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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초대도시 현대화관리체계 힘써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9일 14시28분    조회: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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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도를 건설하고 수도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는가?”, 습근평 총서기는 북경에 이같은 시험문제를 냈다. 북경은 분발해 답안지를 써나갔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 <결정>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초대, 특대 도시 지혜, 교효률 관리의 새로운 체계 형성을 추동한다.” 이는 2180여만명의 상주인구, 1.6만평방킬로메터를 가진 초대도시인 북경의 건설과 발전을 위해 더한층 방향을 명확히 했다.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초대, 특대 도시 관리라는 이 세계급 난제는 에돌아갈 수 없다. 북경의 생동한 실천에는 오래도록 공을 들여 실무적으로 일하는 정신이 있고 일진월보의 발전변화가 있으며 주야로 업그레이드되는 도시데터도 있다.

매일, 약 2.4만톤의 남새가 신발지시장에서 북경의 천가만호에 전해지고 900여만명이 북경의 궤도교통을 리용하며 6만여건의 시민요구사항이 북경시민열선봉사센터에 직달하고 천만 건설자들이 백억에 가까운 GDP를 창출한다… 무수한 근골과 혈맥이 지탱해주는 이 초대도시는 운행의 번잡함과 관리의 간고함이 상상을 초월하는바 국정 운영체계와 운영능력 현대화 건설의 축도이다.

북경시당위 서기 윤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여 북경은 수도의 도시 전략적 정위를 단단히 파악하고 개혁에서 동력을 얻고 개방에서 활력을 얻으며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전략적 포치가 중국식 현대화의 북경의 장을 추진하는 강대한 력량으로 전환되게 함으로써 중국특색의 초대도시관리의 길을 힘써 걸어나갔다.

대도시 관리에서 계획이 인도적 역할을 한다.

북경 구시가지역의 ‘령혼과 중추’로 불리는 중축선은 얼마전에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성공했다. 중축선문화유산 보호전승의 관건적 항목인 경성궁은 최근년래 력사적상황이 복잡하고 관련되는 문제가 비교적 많은 징수항목이였다. 북경시 서성구는 난제를 해결하고 출로를 찾아 이주철거(腾退)사업이 질서있게 추진되도록 했다. 경성궁이 전체적으로 력사적 풍모를 회복하도록 하는 것은 중축선의 한장의 아름다운 명함으로 되였다.

구시가지역을 보호하는 것은 문화중심인 북경이 담당해야 할 직책이다. 몇해전에 습근평 총서기는 북경 ‘네개 중심’기능 정위에 립각해 수도핵심기능을 끊임없이 최적화하고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근거해 북경 신판 총체적 계획이 출범되였다.

이 계획은 한 도시를 개변시키고 있다. ‘도와 성(都与城)’, ’잃은 것과 얻은 것’, ‘해소와 향상’, ‘핵심과 량익’ 등 리념이 도시관리에 심각하게 융합되여 신시대 북경의 도시 발전, 건설과 관리의 기본의거로 되였다.

계획은 청사진이기도 한바 활기차게 발전하는 화폭을 펼쳐주었다.

인구각도로 볼 때 북경 6개 구역 상주인구는 2014년보다 15% 하강했고 도시와 농촌 건설용지는 130평방킬로메터 감량되였다. 환경각도에서 비교할 때 위법건물 철거, 이주를 리용하여 실시한 록화가 9200헥타르를 초과하고 보충건설한 편민상업망이 7700여개에 달한다. 다시 산업각도에서 살펴보면 과학, 상무, 정보 등 첨단산업 신설 경영주체의 점유비률이 2013년의 40.7%로부터 2023년의 66.1%로 상승했다… “북경은 인구 총량 상한선, 생태통제선, 도시개발변계선 이 3갈래 붉은선을 확정하고 감량발전으로 발전방식의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고품질발전에로 매진했다.” 북경시발전개혁위원회 당조서기, 주임 양수령이 말했다.

3000여년의 도시건설사, 870여년의 수도건설사를 가지고 있는 북경은 전국 첫 감량에 의한 고품질발전을 추동하는 초대도시로 되였다.

이는 계획인도에 힘입었다. “계획과학은 최대의 효익이다.” 북경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고 동시에 당중앙의 보다 심층적인 고려를 심각하게 리해했다. 계획인도는 결코 계획이라는 ‘외다리’로만 걷는 것이 아니라 계획, 건설, 운영 일체화 체제기제의 변혁을 구현하기도 한다. 이 또한 계획이 심수구역에 진입한 후 해결해야 할 난제이다.

지난날 어떤 지역에서는 수역 따로, 기슭 따로 관리했다. 한가지 일을 여러 부문에서 관리하다보니 의견이 맞지 않아 어느 부문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개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북경시 조양구는 량마하를 다스림에 있어서 치수, 기슭정비, 건축외벽조명에서 ‘수역과 기슭 공동관리’를 시행했다. 빈수(滨水)공간 업그레이드개조후 량마하는 도시의 ‘응접실’로 형용되였다.

지난날 어떤 지역은 역 따로, 도시 따로 관리했는데 제마끔 관리하다보니 맞물림이 원활하지 못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개혁에 힘입어 길을 개척했다.

지하철 6호선 동서역에서 나오면 옛스럽고 소박한 건축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지하에는 사통발달한 교통동맥이 있고 지상에는 상업, 음식점 등 없는 것이 없다. 최근년래 북경은 역과 도시의 융합을 끊임없이 강화해 궤도교통과 도시 업그레이드가 시너지효과를 내게 했다.

대도시관리에서 데터가 에너지를 부여해준다.

