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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갑급리그, 9월부터 중요한 경기서 비디오판독 도입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일 14시08분    조회: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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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가 8월 31일 저녁에 시작됨에 따라 중국축구협회는 예정대로 당일 해당 라운드 전체 9경기의 심판원 선정 배치 결과를 발표했다. 소식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9월부터 올 시즌 중국 갑급리그 남은 각 라운드 일부 중요한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VAR) 기술을 가동해 당직 심판원팀의 공정한 집법을 협조하게 된다고 밝힌바 있다. 그중 첫번째로 이 기술을 활용한 경기는 9월 1일 저녁에 료녕철인 홈장에서 펼쳐진 대련영박과의 경기였다. 이는 또 우승 쟁탈전이자 슈퍼리그 승격 명액 경쟁이 걸린 관건 경기이기도 해 이목이 쏠렸다.

2024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국내 각급 프로리그, 축구협회컵 경쟁이 본격적으로 치렬해졌다. 바로 축구협회컵 승자전 경기, 중국 갑급리그 경쟁이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에 중국축구협회는 경기 판정의 공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구협회컵 남은 각 라운드 경기(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중국 갑급리그 마지막 10라운드 부분적 경기에 VAR 기술을 도입하여 심판의 공정한 집법을 돕기로 결정했다.

8월 31일에 중국축구협회는 소식을 발부해 9월 1일 저녁에 료녕철인 홈장에서 열리는 대련영박과의 중국 갑급리그 제21라운드 초점 경기에서 VAR 기술이 가동된다고 전했다. 이 경기는 이번 라운드 갑급리그 경기에서 유일하게 이 기술을 적용한 경기이다. 이번 라운드에 앞서 대련영박팀은 43점으로 중국 갑급리그 순위에서 잠시 2위를 차지했는데 선두 운남옥곤과는 불과 4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추월의 주도권을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우승도 바라볼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중국축구협회는 이번 경기에 VAR 기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경기외에도 9월 7일에 열리는 중국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운남옥곤 대 광서평과하료 홈장전도 마찬가지로 우승이 걸린 경기인 만큼 이 기술이 가동될 확률이 크다.

실제로 중국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이미 일부 갑급리그 경기에서 VAR 기술을 가동할 데 대해 해당 구락부나 경기구와 미리 소통했고 VAR 장비 설치에 대한 현지 조사까지 마쳤다.

여기서 설명해야 할 점은 중국 갑급리그 남은 경기에서 매 라운드마다 VAR 기술을 적용하는 경기장 수는 고정되여 있지 않으며 어떤 라운드에서는 최소 3경기에서 VAR 기술을 적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중국축구협회는 경기의 중요성을 포함한 각종 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연구, 판단한 후 각 라운드 중국 갑급리그에서 이 기술을 적용할 경기를 결정한다.

/북경청년보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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