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경연 왕청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2일 16시23분    조회:7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성 철령시와 길림성 장백현, 연변의 8개 현 시에서 온 총 8개 대표팀의 800여명 참가

9월 1일 오후 1시 30분,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이 주관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왕청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협찬한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경연이 왕청현 장영문체활동센터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경연은 '계약리행실천을 모색하고 무형문화유산 정수를 융합하며 문화관광의 화폭을 함께 그려나가자'는 주제로 펼쳐졌는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 전승발전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중국조선족농악무의 계약리행실천의 보호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며 여러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증강하고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전승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료녕성 철령시,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및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연길, 왕청, 돈화, 도문, 화룡, 안도 등 여러 현 시들에서 온 총 8개 대표팀의 8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시합현장에서는 <풍년을 경축하네>, <희열>, <왕청농악무>, <연예농악>, <조선족 줄다리기>, <두도농악> 등 다채로운 프로들이 잇달아 공연되면서 중국조선족농악무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향연을 선물했다.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왕청현문화관 대표팀과 연길시문화관 대표팀이 금상을, 안도현문화관 대표팀과 화룡시문화관 대표팀, 도문시문화관 대표팀이 은상을, 장백현민족가무단 대표팀과 료녕성 철령시 조선족문화예술관 대표팀, 돈화시 좋은친구예술단 대표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03년 10월 17일, 유네스코 제32차 대회에서는 <무형문화유산보호공약>(<공약>이라 략칭함) 을 통과했는데 중국에서는 2004년에 <공약>에 가입했다. <공약> 제 4장에는 '무형문화유산의 영향을 확대하고 그 중요한 의미에 대한 인식 제고와 문화 다양성 존중 차원에서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위원회는 관련 당사국의 지명에 따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작 명부를 편집, 갱신, 공포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중국조선족농악무' 는 2009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대표작 명부'에 선정되였다. 최근 15년간 연변주에서는 '정부에서 주도하고 사회에서 참여하며 직책을 명확히 하고 합력을 형성'하는 원칙을 준수하고 <공약>의무를 참답게 리행했으며 계약리행 실천성과가 뚜렷하다.

연변군중예술관 부관장 로정호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의 계약리행실천의 보호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였는데 이는 조선족농악무의 전승발전을 진일보 추진하고 여러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증강하며 전승보호 자각성과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문화관광의 심층적인 융합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글 안상근 기자, 사진 김파 기자, 허철 특약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