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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표준 농지, 잘 건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잘 관리하고 리용해야(현대화를 목표 삼아 개혁 재심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9일 15시19분    조회: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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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사람 키를 넘어서는 것을 본 하남성 루하시 소릉구 홍석교촌 식량재배농 주용춘은 수확전에 서둘러 관개수를 한번 더 주려 했다.

수도관을 련결한 뒤 물사용카드를 꺼내 농지관개 기계우물 제어단말기에 긁자 “띠띠띠” 하는 고장안내음이 울렸다—우물이 왜 안 나올가? 주용춘은 재빨리 홍석교촌 농지수리시설 격자장(网格长)이며 촌당지부 서기인 주진초에게 전화를 했다.

주진초는 전동차를 타고 부랴부랴 달려와 자세히 살펴보았다. 기계우물 전력공급 접선불량으로 판단한 그는 즉각 관리보호원에게 통지했다. “마형, 마을 동쪽 용춘이네 땅에 물을 관개할 수 없어요. 아마도 전력공급문제 같은데 당신이 와서 봐줘요.”

20분도 안돼 격자관리보호원인 마금생이 전공설비들을 챙겨가지고 왔다. 얼마 안지나 접선단자를 바꾸자 기계우물에서 “콸콸콸” 물이 흘러나왔다. “정부에서 고표준 농지 건설을 도우니 보장이 잘되고 증산에도 저력이 생겼다.” 주용춘은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농업현대화의 발전과 더불어 조건에 부합되는 점점 더 많은 농지가 고표준 농지로 개조되였다. 현재, 하남성에서는 이미 8600여만무의 고표준 농지를 건설했다.

고표준 농지를 잘 건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잘 관리하고 사용해야 한다. 고표준 농지 기계우물 및 부대적 전력공급시설 등에 대한 관리보호난 문제에 비추어 하남성 정부는 2020년 3월 실시방안을 출범하여 전성 고표준농지 전력공급시설 고압부분은 국가전력망에서 투자하고 관리하며 저압부분과 기계우물은 현지정부에서 건설한 뒤 촌민위원회와 농민용수합작조직에 교부하여 관리, 보호하도록 한다고 명확히 했다.

“고표준 농지 시설에서 기계우물과 기계우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지하선로, 접선단자는 비교적 쉽게 파손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마형을 보호관리원으로 선정했다.” 주진초는 이렇게 말했다. “격자장으로서 나는 정기적으로 온 마을의 고표준 농지 시설을 순찰하고 수시로 촌민들이 반영한 장애정보를 접수하고 가장 빠른 시간에 보수하도록 배치한다.”

관리보호의 주체를 명확히 했으며 또한 관리보호기제를 혁신했다. 소릉구는 고표준 농지에 대해 격자화 관리를 실시하고 촌간부가 격자장을 맡고 로당원이 감독원을 맡으며 기술이 있고 책임심이 강한 촌민이 관리보호원을 맡으며 농업전문가, 보수전문가가 기술봉사원을 맡는 ‘1장3원(一长三员)’관리보호기제를 구축했다.

마금생은 촌에서 반평생 전공으로 일했다. 관리보호원으로 된 후 그는 매일 밭으로 나간다. “내가 수리한 뒤 격자감독원인 주선봉이 다시 가서 방문하고 점수를 매긴다.”

올해 6월, 가뭄이 들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홍석교촌의 4대의 기계우물이 고장이 났다. 마금생은 지하전기선이 끊어졌다고 판단했는데 어느 곳이 끊어졌는지 몰랐다. 진에 전화를 하자 소릉전력공급소 보수로동자, 격자 겸직 기술봉사원인 황건곤이 재빨리 달려와 지하선로 검측기계로 끊어진 곳을 찾아냈다. 촌민들이 함께 손을 써 땅을 파고 전기선을 바꾸자 그날로 기계우물에서 물을 뽑을 수 있게 되였다.

“최근년래, 우리는 루계로 약 1.5억원을 투자하여 배전변압기 900대를 새로 건설하여 고표준 농지 부대시설의 전력건설과 기계우물의 전력공급에 사용했다.“ 국가전력망 루하전력공급공사 배전망관리부 주임 장비비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또한 종업원을 파견하여 고표준 농지 격자기술봉사원을 겸직하게 하여 의무적으로 보수봉사를 제공했다.”

소릉구 현대농업산업원에서는 기계우물, 자동식 관개기, 수문습도측정소, 기상소, 감시무인기 등이 자동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을 통해 통제중심과 접속되여 실시간으로 작업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우리가 힘써 구축한 미래 고표준 농지 모델이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결정>에서는 “고표준 농지의 건설, 검수, 관리, 보호 기제를 보완한다.”라고 제기했는데 다음 단계에 우리는 사물인터넷과 빅데데 등 과학기술수단에 의거해 고표준 농지 관리보호를 더욱 적시적이고 정밀하게 할 것이다.” 소릉구당위 서기 리담이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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