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력장애 선수들은 어떻게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4일 13시09분    조회:6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안대를 했는데 발이 날쌔고, 공을 바람처럼 드리블하고, 눈을 꼭 감고도 파도를 헤치며 날듯이 헤염친다...

빠리패럴림픽에서 시력장애 선수들의 경기는 퍽 감동을 안겨준다. 맹인 축구,  맹인 륙상경기, 맹인 수영 등 패럴림픽 경기 종목에서 이들이 전력을 다해 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선수는 어떻게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할가? 시각장애인 축구 경기에서 선수들은 주로 소리를 듣고 공을 찬다. 패럴림픽 경기에서 사용되는 축구공은 내부에 소리를 내는 방울이 장착돼 있어 선수가 소리에 따라 공의 위치를 판단한다.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소리를 내 공격과 수비 과정에서 부딪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중 꼴키퍼는 시력이 있는 선수이다. 꼴키퍼는 수비할 때 동료를 부르며 방향을 지시한다.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경기에서 음성을 듣고 위치를 분별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관중들은 흔히 경기중 조용함을 유지할 것을 요구한다. 경기장의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패럴림픽 륙상경기 종목에서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며 경기를 한다. 가이드는 선수의 ‘눈’에 해당되는바 끈 같은 장비로 련결해 선수의 출발과 코너돌기, 스퍼트를 안내한다.  ‘전맹 번개’ 류취청의 가이드 서동림은 “코너를 돌 때 내 손이 안쪽으로 약간 굽으면 그녀는 그걸 감지할 수 있다. 결승점 직전 내가 뒤로 손을 놓으면 그녀는 결승점에 도달했음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수영경기에서 시각장애인 수영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사업일군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눈이 보이지 않으므로 수영선수는 일반적으로 레인 량측의 부유물을 따라 전진한다. 수영선수가 수영장 가장자리에 오면 우에 있는 안내원이 ‘맹인봉’으로 선수의 몸을 살짝 터치해 선수가 몸을 돌리거나 벽에 닿게 알려준다.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처음 수영을 시작하면 선수들은 뜻하지 않게 풀에 부딪치거나 라인에 긁히는 경우가 많다. 패럴림픽 준비 과정에 중국 시각장애인 축구팀 선수중 상당수는 몸에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있다. 하지만 이들중 상당수는 꿋꿋하고도 완강하게 패럴림픽 경기장에 섰다.

도전과 부상을 딛고 우뚝 선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패럴림픽을 위해 굵직한 구슬땀을 흘렸다. 그들의 불굴의 정신과 완강한 의력은 우리가 용감하게 분투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한다.

/중앙방송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94
  • 운이 좋아서? 을급리그 결승단계 제3라운드 현재 연변룡정팀: 2승 1무 총 7점, 3득점 , 0 실점, 3경기 무패행진... 백승호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 결승단계에서 여기까지 온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연변팀은 제1단계를 진출한 6개팀 성적 순위에서 6등으로 최약팀에 분류되였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조직력과 효률적...
  • 2022-11-07
  •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11월 4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새시대 중국북두〉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 위성항법시스템 관리판공실 주임 염승기는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이 현재 세계 일류의 위성항법시스템이라고 표했다. 염승기 주임에 따르면 별자리 구성, 기술시스템과 봉사기능 등 면에서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은 모두 혁신적인 설...
  • 2022-11-06
  •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민영유치원 운영 질 제고 운영 특색 전시' 현장 연구토론회 연길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학원이 주최하고 연길시교원진수학교와 연길시대학성유치원에서 주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민영유치원 운영 질 제고 운영 특색 전시' 현장 연구토론회가 11월 4일 오전 연길시대학성유치원에서 있었...
  • 2022-11-06
  • 11월 4일,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개막되였다.길림성 교역단의 1409개 기업, 3,280명이 박람회에 등록하고 참가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길림성은 성급교역단 1개를 설립하고 산하에 18개 교역분단을 설치하였다. 박람회기간에 길림성은 각 교역분...
  • 2022-11-05
  • 11월 4일,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에서 주최한 2022년 ‘체육복권컵’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40세조, 50세조, 60세조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되였다. 지난 3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축구경기는 40세조 6개팀, 50세조 8개팀, 60세조 6개팀이 오는 6일까지 각각 경기를 펼쳐 우승을 내오게 된다. 해마다 한번씩...
  • 2022-11-04
  • 11월 4일 오전,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2회 “체육학교컵”갑조, 을조 축구경기가 연길시 꿈나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체육학교컵 축구경기는 “중국축구개혁발전총체방안”, “중국축구중장기발전계획(2016-2050)”계획에 따라 펼쳐졌는제 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조선족자...
  • 2022-11-04
  • 최근, 국가문화및관광부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공시한 제4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촌에 입선할 명단에 연변 룡정시의 동명촌과 장춘 구태구의 홍광촌 등 길림성의 두개 조선족촌이 선정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향촌진흥촉진법》, 《‘14.5’ 관광업 발전계획》의 관련 요구에 따라 국가문화및관광부와 국가발전개...
  • 2022-11-04
  • ●별들의 전쟁을 이어 나갈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3일 새벽 벌어진 조별라운드 경기들을 통해 올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확정되였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이날 열린 E조에서 H조까지의 6차전 경기들을 통해 조별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일정...
  • 2022-11-03
  • 우리 민족의 효 문화를 널리 고양하고 조화로운 사회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한 ‘대련시 제9회 조선족 산수연(伞寿宴)’이 지난 10월 29일 대련 부영구제호텔에서 펼쳐졌다. 박로근 등 9명의 80세 이상 로인대표들이 축수상을 받았다.   축수상을 받은  9명 로인들의 가족, 대련시조선족...
  • 2022-11-02
  • ◈ 외상 투자 격려 범위 일층 확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가 일전 ‘외국인 투자 격려 산업목록(2022년판)’(이하 ‘산업목록’)을 발부했다. 기존의 격려 정책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한 토대 우에서 ‘총량 증가, 구조 최적화’ 원칙에 따라 외국인 격려 투자 범위를 일층 확대했다. 격려 목록에는 ‘전국 외국인 투...
  • 2022-1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