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 시랑송경연대회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3일 13시51분    조회:19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30일, 2024년 ‘축지컵’ 전국 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 현장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전국 2,0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참가 및 관람했다.

이번 대회는 시랑송으로 새 중국 창건 75돐을 경축하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언어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랑송의 예술매력을 발휘하여 당의 위대한 공적을 찬미하고 조국의 새로운 모습과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데 취지를 두었다. 

대회는 ‘공동체 구축으로 중국의 꿈을 함께 꾸자’는 주제로 온라인 예선과 연길현장 결승으로 진행되였다. 이날 결승전은 북경, 상해, 천진, 할빈, 심수, 광주, 무한, 대련, 남경, 항주, 심양, 청도, 연태, 하문, 서안, 중경, 성도와 길림성내 장춘, 길림, 통화, 연변조선족자치주 등 지역의 한족, 조선족, 만족, 이족, 회족 등 예선전 선수 106명중 결승 진출자 23명이 치렬한 각축을 벌였다. 대회는 연변군중예술관이 지도하고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쎈터가 주최했으며 청도축지식품과학기술유한회사가 협찬했다. 

대회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민족복장을 입고 활기찬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시랑송 공연을 펼쳤는데 저마다 우렁찬 목소리와 충만한 감정으로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23편의 명작을 열렬하고 격앙된 어조로 랑송했다. 그들은 목소리로 조국에 대한 사랑과 찬미를 전하고 글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감칠 맛나게 표현하며 당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현장채점과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길림시의 양아혜(한족)와 호북성 무한시의 천소연(조선족)이 각각 중국어와 조선어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금상 2명(중국어와 조선어 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및 우수상 11명을 선정하고 수상선수에게 각각 2,000원, 1,000원 등 부동한 액수의 상금과 트로피, 상품, 상장을 수여했다.

연변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시의 고향’으로서 시랑송 분위기가 짙다. 이번 대회는 랑송자들의 모임일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고양하는 류행적인 연출로서 더욱 많은 군중들에게 랑송예술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의 애국열정을 한층 불러일으켰으며 민족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증강시켰다. 앞으로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쎈터는 지속적으로 랑송의 아름다움을 발전시키고 결승 진출자들의 작품을 다듬고 향상시켜 새 중국 창건 75주년에 경의를 표하는 ‘중화의 미를 찬송한다’라는 영상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길림신문 허철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0월 11일,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중양절을 맞아 협회 활동실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로인들이 회비로 준비한 전통음식을 차려놓고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행사를 즐겼다.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춘식행사에서 리춘식 회장은 “...
  • 2024-10-1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6)화장품 사업대금 62만원 보냈더니 도박에 탕진해?!중국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협력으로 승소 달성2021년 5월, 중국 광동성에서 화장품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인 진씨는 한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중국인 송씨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한국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
  • 2024-10-16
  • [로병사의 이야기](2)“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다면 또다시 전쟁터에 나갈 것이다”―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 참전 로병사 96세 랑생속을 만나보다“당은 조실부모하고 류리걸식하던 저를 해방군에 받아들여 합격된 군인으로 키웠으며 저에게 모든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는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
  • 2024-10-16
  • 9월 29일, 반석시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중동철도인상관(印象馆)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이 주최한 ‘풍설 중동로-중동철도력사 사진전’이 개막되였다.반석시 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관련 책임자가 개막식 축사를 했고 중동철도인상관과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 책임자들이 공동으로 전시회를 위...
  • 2024-10-16
  • 일전, 길림시창화투자관리유한회사가 건설한 ‘농산물식품대외판매 창고저장물류 및 판매써비스 플래트홈’ 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이 프로젝트는 길림시 창읍구 화피창진에 위치하며 총 투자액은 1억 2,600만원, 총 용지면적은 2만 9,000평방메터로서 주로 창고, 랭장고, 건조쎈터, 중계고, 가공작업장, 전자상...
  • 2024-10-16
  • 사진은 최근 촬영된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 인견사 1기 프로젝트 현장이다.일전,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인견사 1기 프로젝트시공현장에서 한창 시공을 다그치고 있는데 현재 이미 주체구조의 90%를 완수하고 벽체와 지면 시공단계에 진입했다./송화강넷 编辑:유경봉
  • 2024-10-16
  • 15일, 연길시의 부분적 집중열공급기업들이 륙속 보이라에 점화를 시작했다. 이로 연길시는 올해까지 련속 14년간 열공급을 앞당겼다.당일, 국가에너지그룹 길림룡화열전주식유한회사 연길열전소 집중제어실의 스크린을 통해 2호 증기타빈발전기의 제반 수치와 보이라 내부의 연소 상황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이 열전소 발...
  • 2024-10-16
‹처음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