적인 조치로 아름다운 중국 ‘길림 본보기’를 건설하고 있다.

“우리는 혁신이라는 ‘황금열쇠’의 사용에 주력하고 기술혁신, 모식혁신과 관리혁신 등 수단을 통하여 고품질의 생태환경으로 고품질의 발전을 지탱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의 새로운 길림 건설에 힘을 기여하고 있다.”고 길림성생태환경청 청장 장기위가 말했다.

수소에너지는 공급원이 풍부하고 친환경, 저탄소이며 광범하게 활용되는 2차 에너지로서 시장공간이 크다. 최근 년간, 길림성은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전력으로 추진했다.

중차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이하 중차장객으로 략함)는 길림성 과학기술혁신의 대표이다. 3월 21일, 중차장객에서 자주적으로 연구, 제작한 중국 최초 수소에너지 시역렬차(市域列车)가 시속 160키로메터 만적재 운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달속시험주행(达速试跑)을 완료하여 전체 시스템, 전체 장면, 다단계 성능 검증을 마쳐 중국이 수소에너지를 궤도교통 분야에 응용하는 데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다.

“전통적인 내연동력 시역차량과 비교하면 수소에너지 렬차는 주행 과정에서 배출하는 페기물이 주로 물이며 수소에너지 렬차의 전체 수명주기 동안에 약 5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데 이는 5만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5,000키로메터를 운행하는 배출량에 해당한다.”고 중차장객공정연구중심 신기술연구부 부부장 왕건이 소개했다. 

현재 길림성에서 수소에너지의 응용은 점차 군중들의 일상생활에 진입하고 있다.

매일 아침과 저녁 통근할 때 보면 몇대의 특별한 뻐스가 장춘시의 교통 간선도로에서 달리고 있다. “그들이 ‘먹는 것’은 수소이고 배출하는 것은 오히려 순수한 물이다.” 고 장춘록동수소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장춘록동이라 략칭) 시스템설계부 전기실 주임 림목이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 뻐스에 사용되는 수소는 장춘록동에서 자체로 개발한 첫 메가와트급 PEM 수소제조 설비로 만든 것이다. 현재 이 설비는 이미 중한시범구 ‘재생에너지+PEM 수소제조+수소첨가’ 일체화 시범대상에 응용되고 있다.

전통적인 주유소와 달리 수소충전소는 태양광 전지판에 의존하는데 건물 상단에 설치한 분산형 태양광설비를 통해 발전하며 특수한 처리기술로 수소를 제조하여 수소충전소에서 수소 생산, 저장, 주입 등 일체화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다음 단계에 장춘록동은 계속하여 ‘자주화, 고성능, 저원가’를 제품연구, 개발목표로 하여 자주적으로 혁신하는 수소제조설비를 구축하고 수소에너지산업의 승급을 이끌며 신질생산력의 형성을 다그치는 데 지속적인 원동력을 제공한다.

길림성은 전국 량식 주산지로 매년 짚의 생산량은 4,000여만톤에 달하며 짚의 종합 리용을 실현하는 것은 흑토지를 보호하는 데 있어서 특히 중요하다.

사평시 리수현은 유명한 황금옥수수대트에 위치하며 길림성의 중요한 량식생산지이다. 리수현의 전체 경작지 면적은 393.8만무에 달하고 년간 량식 총생산량은 40억근 이상으로 안정되여 있다.

2007년부터 현지에 나타난 경작층의 유기질 함량이 감소하고 흑토층이 얇아지는 등 문제에 대하여 리수현의 농업기술보급부문은 중국과학원, 중국농업대학 등 과학연구단위와 련합으로 난관을 돌파하고 현지에 적합한 보호성 경작재배기술을 연구, 총화하여 점차적으로 보급했고 훌륭한 효과를 거두었다. 이런 기술이 리수현에서 시작되여 ‘리수모식’이라고 불린다.

‘리수모식’은 전통적인 경작모식과 비교하면 주로 세가지 면에서 구별된다. 첫째는 전통적인 이랑을 현재의 평평한 이랑(平作)으로 바꾸는 것이고 둘째는 전통적인 정밀경작(精耕细作)을 적게 경작하거나 경작을 면제하는 것으로 대체하며 마지막은 과거의 략약탈식 농사에서 현재는 짚을 토양에 뿌려 영양분을 다시 토양으로 돌려주도록 하는 것이다.

다년간, 리수현 당위와 정부는 흑토지 보호를 최우선 임무로 삼고 ‘리수모식’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면서 좋은 기술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했다. 10여년간의 탐색과 실천을 거쳐‘리수모식’은 2007년의 십여헥타르에 달하는 ‘짚 전체 피복(秸秆全覆盖)’시험전에서 지난 2023년의 보급 면적은 근 21만 6.000헥타르에 달한다. 이는 리수현의 옥수수 경작면적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24년까지 흑토지 보호와 리용에 대한 난관 돌파, 탐색에서 전국적인 보급에 이르기까지 현재‘리수모식’은 이미 방풍고토(防风固土), 배비지력(培肥地力), 항한보상(抗旱保墒), 절본증효(节本增效)의 종합 대명사가 되였다.”고 전국인대 대표이며 리수현봉황산농기계농민전문합작사 리사장인 한봉향이 말했다.

다음 단계에 길림성은 아름다운 중국 길림의 본보기를 다그쳐 건설하고 새시대 길림의 전면 진흥과 전방위 진흥을 위해 강력한 친환경 보장을 제공하게 된다.

/중국환경보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66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 9월 5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
  • 2022-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