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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 4위1체 양로봉사로 훌륭한 양로환경 마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8일 09시24분    조회: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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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부터 양로봉사체계 건설을 부단히 다그치고 양로봉사체계 기제개혁을 부단히 추진해온 룡정시민정국은 현재전 시적으로 ‘현급 양로봉사중심, 향, 진 양로봉사종합체, 촌급 로인호조중심, 세대급 가정 양로침대’가 구비되여있는 4위1체의 양로봉사 구조를 형성해 전 시 광범한 로인들의 양로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량호한 양로봉사 시설로 행복한 만년 선사

“오늘은 다들 일찍이 오셨네요.”

“어서 오세요. 김할머니가 옥수수를 삶아왔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따뜻할 때 드십시요.”

23일, 널직한 조선족식 온돌로 된 룡정시 동성용진 용성촌 양로봉사마당에는 일찍이 와 화투를 치고 있는 로인들이 ‘지각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화투를 치는 로인, 의료기기로 물리치료를 하는 로인, 신문을 보는 로인… 각자 원하는 구역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은 로인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양로봉사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룡정시 동성용진 용성촌 촌민위원회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민정국의 도움으로 자금을 쟁취해 지난해에 새롭게 단장한 용성촌의 양로봉사마당은 활동실, 주방, 화장실 구역이 나뉘여져있고 텔레비죤, 음향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로인들의 오락, 모임, 휴식, 의료 등 여러가지 수요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좋은 정책 덕분에 이렇게 깔끔한 활동실에서 우리 로인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새롭게 바뀐 양로봉사마당의 시설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 리태주(77세) 로인처럼 용성촌 로인들 저마다 새로워진 양로봉사마당에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룡정시민정국은 올해에도 양로봉사시설에 대한 투입을 늘여 루계로 229만원의 자금을 쟁취해 1개의 도시, 향 복리원 승급개조와 4개 촌급 재택양로봉사마당을 신축할 예정이다.


◆‘의료+양로’ 로인들에게 건강한 만년 선물

“여기는 우리 로인들의 두번째 집입니다.”, “잔병이 많은 로인들이 번거롭게 병원 다닐 필요 없이 양로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합니다.” 23일, 룡정시성심양로원에서 만난 로인들은 그야말로 이구동성으로 두번째 ‘집’인 양로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칭찬’들중에서도 로인들은 모두 ‘병 보일 수 있는 양로원’을 이야기했고 로인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은 룡정시성심양로원의 ‘의료+양로’ 봉사모식이다.

룡정시민정국 복리과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로인들의 의료, 건강 수요에 맞춰 이 국은 자원을 통합해 ‘의료+양로’모식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킨 가운데 현재 룡정시는 룡정시성심양로원을 포함해 2개의 양로기구가 ‘의료+양로’봉사모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 이 국은 룡정시사회복리원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모든 양로기구들은 의료기구와 <의료봉사협의>를 체결하는 등 양로기구에 입주한 로인들에게 ‘록색통로’를 개통해줬다. 로인들에게 방문진료, 건강관리, 보건자문, 진료예약, 긴급구조 등 다양한 의료봉사를 제공할 수 있는 양로기구들의 ‘양로+의료’봉사모식은 의료, 회복, 간호 등 다원화 양로봉사와 전업적인 의료봉사의 긴밀한 결합을 실현해 로인들에게 더욱 든든한 의료보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돌봄’봉사로 따스한 만년 선물

올 들어 룡정시민정국은 ‘정부 주도, 사회 참여’의 관심봉사기제를 설립하고 농촌의 곤난로인들마다 관심(부축) 련결인을 정해주고 도급 맡은 간부들이 책임지고 정기적으로 로인들에게 ‘의료, 식사, 목욕, 응급’ 등 다양한 봉사를 제공해 곤난로인들이 ‘기본생활을 돌봐주는 사람이 있고 어려움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또한 7개 향, 진에 사회사업역을 설치하고 매개 역에 1명 혹은 2명의 전문적인 사회사업일군을 배치해 곤경에 부딪친 로인들에게 심리적 인도, 건강 회복, 권익 수호 등 전문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이 국은 재택양로를 선택한 로인들에게 물심량면의 도움과 전업적인 맞춤형 봉사를 제공해 안락하면서도 안전한 재택양로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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