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승전의욕 해이해진 석가장공부에 승점을 챙겨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9일 14시41분    조회:6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경동량룡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

9월 1일 19시30분, 9라운드 무승의 늪에 깊숙이 빠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과 2024시즌 제2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두 팀의 갑급리그 상호전적은 1승1무1패이지만 성적이나 순위를 보면 8승6무6패로 30점을 기록한 석가장팀이 실력상 한수 우라고 봐야 할 것이다. 꼴 득실수에서만 봐도 석가장은 22득21실이지만 연변은 21득36실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석가장팀은 지난해에 비해 너무 일찍 슈퍼진출권에서 밀려났지만 팀의 전체적인 실력을 보면 연변팀으로서는 쉽게 볼 팀이 아니다. 우선 석가장팀의 다양한 전술변화이다. 비록 4월 13일 연길에 와서 연변팀에 0:1로 패했지만 시즌초반인 그때에 비해 상대 선수들의 실력과 전술체계가 들여다보이는 현재는 대담하고도 까근한 변화가 필요할 때다. 

최근 5라운드 석가장팀의 진영변화를 살펴보면 무석오구와는 4-2-3-1, 광주팀과는 5-4-1, 강서려산과는 4-3-2-1, 청도홍사와는 4-4-2, 광서평가하료와는 3-5-1-1 등으로 선발 진영을 구성하였는데 한번도 같은 진영을 구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석가장팀은 다양한 변화와 전술체계로 부동한 팀들을 상대한다는 말이다. 

올시즌 석가장팀은 기복이 비교적 큰 팀 중의 하나이다. 5월에 3전3승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6월에는 4전 1무3패의 락제점수를, 7, 8월엔 5전 2승2무1패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어 갈피를 잡기 어려운 팀으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고 석가장팀은 결코 넘을수 없는 대단한 팀은 아니다. 실례로 지난 20라운드 대 광서평과하료와의 경기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광서의 주력공격수인 로더리그가 30분만에 레드카드로 퇴장당하였지만 석가장은 각종 수치에서 우세를 차지하고 4장의 옐로카드 대가까지 치르면서도 최종 0:0으로 빅었는데 공격력과 조직방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갑급보존을 기본상 실현하고 슈퍼리그진출은 물 건너간 상태라 선수들의 투지가 다소 해이해졌다는 말이다.  

광서평과하료와 석가장팀의 경기 한장면.

반대로 연변팀은 강대한 중경동량룡과 탄탄한 수비를 내세워 맞장을 떴고 슛(28:2)이나 코너킥(10:1) 레드카드(0:2)면에서 다 뒤졌지만 최종 1:1로 빅었다는 점이다. 이악스런 연변팀의 풍격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참고로 지난 6월 2일 석가장팀은 원정에서 중경동량룡에 1:2패를 당하였다. 

연변팀이 련속 이어지는 원정경기에서 체력소모가 많고 부상자로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감독과 선수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중경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대담하고도 빈틈없는 전술체계를 보강하고 연변전통의 완강한 축구정신으로 승전의욕이 다소 해이해진 석가장팀을 압박한다면 꼭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둘수있지 않을가 싶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7
  • 유엔 중남미·까르비경제위원회가 10월 23일 칠레 수도 산띠아고에서 발표한 〈2024 중남미·까르비 지역 국제무역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남미·까르비 지역의 국제 무역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중남미·까르비 지역의 주요 교역 파트너중에서 수출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
  • 2024-10-28
  • 9월 16일, 독일 하노버 국제교통운수박람회에서 사람들이 동풍자동차전시구역에서 E-STAR V7 상용차를 참관하고 있다./신화넷상무부 부장은 왕문도는 10월 25일 유럽련맹 통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 돔브로우스키스와 화상 회담을 가졌다.이날 상무부에 따르면 량측은 가격 약속을 중국 전기차에 대한 유럽련맹의 반보조금...
  • 2024-10-28
  • 남방항공은 10월 29일부터 연길-대련-성도 천부 왕복 로선을 새롭게 개통했다.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대련-성도 천부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15시에 연길공항에서 떠나 대련을 거쳐 21시30분에 성도천부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8시에 성도천부공항에서 리륙하여 다시 대련을 거쳐 14시 15...
  • 2024-10-28
  • 길림성은 옥수수 재배의 큰 성이다. 송료평원의 중심지에 위치한 길림성 사평시 리수현은 ‘동북곡창 ’으로 불리운다. 최근 이곳의 300여만무의 옥수수도 수확철에 들어섰다. 밭의 수확기는 옥수수 이삭의 껍질을 직접 벗겨내고 짚과 함께 분쇄하여 밭에 돌려줄 수 있다. 리수현 강성농기계농민전문합작사 책임자 궁설...
  • 2024-10-28
  • 올해는 중국 로씨야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 로씨야 문화의 해'이다. 올해 길림성 최동단의 변경 소도시 훈춘은 로씨야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했다. 매일 아침...
  • 2024-10-28
  • 외교부 대변인은 10월 26일 미국의 중국 대만지역에 대한 19억 8,800만딸라 규모 무기 판매 승인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한 기자가 “10월 26일, 미국 국방부는‘국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레이다 시스템을 포함해 대만에 총액 19억 8,800만딸라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며 대변인...
  • 2024-10-28
  • 동북항련 제1로군 력사연구 학술연구토론회가 10월 19부터 21일까지 반석에서 개최되였다.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와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국가혁명문물협동연구쎈터는 각각 반석에 연구쎈터를 설립하고 상패를 수여했다.세미나는 길림성동북항련연구회, 길림성 중국공산당당사및문헌연구회, 길림대학 · 길림성박물원...
  • 2024-10-27
  • ㅡ얼하이(洱海)의 이야기 속으로■ 태승호오늘의 유람지는 대리시 북부에 위치해 있는 얼하이(洱海)인데 처음으로 지명을 들었을 때에 나는 바다 해(海)자가 있는지라 바다라고 착각했던 것이다. 이 호수는 운남에서 두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호수가 사람의 귀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얻어진 이름인데 전체 호수의 한 바퀴 ...
  • 2024-10-27
  • 최근년간 훈춘시는 홍색문화 내포 발굴 및 홍색관광 자원 개발로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홍색 유전자를 전승하고 홍색 혈맥을 이어가며 홍색 전통을 고양하고저 훈춘시는 중공훈춘현위의 탄생지이자 동만에 최초로 항일유격대를 설립하고 혁명근거지를 세운 지역 가운데 하나인 밀강향 대황구지역의...
  • 2024-10-27
  • 황금가을 시월, 화룡림업유한회사 삼선곡(杉仙谷)풍경구에 있는 2,800년 수령의 주목 수선고목(紫杉寿仙古树)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알알이 여문 ‘주목열매’가 보석마냥 소담한 잎사귀를 단장하고 있었는데 붉은 열매는 눈부신 해빛 아래에서 령롱한 빛으로 반짝였다. 열매는 고목이 이 계절이 가져다준 진귀한 선물이...
  • 2024-10-27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