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단거리 통근을 할 수 있다니 정말 편리하네요! 앞으로 꼭 실현되길 바랍니다."
최근 열린 '심양 법고 저고도 경제 박람회'에서 한 심양 시민은 사전 예약을 통해 단거리 비행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저고도 경제 카니발, '저고도 응용 시나리오' 비행 시연, 드론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으며 법고 신에너지 항공기 산업단지 등 13개 중점 프로젝트, 공항 협력 공동건설 프로젝트 8개, 저고도 시나리오 협력 프로젝트 10개가 정식 체결됐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탑 컵(Top Cub) 경비행기 훈련, 다이아몬드 시리즈 항공기 훈련 등 다채로운 공중 전시 뿐만 아니라 헬리콥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구조 시연도 관람했다. 3개의 전시관이 마련된 실내 전시에서는 30개의 범용항공, 드론 관련 기업이 첨단 기술과 특색 상품을 집중 선보였다.
법고현은 관람객들이 저고도 경제의 미래 응용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 항로를 기반으로 '비행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예약을 한 관람객들은 비행기를 타고 내몽골자치구 통료, 료녕성 반금, 료녕성 강평 등지로 이동하며 공중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
심양시 저고도 경제 발전의 중요 구역인 법고현은 동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유인기와 무인기의 융합 운영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근 수년간 심양 법고 범용항공 산업기지의 발전이 속도를 내고 유인기의 생산·제조, 응급 구조, 무인기의 연구개발(R&D)·생산 등으로 사업이 확장되면서 항공기 연구개발·제조, 운행 보장, 범용항공 써비스의 전체 산업 발전사슬이 갖춰졌다. 이를 통해 항공 산림 보호, 비행 훈련, 농림 방제, 화재 진압, 물류 운송 등 20여개의 저고도 응용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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