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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원 이렇게 변했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5일 13시12분    조회: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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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주 창립 72돐에 즈음하여 연길시인민공원이 승격개조를 진행했다.

반듯하게 재정비된 도로와 새 단장을 한 잔디, 고즈넉한 나무잔도와 익숙하면서도 참신한 선녀조각상 등은 승격개조후의 연길공원이 주는 첫 인상이다. "지금 공원은 정말 잘 건설됐습니다. 저는 공원부근에 거주하는데 마누라와 둘이 하루에도 몇번씩 다녀갑니다. 꽃이나 풀을 보며 산책을 하고 지치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참 좋습니다." 연길시민 진씨의 말이다.

연길시림업국 책임자에 따르면 연길공원에서는 6월부터 해당화, 금잔화, 주홍, 채엽초 등 총 10만그루 이상의 식물을 심고 5,000개의 련꽃 화분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의 록화를 보완, 제고했다.

공원의 각종 부대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7000평방메터의 나무잔도와 나무의자를 갱신하고 장백선녀수조, 화장실 방수, 남문광장의 파손된 타일 등을 보수했는데 9.3명절을 앞두고 개조공사를 전부 완수하여 사용에 투입했고 연변주 창립 70주년 경축 길상물-룡룡의 이전작업도 기본상 마무리했다. 특히 보수후의 '장백선녀' 조각상은 계단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있는데 조선족 전통복장을 입고 흰구름 우에서 가야금을 타고 춤추는 모습은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많은 사람들은 분분히 발걸음을 멈추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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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吉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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