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경연 왕청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일 16시23분    조회:17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성 철령시와 길림성 장백현, 연변의 8개 현 시에서 온 총 8개 대표팀의 800여명 참가

9월 1일 오후 1시 30분,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이 주관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왕청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협찬한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경연이 왕청현 장영문체활동센터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경연은 '계약리행실천을 모색하고 무형문화유산 정수를 융합하며 문화관광의 화폭을 함께 그려나가자'는 주제로 펼쳐졌는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 전승발전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중국조선족농악무의 계약리행실천의 보호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며 여러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증강하고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전승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료녕성 철령시,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및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연길, 왕청, 돈화, 도문, 화룡, 안도 등 여러 현 시들에서 온 총 8개 대표팀의 8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시합현장에서는 <풍년을 경축하네>, <희열>, <왕청농악무>, <연예농악>, <조선족 줄다리기>, <두도농악> 등 다채로운 프로들이 잇달아 공연되면서 중국조선족농악무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향연을 선물했다.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왕청현문화관 대표팀과 연길시문화관 대표팀이 금상을, 안도현문화관 대표팀과 화룡시문화관 대표팀, 도문시문화관 대표팀이 은상을, 장백현민족가무단 대표팀과 료녕성 철령시 조선족문화예술관 대표팀, 돈화시 좋은친구예술단 대표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03년 10월 17일, 유네스코 제32차 대회에서는 <무형문화유산보호공약>(<공약>이라 략칭함) 을 통과했는데 중국에서는 2004년에 <공약>에 가입했다. <공약> 제 4장에는 '무형문화유산의 영향을 확대하고 그 중요한 의미에 대한 인식 제고와 문화 다양성 존중 차원에서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위원회는 관련 당사국의 지명에 따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작 명부를 편집, 갱신, 공포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중국조선족농악무' 는 2009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대표작 명부'에 선정되였다. 최근 15년간 연변주에서는 '정부에서 주도하고 사회에서 참여하며 직책을 명확히 하고 합력을 형성'하는 원칙을 준수하고 <공약>의무를 참답게 리행했으며 계약리행 실천성과가 뚜렷하다.

연변군중예술관 부관장 로정호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의 계약리행실천의 보호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였는데 이는 조선족농악무의 전승발전을 진일보 추진하고 여러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증강하며 전승보호 자각성과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문화관광의 심층적인 융합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글 안상근 기자, 사진 김파 기자, 허철 특약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6월 24일 오전 9시, 제103번째 중국공산당 당창건 기념일을 맞아 연변조선족자치주지체장애자협회는 연길시 황관례식장에서 ‘7.1을 맞이하고 당의 은혜를 찬양하자’는 주제로 전 주 장애자 시랑송 문예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 형식을 통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장애자들의 자강...
  • 2024-06-25
  • 작년에 오스트랄리아 블루 랍스터(澳洲蓝龙虾) 민물 양식에 성공한 매하구시 강대양진에서 6월은 오스트랄리아 블루 랍스터 모종을 투입하는 황금기이다.최근, 매하구시 강대영진은 모종 4만 1,000마리를 투입하여 올해 오스트랄리아 블루 랍스타의 양식사업을 정식으로 가동했다.오스트랄리아 블루 랍스터의 학명은 붉은 집...
  • 2024-06-25
  • 6월 24일, 2023년 국가과학기술상이 북경에서 발표되였는데 총 250개 항목이 선정되였다. 그중 국가자연과학상 49개 가운데서 1등상이 1개, 2등상이 48개이고 국가기술발명상 62개 가운데서 1등상이 8개, 2등상이 54개이며 국가과학기술진보상 139개 가운데서 특별상이 3개이고 1등상이 16개이며 2등상이 120개이다.료해에 ...
  • 2024-06-25
  • 최근 연변룡정팀 외적선수 이보가 가족과 함께 대련축구청소년훈련기지를 방문한 소식이 온라인으로 전해지면서 이보가 대련영박팀으로 이적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란무하고 있다.이에 대해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 총경리는 “이보가 팀을 떠난다는 소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매체에 밝혔다. 이어 그는 “이보는...
  • 2024-06-25
  • 따스한 해살에 만물이 소생하고 희망과 생기에 넘치는 봄은 서서히 흘러간다. 열정과 약동으로 벅차는 싱그러운 풀내음에 짙어가는 푸른 여름이 산과 들에 찾아 왔다.계곡에서 쏟아져 내려 넓은 벌을 누비며 흐르는 물소리도 정다운 계절에 사람들은 여러가지 산나물 뜯기에 성수나 너도나도 산에 오른다. 오늘은...
  • 2024-06-25
  • 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꽃은 매력이 있기에 인기를 끈다.꽃은 항상 웃는다.웃는 꽃을 보고 수심에 잠긴 우리의 얼굴도 금시 밝아진다.우리도 웃어야 한다.무조건 웃어야 한다.개미 만큼 웃겨도 코끼리 만큼 웃어야 한다. 웃는 얼굴이 아름답다. 웃는 인생이 락관이다. 락관적인 정신이 행복을 향수한다. ...
  • 2024-06-25
  • 나는 지금 구름을 감아쓰고깊숙히 머리숙여 가슴으로 바라본다창공우에 높이 솟은저 산이 춤추는 모습을춤추는 산이 휘뿌리는수천수만의 이슬방울을나는 붉은 봄을 이마에 얹고깊숙히 허리굽혀 바라 본다내앞에 다가온 저 랑자한 산비탈이그토록 나의 마음을 사로 잡고안개의 눈물로 도도리를 추는 것을나는 질질 끓는 여름...
  • 2024-06-25
  • 오늘 별 신기한 일을 다 보게 되였다. 나는 여태껏 살아오면서 구제비와 참새가 싸운다는 말을 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지도 못하였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룡산촌 사무실 앞마당에서 구제비와 참새가 대판 싸우는 것을 보았다. 저 새들이 왜 싸울가? 자세히 관찰해 보니 촌사무실 처마밑에 있는 구제비 둥지를 두...
  • 2024-06-25
  • 길림성교육고시원에 따르면 길림성의 2024년 일반대학입시 각 단계 학생모집 최저통제 점수선이 이미 확정되였다.본과 최저통제선1.일반류력사류: 최저 통제선 369점.력사류: 특수 류형 최저 통제선 479점.물리류: 최저 통...
  • 2024-06-25
  •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소식에 의하면 새 중국 창립 75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는 2024 길림성광장무전시공연 및 전 성 무용대회 결승전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선발한 무용 〈고악소리축복〉이 대회 1등상을 수상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우수조직상을 수상하였다.6월 20일, 장춘시...
  • 2024-06-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