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승전의욕 해이해진 석가장공부에 승점을 챙겨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9일 14시41분    조회:17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경동량룡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

9월 1일 19시30분, 9라운드 무승의 늪에 깊숙이 빠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과 2024시즌 제2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두 팀의 갑급리그 상호전적은 1승1무1패이지만 성적이나 순위를 보면 8승6무6패로 30점을 기록한 석가장팀이 실력상 한수 우라고 봐야 할 것이다. 꼴 득실수에서만 봐도 석가장은 22득21실이지만 연변은 21득36실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석가장팀은 지난해에 비해 너무 일찍 슈퍼진출권에서 밀려났지만 팀의 전체적인 실력을 보면 연변팀으로서는 쉽게 볼 팀이 아니다. 우선 석가장팀의 다양한 전술변화이다. 비록 4월 13일 연길에 와서 연변팀에 0:1로 패했지만 시즌초반인 그때에 비해 상대 선수들의 실력과 전술체계가 들여다보이는 현재는 대담하고도 까근한 변화가 필요할 때다. 

최근 5라운드 석가장팀의 진영변화를 살펴보면 무석오구와는 4-2-3-1, 광주팀과는 5-4-1, 강서려산과는 4-3-2-1, 청도홍사와는 4-4-2, 광서평가하료와는 3-5-1-1 등으로 선발 진영을 구성하였는데 한번도 같은 진영을 구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석가장팀은 다양한 변화와 전술체계로 부동한 팀들을 상대한다는 말이다. 

올시즌 석가장팀은 기복이 비교적 큰 팀 중의 하나이다. 5월에 3전3승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6월에는 4전 1무3패의 락제점수를, 7, 8월엔 5전 2승2무1패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어 갈피를 잡기 어려운 팀으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고 석가장팀은 결코 넘을수 없는 대단한 팀은 아니다. 실례로 지난 20라운드 대 광서평과하료와의 경기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광서의 주력공격수인 로더리그가 30분만에 레드카드로 퇴장당하였지만 석가장은 각종 수치에서 우세를 차지하고 4장의 옐로카드 대가까지 치르면서도 최종 0:0으로 빅었는데 공격력과 조직방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갑급보존을 기본상 실현하고 슈퍼리그진출은 물 건너간 상태라 선수들의 투지가 다소 해이해졌다는 말이다.  

광서평과하료와 석가장팀의 경기 한장면.

반대로 연변팀은 강대한 중경동량룡과 탄탄한 수비를 내세워 맞장을 떴고 슛(28:2)이나 코너킥(10:1) 레드카드(0:2)면에서 다 뒤졌지만 최종 1:1로 빅었다는 점이다. 이악스런 연변팀의 풍격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참고로 지난 6월 2일 석가장팀은 원정에서 중경동량룡에 1:2패를 당하였다. 

연변팀이 련속 이어지는 원정경기에서 체력소모가 많고 부상자로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감독과 선수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중경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대담하고도 빈틈없는 전술체계를 보강하고 연변전통의 완강한 축구정신으로 승전의욕이 다소 해이해진 석가장팀을 압박한다면 꼭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둘수있지 않을가 싶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0
  • 동북3성 주민 한국출입에 편리 제공오점근 심양한국비자신청쎈터장개소 1주년을 맞은 심양한국비자신청쎈터가 관광려행, 중국조선족 방문, 방문취업, 류학연수와 기타 비자 신청을 포함해 총 15만 2,860건, 일평균 620건의 비자신청을 접수, 처리하는 기꺼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13일 비자쎈터측이 전해왔다.9월 11일, 심양한...
  • 2024-09-13
  • 국가전력망 길림성전력유한회사 건설분회사 공산당원자원봉사대는 두개 명절 봉사활동의 전개를 인도로 정치본색을 확고히 수립하고 전력건설의 장려한 장을 쓰고 있다.새중국 창립 75돐에 경의를 표하며 추석을 맞이하고 에너지 보장의 ‘국지대자(国之大者)’를 마음에 품으며 중앙기업이 인민을 위하는 정서를 굳건히 지...
  • 2024-09-13
  • 장춘 가을 주택장식축제가 장춘국제컨벤션쎈터 7호관에서 진행중에 있다.9월 13일, 장춘 가을 주택장식축제가 장춘국제컨벤션쎈터 7호관에서 개막되여 9월 16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진다.전시회에서 가정 장식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아 왔다.이번 전시회는 주로 소매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 품목은 모든 가구...
  • 2024-09-13
  • 9월 9일, <연길 로병사의 집>에서는 90대 고령의 두 녀전사가 서로 “아직 살아있구만!”하면서 부둥켜안고 눈물흘리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올해 91세 동갑인 로병사 김성실(金星实)과 정금순(郑今顺)은 70여년이 지나 뜻밖에 상봉하게 되였다.김성실과 정금순은 1951년 10월에 동북군구 후근위생부 연길간호사...
  • 2024-09-13
  • 11일, 룡정시사회보험사업관리국은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락착하고 대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제고하기 위해 '령거리 인증으로 작은 행복 지키기'를 주제로 한 '사회보험봉사 만가구 진입'활동을 깊이 있게 전개했다. 이날 룡정시사회보험사업관리국은 로투구진을 찾아 양로보...
  • 2024-09-12
  • 11일, 중국과 필리핀이 남해 문제 량자 협의체(BCM) 단장 회동을 가졌다. /외교부사이트2024년 9월 11일, 외교부 부부장 진효동과 필리핀 외교부 부부장 라자로가 북경에서  중국—필리핀 남해 문제 량자협의체(BCM) 단장 회동을 가졌다.량측은 중국과 필리핀의 해양 관련 문제 특히는 선빈초(仙宾礁)  ...
  • 2024-09-12
  • 우리 성 7만 800그루 고목 등록최근, 길림성림업초원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에는 도합 7만 800그루의 고목이 등록되여 있는데 그중 1급 고목이 249그루, 2급 고목이 1,389그루, 3급 고목이 4만 7,056그루, 등급을 가리지 않은 고목군이 2만 2,106그루이다. 그 외에 명목이 3그루 있다. 수령이 가장 긴 고목은 왕청림업유한...
  • 2024-09-12
  • 11일,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9월 6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이 등기를 완성했는데 이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앙정부가 소유권을 직접 행사하는 국가공원이 자연자원 관리권 확인 등기를 완성했음을 표징한다.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길림성과 흑룡강성 두 성의 접경지역인 로아령 남부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야생 동...
  • 2024-09-12
  • 최근 몇년 동안 ‘복고풍’이 문화관광 업계에 널리 퍼졌고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진’(古镇)을 찾아 관광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통화시도 이러한 열풍을 바짝 따르고 있다.2023년에 통화시는 10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면적 4만 4,500평방메터의 문화관광 마을을 건설했다. 통화에는 유구한 력사와 눈부신 문화가 있...
  • 2024-09-12
  • 화웨이기술유한회사는 10일 광동성 심수시에서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폰(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인 '메이트 XT'를 발표했다.발표식에서 화웨이기술유한회사 상무리사, 종단BG리사장인 여승동은 트리폴드폰의 성공적인 개발은 힌지(铰链)와 디스플레이의 혁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정밀 힌...
  • 2024-09-12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