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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4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 전문가심의회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5일 09시19분    조회: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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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한 2024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 전문가심의회의가 지난 8월 30일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보우르쟝, 조선어문실 주임 안현호를 비롯해 북경, 흑룡강, 길림, 산동 등지의 35명 전문가와 학자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회의에 참가했다.

심의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 문건,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등과 관련되는 당정 문건과 문헌, 중요한 법률과 법규, 당규률 학습 교육 관련 자료 및 사회 여러 분야에 나타난 신조어 178개를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신조어 번역 규범화는 민족어문 번역에서 가장 기초적인 업무로서 정치성, 정책성이 강한바 민족언어문자를 정확히 학습하고 사용하며 여러 민족 대중이 당의 로선, 방침, 정책과 국가의 법률, 법규를 정확히 리해하고 파악하는 것과 관계되며 이 또한 민족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발전의 현실적 수요이기도 하다.

이날 심의회의에 참가한 전문가, 학자들은 회의 요구에 따라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관철, 실행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신조어 번역에 대한 심의를 높은 표준으로 질 높게 완성함으로써 민족어문 번역 규범화에 조력하고 실제행동으로 민족사업 종사자의 영광스러운 사명을 리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은 2010년부터 련속 15년째 신조어 번역 전문가심의회의를 개최해왔으며 이 회의는 민족어문번역업계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였을 뿐만 아니라 민족어문 신조어 번역의 규범화와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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