“전에 퇴근할 때 가장 골치 아픈 것은 교통체증이였다. 지금은 늘 단숨에 록색신호등을 여러개 지나갈 수 있어 손에 ‘원격조종기’를 들고 있는 느낌이다.” 적지 않은 북경시민들은 이에 대하여 느끼는 바가 크다.

교통이 막히는 것은 많은 대도시의 통페이다. 시민들이 형용하는 ‘원격조정기’가 바로 북경교통신호제어관리플랫폼이다. 현재 이 플랫폼은 100여갈래 간선도로 신호등다점제어기술의 동적최적화를 완성해 전체 도로망 통행효률을 4.7% 향상시켰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결정>에서는 “전면적 혁신체제기제 구축을 지지한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년간, 북경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고 글로벌디지털경제모범도시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3성1구(三城一区, 중관촌과학성, 회유과학성, 미래과학성과 북경경제기술개발구)’ 발전이 나날이 진척되고 있다… 올해이래 5G기지국 1.42만개를 신규건설하고 공공지능계산능력 7000 P(1P는 약 매초 1000조차 계산속도와 같음.)를 신규증가했으며 전 시 등록 및 출시 대모델이 82개에 달한다. 이런 데터 또한 도시관리의 효능이 더욱 높아지게 했다.

도시가 더욱 지능적으로 되였다. 북경시 해전구에서 ‘도시대뇌’가 교통, 생태, 물, 전기 등 도시징후지표를 통합시키는 인공지능거리구역 건설이 온건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하 8메터는 북경시 풍대구 케블디지털화 턴넬무인순시검사 시범구역으로서 ‘로보트강아지’가 케블에 대한 순시검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면에서 북경경제기술개발구에 가면 무인운전자동차를 도처에서 볼 수 있다. 4년간의 건설을 거쳐 북경시 고급별자동운전시범구가 600평방킬로메터의 대면적 운행을 실현했다.

도시가 더욱 인성(韧性)을 가지게 되였다. 올해 장마기에 북경 전 시 루적 강우량이 이미 작년 동기를 초과했으나 홍수방지사업이 질서 있게 진행되였다. 강우측량레이다를 사용하고 강우정황모니터링예보 ‘3갈래 방선’을 건설했으며 도시 전량 도관 및 네트워크 데터를 운용해 모형계산을 진행한다… ‘지혜홍수방지’는 도시의 홍수대처에 버팀목을 제공했다.

“우리는 지혜도시건설을 긴밀히 둘러싸고 ‘1구 3중심’을 목표 삼아 전역디지털화전환을 총괄추진하며 온라인사무 ‘통합취급’, 온라인사무 ‘통합관리’를 심화하고 ‘효률적으로 한가지 일 성사키기’를 더욱 잘 지지함으로써 도시의 정밀화, 정세화 관리에 에너지를 부여했다.” 북경시정부 부비서장, 북경시정무봉사및데터관리국 당조서기, 국장 심빈화가 말했다.

대도시관리에서 인민은 근본이다.

북경시 창평구의 회룡관, 천통원 두 초대사회구역 상주인구는 80여만명이다. “우리는 ‘관리인(观里人)’이라고 자조했었다. 사회구역면적이 아주 큰 반면 출구가 아주 작아 작은 단지와도 같다.” 회룡관지역에 여러해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이 말했다.

‘회천행동(回天行动)’계획은 주민들이 관심하는 교통, 취학명액, 의료침대수 등 난제에 초점을 맞추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밀하게 힘을 써 ‘대도시병’을 치료하던 데로부터 고품질발전으로 전환되였다. 2018년이래 회천지역은 취학명액 3만여개, 의료침대수 2000여개, 대형문화체육시설 4곳을 신규증가했고 공원록지 500메터 봉사반경 피복률을 96.3%에 도달시켰다.

신시가지역이 성장하고 구시가지역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북경시 동성구 초장사조골목에서 조사연구한 적이 있다. 구시가지역은 더는 철거해서는 안되며 골목은 어떻게 보호하고 리용해야 하는가? 신청식 주택임대반환으로 인구밀도를 낮추고 환경정비, 수리 및 재건, 문물수선 등을 동시에 전개했다. 오늘날, 주민들은 골목의 변화에 대하여 찬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시 5200여갈래 골목길의 면모가 일신되였다.

중국식 현대화는 민생을 가장 중요시한다. 북경에서 하루에 75831건의 요구사항이 접수되며 343개 거리, 향진, 100여개 시급 부문과 공공봉사기업 등이 수시로 이에 호응한다. 취급 종결수, 시간 등 지표가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북경시 시민열선봉사센터의 대형스크린에서 변하는 데터는 대중들의 관심사를 기록하고 있다.

5년래 ‘호루라기가 울리면 도착하는’ 군중을 위해 봉사하는 호응기제로부터 12345열선으로 신고를 받으면 즉시 처리하고 나아가서 ‘매달 한가지 문제’로 ‘신고가 없어도 우선 취급’하는 능동적 관리를 추동하기까지 북경은 수놓이를 하는 공력으로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의한 초대도시관리 구동 체제기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한땀 한땀 초대도시의 온도를 형성한다. 610여개 ‘포켓공원’은 시민들로 하여금 문을 나서면 경치를 볼 수 있게 했다. 1.8만여개 보편혜택 탁아명액은 ‘탁아할 수 있고’ ‘탁아해도 안심할 수 있는’ 데 조력했다. 올해에 100여개 구역양로봉사센터를 새로 건설해 보편혜택양로봉사가 로인들의 집문앞까지 이르도록 힘써 노력하게 된다…

대도시의 선치(善治)에서 북경은 정성을 다해 세심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바 초대도시관리의 길은 여전히 탐색중에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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