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 조직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주년을 경축하는 대형 무인기 공연과 불꽃놀이가 연변주무중심 남쪽광장과 부르하통하 강변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19시 30분, 8,000대에 가까운 무인기는 ‘중화를 사랑하네', ‘화하의 거룡이 우주에 솟아오르네', ‘장백산 사시의 아름다움',‘진달래꽃바다', ‘조선족소녀의 학춤', ‘5개 연길 리념',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주년 경축' 등 조형과 문구를 밤하늘에 새겨냈다. 무인기 공연은 과학기술과 예술의 신비하면서도 완벽한 조합을 이루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례없는 시각적 향연을 선사하며 끊임없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무인기 공연에는 총 7,598대의 무인기가 상공에 올라 세계 기네스 신기록을 이뤄냈는데 상해 기네스 본부에서 파견한 인증관이 전시 과정을 지켜보고 그 기록을 인증했다.
이어 열린 꽃불야회는‘경축의 시각 아름다움 공유', ‘매력연변 72가지 변화', ‘민족단결 다원적 꽃피우기', ‘함께 번영하고 미래를 그려가자' 4개 편장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주년의 빛나는 력정을 경축하며 총 1만 8,000여발의 꽃불을 터뜨리며 축제현장의 시민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멋진 순간을 함께하면서 연변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명절의 한때를 즐겼다.
/김영화기자
编辑: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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