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력장애 선수들은 어떻게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4일 13시09분    조회:5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안대를 했는데 발이 날쌔고, 공을 바람처럼 드리블하고, 눈을 꼭 감고도 파도를 헤치며 날듯이 헤염친다...

빠리패럴림픽에서 시력장애 선수들의 경기는 퍽 감동을 안겨준다. 맹인 축구,  맹인 륙상경기, 맹인 수영 등 패럴림픽 경기 종목에서 이들이 전력을 다해 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선수는 어떻게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할가? 시각장애인 축구 경기에서 선수들은 주로 소리를 듣고 공을 찬다. 패럴림픽 경기에서 사용되는 축구공은 내부에 소리를 내는 방울이 장착돼 있어 선수가 소리에 따라 공의 위치를 판단한다.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소리를 내 공격과 수비 과정에서 부딪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중 꼴키퍼는 시력이 있는 선수이다. 꼴키퍼는 수비할 때 동료를 부르며 방향을 지시한다.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경기에서 음성을 듣고 위치를 분별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관중들은 흔히 경기중 조용함을 유지할 것을 요구한다. 경기장의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패럴림픽 륙상경기 종목에서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며 경기를 한다. 가이드는 선수의 ‘눈’에 해당되는바 끈 같은 장비로 련결해 선수의 출발과 코너돌기, 스퍼트를 안내한다.  ‘전맹 번개’ 류취청의 가이드 서동림은 “코너를 돌 때 내 손이 안쪽으로 약간 굽으면 그녀는 그걸 감지할 수 있다. 결승점 직전 내가 뒤로 손을 놓으면 그녀는 결승점에 도달했음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수영경기에서 시각장애인 수영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사업일군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눈이 보이지 않으므로 수영선수는 일반적으로 레인 량측의 부유물을 따라 전진한다. 수영선수가 수영장 가장자리에 오면 우에 있는 안내원이 ‘맹인봉’으로 선수의 몸을 살짝 터치해 선수가 몸을 돌리거나 벽에 닿게 알려준다.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처음 수영을 시작하면 선수들은 뜻하지 않게 풀에 부딪치거나 라인에 긁히는 경우가 많다. 패럴림픽 준비 과정에 중국 시각장애인 축구팀 선수중 상당수는 몸에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있다. 하지만 이들중 상당수는 꿋꿋하고도 완강하게 패럴림픽 경기장에 섰다.

도전과 부상을 딛고 우뚝 선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패럴림픽을 위해 굵직한 구슬땀을 흘렸다. 그들의 불굴의 정신과 완강한 의력은 우리가 용감하게 분투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한다.

/중앙방송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3
  • 지난 8월부터 연변주의료보장국에서는 ‘얼굴인식’ 결제방식을 주내 여러 의료보험 지정약방과 의료기구에 보급시키고 스마트 의료보장 시스템을 계속 승격해 의료보장의 편민봉사를 부단히 최적화했다. 최근년간 연변주의료보장국에서는 전 주 2급과 3급 지정 의료기구에서 륙속 해당 써비스를 개통하여 의료보험 ‘얼굴결...
  • 2024-11-27
  • 카스시와 함께 하는 중한연 차와 글 문화축제가 24일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렸다. /신화넷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한중문화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카스(喀什)시와 함께 하는 중한연(缘) 차와 글 문화축제가 24일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렸다.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양만명은 중국과 한국은 모두 아시아 문화권에...
  • 2024-11-27
  • 6월 23일, 한국 려행사 책임자들은 중국 참대곰보호연구쎈터인 사천성 와룡신수평기지에서 참대곰 ‘푸바오’를 방문했다. /신화넷11월 22일, 외교부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벌가리아, 로므니아, 크로아찌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따, 에스또니아, 라뜨비아, 일본의 일반려권 소지자에...
  • 2024-11-27
  • 11월 26일부터 12367 이민관리 써비스 플래트홈 전화는 기존의 중영 이중언어 써비스 기초에서 로어, 일어, 한국어 써비스기능을 새로 추가하였다.12367로 전화하는 사용자는 자신의 수요에 따라 음성안내 선택사항에서 상응한 어종의 써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로어, 일어, 한국어 써비스를 선택하는 경우 플래트홈은 ‘사용...
  • 2024-11-27
  • 김옥결산다는 건 때로 아름다운 허무와도 같은거라고   좀 더 진실한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말해주듯 가을이 떠나려는 때 살아 숨쉬는 것 말고는 남겨진 것 없는 청춘나의 것이나 소유할 수 없는 삶나만의 무게를 받아들이며 다시금 기로에 서서지는 락엽, 눈물같은 마지막 순수의 ...
  • 2024-11-26
  • (연길) 전영실글쓰기 좋아하는 나는 10년전에 중풍에 걸려 몸져누운 어머니를 내 눈동자처럼 아끼면서 십년간 모시고 있다. 우리 형제는 다섯인데 나중에 엄마가 둘째딸인 나하고 같이 있고 싶다고 하여 나는 반갑게 맞아 들이였다. 남편도 암때문에 저 세상으로 간지 십여년이 된다. 엄마가 나하고 같이 있고 싶...
  • 2024-11-26
  • (통화)리미옥“숨쉴수있어서, 바라 볼수있어서, 만질수가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말할수도있어서, 들을 수도있어서, 사랑할수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죽은이의 그토록 바라던 소원은 숨쉬는 오늘이고 바라던 래일이죠, 살아있어 행복해요, 정말 행복해요...”어느 류행가의 가사이다.예전에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누...
  • 2024-11-26
  • (연길)김학송요즘 주변을 살펴보면 뭔가 기르는 사람이 차츰 많아지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를 기르는가 하면 딱정벌레나 뱀도 기른다. 거기에다 채소 기르는 사람, 화초 기르는 사람… 인간의 취미는 실로 가지각색여서 그만큼 인간의 삶이 풍요로운지도 모른다.나에게는 별난 취미가 있다. 돌을 기르는 취미...
  • 2024-11-26
  • 일전,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한 2024 중국야외운동 산업대회에서 길림시 송화호 항공운동이 전국 10대 2024 야외운동 · 항공운동에 선정되였다.최근년간 길림시는 저공경제를 발전시키는 면에서 추세가 강하고 재료공급 우세가 뚜렷하며 항공산업 기초가 착실하고 항공교육 체계가 완벽하며 응용시장의 전망이 밝다. 길림...
  • 2024-11-26
  • 차이냐오 화북우선창(優選倉)창고는 ‘쌍11’ 기간 매일 대량의 택배를 한국으로 발송했다. /취재원 제공쿠팡 창고 밖에서 적재되고 있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소포. /취재원 제공위해종합보세구에 자리한 차이냐오 화북운첩쎈터 창고 안에서 한 직원이 피킹 리스트(拣货单)를 들고 선반에서 물건을 찾고 있다. /위해신문...
  • 2024-11-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