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학공업도시’ 길림시, 아름다운 생태화폭 그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3일 13시20분    조회:8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시 송화강 상류의 홍석호 수역에 또 한무리의 중화추사오리가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홍석호에서 100키로메터 떨어진 도심지역 장백섬 부근에서도 여름 철새들이 새끼들을 이끌고 포식을 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부근의 여러 수역에는 자연적으로 ‘왜가리 섬’들이 빽빽하게 형성되였고 인기척에 놀라 왜가리들이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날아 오르는 장면들이 장관을 이룬다.

길림시는 예로부터 ‘북국강성(北国江城)’이라 불렸으며 동시에 유명한 ‘화학공업도시’이기도 하다. 여기에 ‘새 중국 화학공업의 장자’인 길림석유화학회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화학공업기업과 수많은 화학공업설비들이 밀집되여 있다. 최근 년간 길림시는 ‘두개 도시(双城)’조률발전을 총괄하여 아름다운 생태그림을 끊임없이 그려가고 있다.

길림시생태환경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장봉은 “길림시는 경제사회의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염예방퇴치 난관돌파전을 지속적으로 치르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아름다운 강성을 건설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푸른 하늘, 맑은 물, 흙토지가 이 로후공업기지 도시의 참신한 표지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길림시는 새 중국 최초의 대형 화학공업기지로서 새 중국의 첫 염료와 첫 화학비료 등을 생산했다. 이처럼 깊은 화학공업의 력사바탕으로 길림시의 토지 보호와 관리에 일정한 도전이 존재하지만 력사적으로 남겨진 공업오염토지구역을 복원, 정비하기 위해 관련 부문은 오염지역에 대해 전면 조사를 진행하고 토양오염에 대한 정비, 복원 및 안전처리와 재리용 대상을 실시하였으며 관련 대상은 현재 긴박하게 시공중에 있다.

길림시는 또한 93개 토양오염 중점 감독관리 단위에 대한 감측을 추진하고 있으며 년말까지 길림석유화학회사 염료공장, 아크릴로니트릴 공장의 토양오염 원천 관리통제대상을 완성한다.

료해에 따르면 ‘화학공업도시’로서 길림시는 공기에 대한 보호를 전례없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공업배출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며 휘발성 유기물에 대한 종합관리를 추진하여 공기질에 미치는 화학공업의 영향을 한층 더 감소시켰다. 

이와 동시에 길림시에서 편성하고 있는 <아름다운 강성 건설계획>이 이미 두차례의 의견 청취를 완료하였고 발부 전의 여러 절차를 리행하고 있다. 

길림시생태환경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장봉은 “길림시가 공기, 수질, 토양 등 부분에 대해 모두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고 앞으로 ‘화학공업도시’의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새로운 그림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길림성생태환경청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길─장춘 고속도로(이하 ‘연장 고속도로’로 략칭) 연통산─쌍양서쪽 구간이 9월 30일에 개통되였다. 해당 대상은 9월 28일에 개통된 장춘─태평천 고속도로와 함께 국경절련휴기간 외출하는 광범한 대중들에게 두갈래의 쾌속 통로를 제공해 주었다.소개에 따르면 연통산─쌍양서쪽 구간은 G1221 연장 고속도로의 중...
  • 2024-10-07
  •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대 강서려산전에서 원정승을 이룩한 연변팀에 천운이 따랐다. 예상 외로 힘겹게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간신히, 신승을 거두었다. 상대가 꼴찌팀이여서 ‘이번엔 쉽지 않을가’라는 예상을 깨고 연변팀은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
  • 2024-10-07
  • 10월 6일 15시30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강서성 구강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진행된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과의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0: 1원정승을 거두면서 갑급리그 보존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5일 저녁에 진행된 경기에서 강급권에 있는 팀간의 관건적인 경기에서 불산남사가 5:1로...
  • 2024-10-0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4)한국 구치소 생활에서 진짜 힘들다는 세가지 알아본다“당사자들이 구속되여 구치소에 수용된 상태로 재판을 받으면 자유가 박탈되여 몸과 마음이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유가 박탈된 것이 힘든 게 아닙니다. 자유는 박탈되더라도 규칙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고 밥도 잘 주고 몸이 힘들지 않...
  • 2024-10-05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화룡편]일전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은 화룡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과 화룡항일영렬홍군소학교, 화룡영웅렬사전시관을 찾아 상황을 료해했다.◆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하고 당의 지도적 역할 ...
  • 2024-10-05
  • 10월 4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면서 진행된 2024년 '금강컵' 연변주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초청경는 26개 축구구락부에서 온 68개팀들이 갑조(2013-2014년령대), 교정조, 을조 (2017-2018년령대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3일간의 경기를 통해 13/14년령...
  • 2024-10-05
  • 세계 평화 안녕과 인류 공동 진보를 촉진하기 위해 손잡고 노력해야—습근평 주석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초대연에서 한 중요한 연설,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감 불러일으켜“우리는 시종 력사의 정확한 편, 인류문명의 진보의 편에 확고히 서서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 평화 안녕과 인...
  • 2024-10-05
  • 10월 1일 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국경 75주년을 맞으며 악기대 성원 17명을 조직하여 중조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뜻깊은 기악합주 연주활동을 진행했다.기악합주 <조국을 노래하네>퉁소합주활동과정에 악기대 성원들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날씨가 추운...
  • 2024-10-04
  • 9월 29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며 경치가 수려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 봉사대청활동중심에서 ‘홍색가곡’을 함께 부르기 활동을 펼쳤다.사회자이날 오전, 100여명의 회원들이 위대한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니고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아침 일찍부터 이곳...
  • 2024-10-04
  • 순위다툼이 백열화가 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마지막 5라운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6일 15:30시에 강서성 서창시체육공원체육장에서 순위 꼴찌에 머물러있는 강서려산팀(이하 강서팀)과 매우 흥미로운 경기를 펼치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강서팀이 바로 6승9무10패로 27점을 기록한...
  • 2024-10-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