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력장애 선수들은 어떻게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4일 13시09분    조회:15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안대를 했는데 발이 날쌔고, 공을 바람처럼 드리블하고, 눈을 꼭 감고도 파도를 헤치며 날듯이 헤염친다...

빠리패럴림픽에서 시력장애 선수들의 경기는 퍽 감동을 안겨준다. 맹인 축구,  맹인 륙상경기, 맹인 수영 등 패럴림픽 경기 종목에서 이들이 전력을 다해 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선수는 어떻게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할가? 시각장애인 축구 경기에서 선수들은 주로 소리를 듣고 공을 찬다. 패럴림픽 경기에서 사용되는 축구공은 내부에 소리를 내는 방울이 장착돼 있어 선수가 소리에 따라 공의 위치를 판단한다.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소리를 내 공격과 수비 과정에서 부딪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중 꼴키퍼는 시력이 있는 선수이다. 꼴키퍼는 수비할 때 동료를 부르며 방향을 지시한다.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경기에서 음성을 듣고 위치를 분별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관중들은 흔히 경기중 조용함을 유지할 것을 요구한다. 경기장의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패럴림픽 륙상경기 종목에서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며 경기를 한다. 가이드는 선수의 ‘눈’에 해당되는바 끈 같은 장비로 련결해 선수의 출발과 코너돌기, 스퍼트를 안내한다.  ‘전맹 번개’ 류취청의 가이드 서동림은 “코너를 돌 때 내 손이 안쪽으로 약간 굽으면 그녀는 그걸 감지할 수 있다. 결승점 직전 내가 뒤로 손을 놓으면 그녀는 결승점에 도달했음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수영경기에서 시각장애인 수영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사업일군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눈이 보이지 않으므로 수영선수는 일반적으로 레인 량측의 부유물을 따라 전진한다. 수영선수가 수영장 가장자리에 오면 우에 있는 안내원이 ‘맹인봉’으로 선수의 몸을 살짝 터치해 선수가 몸을 돌리거나 벽에 닿게 알려준다.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처음 수영을 시작하면 선수들은 뜻하지 않게 풀에 부딪치거나 라인에 긁히는 경우가 많다. 패럴림픽 준비 과정에 중국 시각장애인 축구팀 선수중 상당수는 몸에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있다. 하지만 이들중 상당수는 꿋꿋하고도 완강하게 패럴림픽 경기장에 섰다.

도전과 부상을 딛고 우뚝 선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패럴림픽을 위해 굵직한 구슬땀을 흘렸다. 그들의 불굴의 정신과 완강한 의력은 우리가 용감하게 분투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한다.

/중앙방송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일전, 농업농촌부판공청에서는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명단을 공포하였다.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은 각 성에서 선발 추천하고 전문가 심사와 인터넷 공시를 거쳐 도합 255개 향촌을 선정했는데 그중 길림성에는 8개 향촌이 이름을 올렸다. 2022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명단 (길림성 부분,농가락 특색촌은 ...
  • 2022-11-18
  •   길림시만과송화호스키장 겨울철에 접어들며 이번 주 길림성 각지에 큰눈이 내렸다. 길림성내 여러 스키장들에서 기다렸다는듯 분분히 개장을 했다. 11월16일, 기자는 길림시만과송화호스키장(万科松花湖滑雪场)을 찾았다. 스키초보자인 기자는 스키코치의 지도하에 스키운동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스키복을 입고 모자를 ...
  • 2022-11-18
  • 빙설에 뒤덮인 장백산의 경관은 유난히도 매혹적이다. 일전에 있은 백산시 2022 ‘장백산 겨울’ 빙설관광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올해의 ‘장백산 겨울’ 빙설관광은 11월 18일 장백산국제리조트에서 이미 가동했다.   장백산 관광에 나선 관광객들(자료사진)/ 김성걸 행사는 202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2023년 3월까지 펼쳐진...
  • 2022-11-17
  •   11월 15일, 중국조선족 기업인 김의진이 한국재외동포재단에 670권의 조선문도서들을 기증했다. 북경조선족기업인협회 명예회장이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인 김의진이 이번에 재단에 기부한 도서들은 일부는 자기가 소장하고 있던 책들과 기증을 위해 특별히 민족출판사, 연변인민출판사, 료녕민족출판사...
  • 2022-11-17
  • 길림성과학기술청에 따르면 혁신형 성을 건설할 데 관한 길림성당위와 성정부의 결책 포치를 관철 락실하고 협동 혁신 발전체계 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길림성은 7대 중점 산업 발전 기술수요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 과학기술 혁신련맹을 결성하여 새시대 길림성의 전면 진흥발전에 강력한 과학기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 2022-11-17
  • 전천후, 전지능, 전자조, 신분증으로 안면인식을 통해 시스템 등록 후 자조적으로 소송업무를 처리…… 길림성 유수시에 사는 왕선생은 가정분쟁으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려 했지만 바쁜 근무로 법원에 가 립건수속을 하지 못했다. 얼마전 그는 퇴근 후 유수시 인민법원에서 운행하는 길림성 첫 ‘24시간 자조법원’(自助...
  • 2022-11-17
  • 20개 최적화 예방통제 조치 중 대외 류입 방어 예방통제에 대해 조정하였다. 여기에는 입국 항공편에 대한 용단기제(熔断机制) 취소, 탑승 전 48시간 내 2차 핵산검사 음성 증명을 1차로 조정하는 등이 포함되는데 이러한 조정은 국외 류입 방어 압력을 증가시키지 않을가? 중국질병통제쎈터 전방처 연구원인 왕려평은 “국...
  • 2022-11-17
  • 길림성시장감독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성적으로 총 1만 2,689건의 식품안전감독 추출검사결과를 발표했는데 그중 1만 2,467건은 합격, 222건은 불합격으로 전체 합격률이 98.25%였다. 검사 불합격인 항목별로 보면 발견된 문제점은 농약 잔류 기준치 초과, 미생물 오염, 음이온합성세제, 식품중의 식품첨가제 사용...
  • 2022-11-17
  • 훈춘시는 10대 민생공사를 실시하고 12가지 혜민실사대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대중들이 가장 관심하고 가장 직접적이며 가장 현실적인 민생문제를 참답게 해결하여 대중들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지수를 제고했다. 양로봉사청사, 로인들에게 보금자리 마련 삼가자향 삼가자촌의 촌민위원회 사무실 앞에는 로인 활동실, 주...
  • 2022-11-16
  • 연길시공안국은 전 성적으로 처음 가상화페와 관련된 컴퓨터정보시스템 데이터 불법획득안건을 수사하고 피해군중의 1,940만원 경제손실을 만회해주었다. 11월 14일, 연길시공안국은 소식통보회를 소집하고 이번 안건의 경위를 상세하게 통보함과 아울러 피해자들에게 장전을 돌려주었다. 7월 21일, 연길시공안국 신흥파출...
  • 2022-11-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