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 시랑송경연대회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3일 13시51분    조회:19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30일, 2024년 ‘축지컵’ 전국 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 현장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전국 2,0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참가 및 관람했다.

이번 대회는 시랑송으로 새 중국 창건 75돐을 경축하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언어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랑송의 예술매력을 발휘하여 당의 위대한 공적을 찬미하고 조국의 새로운 모습과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데 취지를 두었다. 

대회는 ‘공동체 구축으로 중국의 꿈을 함께 꾸자’는 주제로 온라인 예선과 연길현장 결승으로 진행되였다. 이날 결승전은 북경, 상해, 천진, 할빈, 심수, 광주, 무한, 대련, 남경, 항주, 심양, 청도, 연태, 하문, 서안, 중경, 성도와 길림성내 장춘, 길림, 통화, 연변조선족자치주 등 지역의 한족, 조선족, 만족, 이족, 회족 등 예선전 선수 106명중 결승 진출자 23명이 치렬한 각축을 벌였다. 대회는 연변군중예술관이 지도하고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쎈터가 주최했으며 청도축지식품과학기술유한회사가 협찬했다. 

대회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민족복장을 입고 활기찬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시랑송 공연을 펼쳤는데 저마다 우렁찬 목소리와 충만한 감정으로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23편의 명작을 열렬하고 격앙된 어조로 랑송했다. 그들은 목소리로 조국에 대한 사랑과 찬미를 전하고 글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감칠 맛나게 표현하며 당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현장채점과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길림시의 양아혜(한족)와 호북성 무한시의 천소연(조선족)이 각각 중국어와 조선어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금상 2명(중국어와 조선어 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및 우수상 11명을 선정하고 수상선수에게 각각 2,000원, 1,000원 등 부동한 액수의 상금과 트로피, 상품, 상장을 수여했다.

연변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시의 고향’으로서 시랑송 분위기가 짙다. 이번 대회는 랑송자들의 모임일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고양하는 류행적인 연출로서 더욱 많은 군중들에게 랑송예술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의 애국열정을 한층 불러일으켰으며 민족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증강시켰다. 앞으로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쎈터는 지속적으로 랑송의 아름다움을 발전시키고 결승 진출자들의 작품을 다듬고 향상시켜 새 중국 창건 75주년에 경의를 표하는 ‘중화의 미를 찬송한다’라는 영상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길림신문 허철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음력설련휴, 훈춘시의 거리와 골목이 밝게 빛나고 축제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훈춘종합보세구역에서는 문을 닫지 않거나 일찌감치 생산에 들어간 기업도 있어 새해 첫 생산붐을 일으키고 있다. 1월 24일, 흥양수산물회사 내 각 생산라인에서는 로동자들이 한창 각자의 자리에서 질서정연하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현재...
  • 2023-01-27
  • 길림성 동북아철도그룹 훈춘남역 철도컨테이너처리소 프로젝트가 중국철도 심양국 집단유한회사의 비준을 받아 훈춘남역에 국내 컨테이너 운수업무가 새로 증가되였다. 이 업무의 개통은 훈춘시의 내륙 중심지에 대한 복사 견인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훈춘의 개발 개방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길림성 동북아철도...
  • 2023-01-26
  • 묘안(猫眼)전문란 데이터는 1월 25일 0시 18분에 2023년 음력설 영화 총수입이 4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였다. 그중 《만강홍(满江红)》,《류랑지구2(流浪地球2)》, 《곰 출몰·‘웅심'을 동반하다》(熊出没·伴我“熊芯”)가 각각 1,2,3위를 차지하였다. 래원: 길림일보 편역: 김태국
  • 2023-01-25
  •   겨울 낚시대를 만들고 있는 지철해. 지나간 60여년 세월이 그의 얼굴에 주름살을 그려놓고 귀밑머리에 흰 서리를 선물했지만 그는 항상 “선수의 패기로 내 마음 껏 살아온 지난 인생에 하나의 후회도 없다!”고 말한다. 1959년도에 연길시 신흥가에서 태여난 지철해는 어릴 적부터 동네방네에서 빼어난 륙상선수였다. 신...
  • 2023-01-25
  • 연변룡정축구팀 30여명 선수들이 곤명 해경축구훈련기지에서 3일간의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2023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현재 운남 옥계축구훈련기지에서 땀동이를 쏟고있는 연변룡정팀은 3일간의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지난 24일 오후부터 2023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동계 전지훈련에서 팀은 체력 ...
  • 2023-01-25
  • 최근, 길림대학 제1병원 급진 소아과의 진료실, 응급구조실, 관찰실을 기존 2호동 2층 소아과 문진 점적주사구역(门诊静点区)으로 이사했다. 현재 급진 소아과는 문진청사 2층 A2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선도는 아래와 같다.   급진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병세가 급하고 병세의 변화가 빠르며 의외의 사고가 많고 사망률이...
  • 2023-01-24
  • 올해 음력설에도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새해 풍속’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음력설기간에는 〈류랑지구2〉, 〈만강홍〉, 〈무명〉, 〈인생교환〉, 〈중국탁구의 궁지속 반격〉, 〈심해〉, 〈곰출몰ㆍ나의 ‘곰심’과 함께〉 등 7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1월 24일(설날 초사흘)에 개봉하는 〈중국탁구의 궁지속 반...
  • 2023-01-23
  • 중국 송화강관광계절 및 제2회 송화강겨울낚시 문화관광축제가 최근에 백산시 정우현 송화강생태관광풍경구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사진은 제2회 송화강겨울낚시 문화관광축제 개막식의 한장면이다. 정우현은 길림성 동남부, 장백산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정우현과 린접된 송화강 총길이는 128키로메터, 류역 면적은 3,088...
  • 2023-01-22
  • 일전,중국제1자동차회사에서는 2022년 중국제1자동차 및 홍기(红旗)브랜드 경영발전상황을 공개하고 2023년 경영목표와 사업구상을 발표했다. 2022년도에 중국제1자동차회사의 완성차 판매량은 320만대에 달해 영업수입 6,300억원을 올렸고 리윤액 490억원을 실현했다. 그중 홍기브랜드 판매량은 3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 2023-01-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