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심! 당신이 구매한 보조배터리 도청장치일 수도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30일 14시52분    조회:4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그동안 일부 불법자들이 공민의 사생활을 몰래 촬영하여 인터넷에 유포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했다. 이와 같은 몰래 촬영할 때 쓰는 장비들은 어디서 온 것일가?

최근, 산동성 청도 경찰들이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를 불법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건을 적발하여 범죄 거점 3곳을 소탕하고 이와 같은 장비 500여개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범죄 조직은 불과 3개월만에 3000여개의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를 생산하여 각지로 류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조배터리로 위장된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밀이 숨겨 있어

올해 6월, 청도시 공안국 시북분국의 수사센터 경찰들은 온라인 순찰 중 한 온라인 가게에서 카메라와 록음 기능이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를 불법 판매한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가게의 판매 수치를 분석하여 청도지역에서 해당 장비를 구매한 사람들을 추적하였고 관련 장비를 압수했다.

경찰이 압수한 도청 장비는 겉보기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보조배터리와 같았으며 배터리 표시에는 전압과 용량이 명시되여 있었다. 외관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열어보면 큰 비밀이 숨어 있었다.

경찰의 소개에 따르면 이런 보조배터리를 열면 상단에는 단방향으로 빛을 비추는 유리가 있는데 이 유리를 제거하면 그 안에 카메라가 들어 있고 그중에는 또 상응한 록음설비와 집성된 선로판, 메모리카드가 있다.

관련 부문의 감정 결과 이 위장 보조 배터리는 도청과 몰래 촬영을 위한 전문 장비로 일부 악의적인 사람들에 의해 불법 범죄 활동에 사용되며 사회적으로 큰 해를 끼친다. 

경찰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도에서 16명이 이와 같은 장비를 구매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장비를 구매한 사람들은 주로 개인의 사생활을 몰래 촬영하거나 상업 기밀을 도청하는 데 사용했다.

설계, 생산, 판매에는 각각 분공이 있고

범죄자는 집단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경찰은 구매자의 주문에 따라 이 장비들이 모두 심수 보안구의 한 공업단지에서 발송된 것임을 발견했다. 기술 수단과 현장 방문을 통해 경찰은 이러한 장비를 생산, 조립하는 공장을 페쇄하고 집중단속을 진행했다. 

이는 전자기기 가공과 조립 전문기업으로 사장 증모씨는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가 고객 양모경의 의뢰로 제작된 것임을 시인했다. 증모씨는 이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건당3원 남짓한 대행료를 벌기 위해 이를 맡았다.

심문 결과 증모씨는 고객 양모경이 도면과 부품을 제공해 조립 가공하고 양모경이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 후 경찰은 심수 룡강의 택배 지점에서 300여개의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를 압수했다.

전담반의 경찰 조사 결과 양모경이 이번 불법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 제조와 판매 범죄 활동의 조직자임이 드러났다. 올해 4월, 양모경은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 로 기판을 설계하도록 지시하고 카메라와 보조배터리 리튬 배터리 등 부품을 구매하여 공장에 조립을 의뢰했다.

이 보조배터리로 위장된 몰래 촬영 장비는 개당 비용이 약 40원이며 양모경은 이를 개당 600원에서 1200원에 팔아 리윤이 15배에서 30배에 달하며 불과 3개월만에 200여만원의 리익을 보았다.

현재 양모경,증모 등 7명의 범죄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형사 강제 조치를 받았으며 사건은 여전히 심층 수사 중에 있다.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를 불법 제조, 판매할 경우

3년 이상 7년 이하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어

경찰은 최근 몇년간 일부 불법자들이 휴대폰, 자동차 열쇠, 안경, 심지어 손목시계, 단추까지 몰래 촬영 장비로 위장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타인의 사생활을 몰래 촬영하는 행위가 공민의 권리와 인신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를 불법으로 제조, 판매하는 행위는 형법 제283조에 위반되며 불법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 제조, 판매죄에 해당하여 그 상황이 엄중할 경우 3년 이상 7년 이하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경찰은 도청과 몰래 촬영 장비의 불법 제조, 판매 행위를 법에 따라 엄격히 단속하는 동시에 경각심을 높이기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장비를 구매하지 말며 다른 한편으로는 도청과 몰래 촬영의 피해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하여 개인의 사생활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来源:中央广播电视总台朝鲜语

初审:金垠伶

复审:韩奇颖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07
  • 연길공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연길공항은 항공기 연 979대의 리착륙을 보장했으며 려객흐름량이 연 13.9만명에 달했는바 각기 2019년 동기의 108%, 121%를 회복했다. 7월&n...
  • 2024-07-25
  • 방학, 주말은 어린이 실종률이 높이 시기이다.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정확한 처리방법은 무엇일가? 부모들은 이런 것을 반드시 료해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실종되였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가? 즉시 경찰측에 신고한다. 아이가 실종된 후 24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으므로 즉시 110에 신고하여 아이의 나이, 외모...
  • 2024-07-25
  • 최근, 이미 많은 수험생들이 입학통지서를 받고 곧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맞이하게 된다. 기자가 주장애인취업강습지도중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2024년도 길림성 장애인부축 조학금 신청이 두번째 ...
  • 2024-07-25
  • 최근년래 의료미용성형은 점점 더 젊은이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인 요즘 많은 병원과 의료미용기관에서 대량의 환자를 맞이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의료미용 소비를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가? 일요일 오후, 상해의 한 의료미용기관에는 미용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들 중에는 대학입시를 ...
  • 2024-07-25
  • 장마철에 접어들어 뢰우기후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비 오는 날은 시원하지만 감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축축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안전출행은 자못 중요하다. 당신과 가족의 안전을...
  • 2024-07-25
  • "너무 감사합니다. 이것이 있으면 리혼증명을 제출할 때 걱정이 없습니다." 일전 연길시의 한 시민은 연길시인민법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소송리혼은 리혼증이 없기에 리혼을 증명하려면 법원...
  • 2024-07-25
  • 최근 2주간의 메이퇀 문화관광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현역 7월-8월 문화관광 주문량(숙박, 교통, 문표 등 포함)은 전월 대비 22배 늘어났고 대리, 평담, 영성, 연길, 돈황, 혜동, 경홍, 도강언, 샹그릴라, 이녕이 앞자리를 차지했다. ‘현지 생활 체험’, ‘소도시 탐색’, ‘도시와 심층적인 련계 구축’…… 7월은 가족...
  • 2024-07-25
  • 7월 25일, 올해 삼복(三伏)의 중복을 맞이했다. ‘여름은 삼복이 있는데 그중 중복이 덥다’는 말이 있듯이 이 시기 날씨가 가장 무덥기때문에 대중은 더위를 예방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제때에 수분을 보충하여 열사병에 걸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삼복’은 초복, 중복 및 말복의 총칭이다. 민속학자이며 천진사회과...
  • 2024-07-25
  • 7월 24일 오후, 폭우가 연길을 기습했다.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 철남로 화물장부터 철남시장까지  물이 불어 여러 대의 자가용차가 침수됐다. 그리고 78세 로인도 갇혔다. 연길시룡약주류도매부, 장...
  • 2024-07-25
  • 주림업및초원국에 따르면 중국전자에너지절약기술협회의 심사비준을 거쳐 길림성욱정빅데이터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전력거래와 탄소배출 계산을 통합한 디지털화 에너지 플랫폼이 길림성 최초의 1성급 ...
  • 2024-07-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