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자선조례》 정식 시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6일 11시00분    조회:23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법치의 힘으로 전 성 자선사업의 고품질 발전 호위


9월 5일, 9번째 '중화자선의 날'을 맞으며 《길림성자선조례》(이하 《조례》로 략칭)가 정식으로 시행되였다. 성정부 보도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소집하고 성인대상무위원회 법제사업위원회, 성민정청의 관련 책임자를 초청하여 《조례》 관련 상황을 해독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자선사업을 발전시키고 자선문화를 고양하며 자선활동을 규범화하기 위해 성민정청의 주도로 《조례》를 기초했다. 7월 31일, 《조례》는 성인대 제14기 상무위원회 12차 회의의 심의를 거쳐 채택되였다. 이는 《중화인민공화국자선법》이 개정된후 우리 성에서 출범한 첫 자선류 지방성법규로서 우리 성이 자선사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면에서 법치화, 규범화 진척을 향해 또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표징한다.

《조례》는 총칙, 자선조직, 자선모금과 자선기부, 자선신탁, 응급자선, 자선봉사, 촉진조치, 감독관리와 부칙으로 나뉘며 전문은 도합 9장, 54조로 특점이 선명하고 하이라이트가 두드러졌다.

자선문화 육성을 강화한다. 《조례》는 자선문화건설을 강화하고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을 고양하며 공민의 자선의식을 육성하고 자선사업의 발전에 유리한 사회환경을 조성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자선사업을 사회보장체계 건설과 정신문명건설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에 포함시키며 정부 및 관련 부문의 직책을 명확히 한다고 규정했다. 처음으로 법규 형식으로 ‘길림자선상’을 명확히 했다. 매년 9월 5일 ‘중화자선의 날’이 있는 주간에 주제자선활동과 문화선전을 전개한다고 규정했다.

자선봉사리를 최적화한다. 민정부문이 사회조직 설립 등록을 처리할 때 자선조직의 조건에 부합되고 신청을 제출한 경우 동시에 자선조직으로 등록하여 신청인에게 수속을 간소화하고 심사비준 기한을 단축하는 등 편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관련 부문은 자선활동 세금감면 등 관련 법률법규 및 우대정책을 전개할 데 대한 선전을 확대하고 처리절차를 최적화하며 봉사효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선활동과 개인곤난구조를 규범화한다. 자선조직의 설립 또는 인정의 조건과 절차를 명확히 한다. 모금을 하려면 법에 따라 정보공개를 해야 한다. 공개모금활동을 하려면 법에 따라 공개모금 자격을 취득하고 국가 관련 규정에 따라 등록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모금을 전개하는 경우, 국무원 민정부문이 지정한 인터넷 공개모금 봉사 플래트홈에서 진행해야 한다. 정부구조와 자선지원의 련결사업기제를 구축하고 건전히 하며 구조수요를 발견하고 자선자원을 련결하는 사회구조소(점), 사회구역봉사쎈터 등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빈곤대중의 다차원, 다양화, 차이적 구조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와 동시에 개인이 구조정보의 진실성에 대해 책임지고 개인구조 네트워크 봉사에 종사하는 플래트홈은 국무원 민정부문의 지정을 거쳐 그를 통해 발표한 구조정보의 진실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관련 정보를 제때에 전면적으로 사회에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응급자선 전문장(专章)을 설립한다. 자선법과 서로 련결하고 우리 성의 실제와 결부하여 응급자선활동을 돌발사건 대응체계에 포함시키고 정부의 응급자선대응과 자선조직의 응급기제를 보완하며 응급공개모금 및 감독을 규범화하고 특수한 상황에서 응급공개모금을 사후에 등록하여 응급자선에 편리와 도움을 제공한다고 규정했다.

자선사업의 발전을 촉진한다. 자금지원과 능력건설봉사, 세금감면 등 촉진조치를 명확히 했다. 자선기부 환원기제를 구축하고 자선사업인재대오 양성 격려제도, 로임관리제도 등을 보완한다고 규정했다. 자선활동의 전개를 추진하고 자선조직이 봉사특장이 있는 사회사업봉사기구에 위탁하여 의료재활, 교육훈련 등 전문화된 자선봉사를 제공하도록 권장하고 지지한다고 규정했다. 자원봉사대오를 설립하여 자선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지하며 전문 지식과 기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자선자원봉사를 제공하도록 권장하고 지지한다. 도시와 농촌의 사회구역조직, 단위가 사회구역, 단위 기금을 설립하여 본 사회구역, 단위 내부에서 대중적인 호조호제활동을 전개하는 데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자선조직, 사회사업봉사기구, 자원봉사조직 및 사회일군, 자원봉사자들이 협력을 강화하고 빈곤부축, 빈곤구제, 로인구제, 고아구제 등 자선봉사를 공동으로 전개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지한다.

