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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피부관리, 이렇게 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일 14시25분    조회: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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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적절한 기후로 인해 일상적인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워 많은 사람들이 피부 건조, 피부 벗겨짐 등 문제가 나타난다. 가을에는 어떻게 과학적으로 피부관리를 해야 할가? 절강성인민병원 피부과 주임 도소화(陶小华)가 이에 대해 답변했다.

가을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기온이 점차 떨어져 피부의 유지분비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약해지고 동시에 강수량 감소와 공기습도가 감소함에 따라 피부의 수분 손실속도가 빨라져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감소하여 피부 건조와 탄력저하가 가속화된다.

날씨가 시원하면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기 쉽다. 가을에는 맑은 날이 많고 구름이 얇기 때문에 자외선이 구름을 통과하여 피부를 직접 태우기 쉬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것 외에 잔주름, 기미, 일광성 피부염 등 피부로화, 염증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가을의 일상적 피부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가? 도소화는 3가지 중점을 제기하였다. 바로 순한 클렌징, 진정과 보습, 엄격한 자외선차단이다.

피부청결은 미지근한 물로 아침, 저녁 1회씩 할 것을 권장한다. 너무 차가운 수온은 모공을 축소시켜 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너무 뜨거운 수온은 유지막을 파괴한다. 자외선차단제, 화장품 등을 바른 후에는 청결에 신경써야 하는데 코와 이마가 중점부위이지만 너무 과하게 씻지 말아야 한다. 과도한 청결은 더 많은 유지분비를 초래하여 외피에 기름이 많고 내피가 건조하며 수분과 기름이 균형을 잃는 등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피부균총의 불균형을 유발하여 염증성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세안 후 3분 이내에 스킨과 수분크림을 발라 피부의 피지막구조를 회복시키고 정상 pH를 유지해야 한다. 계절 및 피부특점에 근거하여 상응한 보습제를 선택해야 하는데 례를 들어 가을과 겨울에는 건성피부는 유분이 많은 크림, 로션이 적합하고 봄과 여름 또는 지성피부는 토너, 젤류 등 산뜻한 제품이 좋다.

일상 자외선차단 측면에서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 외에도 물리적, 화학적 자외선차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외선차단복은 자외선 차단계수가 25 이상이고 자외선 투과률이 5% 미만인 방직물을 선택해야 하며 자외선차단제는 환경에 따라 해당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실내에 머물러있으나 창문, 베란다와 가까이 있거나 비교적 강한 형광등 등을 접촉해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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