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모조 ‘올림픽 메달’ 판매, 합법적일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5일 10시00분    조회: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얼마 전 빠리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최근 운동선수들이 즐겨 입는 복장이나 신발 및 장식품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일부 상가들에서는 모조메달(仿制奖牌) 판매에 눈길을 돌리고 높은 수익을 노리고 있는데 이는 과연 합법적일가?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빠리올림픽 금메달’과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100원에서 400원 사이의 많은 모조금메달이 판매되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빠리올림픽 금메달은 523그람의 은과 6그람의 금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올림픽 메달에는 에펠탑에서 온 낡은 철제조각이 들어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메달’은 가격이 다르지만 화면에 표시된 제품의 규격은 크기가 비슷하며 묘사된 매개 변수는 무게가 340그람이고 직경이 8.5센치메터이다.

모 상가에 따르면 그들이 판매하는 ‘메달’은 올림픽 금메달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아연, 합금 재질을 사용하고 마모와 침식에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올림픽 메달’ 기념품은 이미 800명 이상이 구매 및 주문했으며 동시에 1만명 이상이 수집했다. 또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1대1 복제’(1:1复刻)라고 적힌 ‘빠리올림픽 메달’은 400명 이상이 구매의사를 밝히고 3만명 이상이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모조메달을 구매하려는 의도는 무엇일가? 일부는 수집을 위한 것이지만 또 일부는 ‘금메달 효과’를 통해 아이들을 격려하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일부 올림픽 주변 상품은 판매하기 전에 전매특허 경영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전매특허 허가가 없이 판매할 경우 위법의 위험이 존재한다.

북경은탁변호사사무소 로흠예 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림픽 메달의 올림픽 로고는 모두 우리 나라의 <올림픽 로고 보호조례>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다. 권리인의 허가가 없이 어떤 주체도 상업적 목적을 위해 올림픽 로고를 사용할 수 없다. 전자상거래 상가들에서 이러한 올림픽 메달을 모조하고 판매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올림픽 로고 권리인의 독점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북경시경사변호사사무소 변호사이며 재경 평론원인 맹박은 <올림픽 로고 보호조례> 제12조 1항의 규정에 따라 올림픽 로고의 독점권을 침해하고 분쟁을 일으킬 경우 당사자는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상이 실패할 경우 권리인 혹은 리해관계인이 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거나 시장감독관리부문에 처리를 청구할 수 있다. 시장감독관리부문에서 처리할 때 침권행위가 인정되면 침권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침권상품을 몰수 및 페기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맹박은 위법영업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 위법영업액의 5배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위법영업액이 없거나 5만원 미만인 경우 25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신문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94
  • 주의료보장국 관련 임무계획보다 앞당겨 실현26일, 주의료보장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주 문진 만성특수질병 성간 직접결제 시범 업무는 큰 진전을 가져왔는데 의료보험 가입지 및 진료지로서 직접결제 시범업무를 계획보다 앞당겨 완수했다.우리 주가 전국 문진 만성특수질병 성간 직접결제 시범지역에 포함된 ...
  • 2022-08-30
  • 연변녀성발전촉진회 애심모금활동 마련   21일, 연변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애심모금 활동을 벌리고 만여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불우한 학생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 녀성들의 자질제고를 목표로 한 연변의 첫 녀성 법인단...
  • 2022-08-30
  •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 주학봉(앞줄 오른쪽 사람) 주임이 2016년에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 가전제품을 옮기고 있다. “우리는 군중과의 ‘마지막 1킬로메터’에 있습니다. 정책이 제대로 실시되는지 군중들이 만족하는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이는 도문...
  • 2022-08-30
  • 룡정시수도공사설치대 대장 병외“우선 도관 주변의 젖어있는 흙을 처리한 후 다시 밸브를 열어 물이 새는 곳을 확인하도록 합시다.” 24일, 룡정시만통아빠트 외부의 도관파렬 의심지점에서 룡정시수도공사 설치대 대장 병외는 동료들과 함께 ‘평범한 하루’를 시작했다.1999년, 17살인 병외는 룡정시수도공사의 설치원으...
  • 2022-08-29
  • 국경절 련휴기간 연변관광 인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변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연길에 오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왕훙 핫 플레이스'이다.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의 경찰들은 휴식을 마다하고 대중을 위해 일선에서 충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경구의 현...
  • 1970-01-01
  • 10월 1일 아침 7시 30분, 오성붉은기가 휘날리는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연길출입경 변방검사소의 경찰들이 정연하게 대렬을 지어 근무지로 나아가 공항의 원활한 항행을 보장하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특수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경절 련휴 기간 출입국 려행객수의 변화에 맞춰 사전에 배치하...
  • 1970-01-01
  • 경제 사회 발전에서의 청년군체의 생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연변 지역의 관광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 국경절 련휴 기간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공청단연길시위와 련합하여 연변청년 플래시몹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일 우리 주 젊은이들이 연길서역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고 ...
  • 1970-01-01
  • 추분이 지나면서 룡정시의 만무 사과배 농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에 들어섰다. 사과배나무가 줄지어선 완만한 산비탈마다 사과배를 따는 과농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올해도 풍년입니다. 이것 좀 보십시오, 얼마나 큰지. 한입 베여물면 아삭거리는 것이 맛이 일품입니다.”9월 27일, 과농 류숙귀는 1.6근짜리 사과배를 들...
  • 1970-01-01
  • 벼와 콩이 익어가는 가을은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계절이다. 안도현 각 지에서는 콩가을로 드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영경향 강만촌, 금빛으로 물든 콩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그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있다. 콩줄기마다 콩꼬투리가 무겁게 드리웠다. 촌민 우청화는 60무의 콩을 심었는데 몇몇 촌민을 고용해 수확을...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