《조례》는 길림의 실제에 립각하여 상위법을 배합하고 《중화인민공화국자선법》 및 관련 법률, 법규 중의 일부 중요한 규정을 통합, 세분화, 보충함으로써 제도혁신과 길림의 실천경험을 충분히 구현했으며 우리 성의 자선문화건설을 강화하고 공민의 자선의식을 육성하며 자선사업의 발전에 유리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자선사업의 법률법규와 정책제도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히 하며 우리 성의 자선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조례》의 시행은 길림이라는 이 희망과 활력으로 차넘치는 땅에 새로운 따뜻함과 힘을 주입하게 된다. 금후의 사업에서 전 성 각급 민정부문은 선도적 역할을 잘 발휘하고 자신의 직책을 리행하며 ‘감독관리조치를 강화하고 자선활동의 규범적인 전개를 보장하기’, ‘육성지원에 진력하고 자선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하기’, ‘양성과 인도를 잘하여 자선사업을 한층 더 조성하고 촉진하기’ 등 제반 사업을 중점적으로 잘하여 《조례》의 락착과 실효를 착실하게 추진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로병사의 이야기](9)군공메달은 없지만 피와 살로 나라를 지켜나선 강철장성―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간 홍룡준옹을 만나보다 “저는 중국인민해방군 입대 3년만에 중국인민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조선땅을 밟은 아흐레 만에 미군 비행기의 폭격으로 배가죽이 찢어지고 창자가 흘러나오는 바...
  • 2024-12-23
  • 황강 제12기성당위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강조제반 개혁임무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고품질 발전의 동력에너지 활력 불러일으켜야12월 20일, 성당위 서기이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주임인 황강은 12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소집사회했다. 그는 립지(站位)를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
  • 2024-12-23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5) “내 아버지의 수천만원 국민년금을 돌려줘!”―법무법인 재유, 《길림신문》 독자의 도움 요청에 적극 해답지난 9월, 독자들과 대면한 본사의 기획보도 [유기자의 법률도우미] 가 광범한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화를 걸어오거나 위챗 명함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 2024-12-23
  • 연변의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안도 화산천, 룡정 고불소천, 연길 저중수소천... 대자연이 선물한 독특한 지열자원을 빌어 연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겨울 추위를 날리고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긱할 수 있다.  안도&...
  • 2024-12-23
  • 12월 19일, ‘연길 로병사의 집’에서 참전 로병사와 렬사유가족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으면서 모임을 가지고 오늘날의 행복을 구가했다.이날 활동에 참가한 로병사들은 년세가 모두 90세 좌우의 고령인데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당시 군부대에서 웨쳤던 구호를 우렁차게 웨치면서 지난 격정의 나날들을 다시한번...
  • 2024-12-23
  • 설날이 다가오니 내가 살고 있는 대련시 종로거리에 장사군들이 한참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아빠엄마의 품에 안겨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는 조무래기들의 모습들이 또한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아빠, 나 연을 띄우고 싶어요. 저 꼬리가 긴 연을 사주세요.”“아빠, 나 로라스케트를 사고 싶어요. 빨리.....
  • 2024-12-23
  • 최근 문화및관광부판공청에서 2024년-2025년 전국 빙설관광 명품로선 12갈래를 발표한 가운데 ‘몽환빙설, 길림에서 세계로’가 연변을 경유했다.‘몽환빙설, 길림에서 세계로’ 로선의 주요 접점 도시는 장춘시, 이도백하진, 연변조선족자치주와 길림시이다. 연선에는 장춘빙설신천지, 송원차간호겨울어렵, 길려만봉통화스...
  • 2024-12-23
  • - 프로축구 2025시즌, 슈퍼리그 2월 21일 앞당겨 개막중국축구협회가 공식사이트에 2025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5시즌은 2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슈퍼리그는 2월 21일에 개막한다.경기 일정에 따르면 새 시즌 첫 경기는 2025 슈퍼컵으로 2월 7일에 열린다. 마지막 경기는 중국축구협회컵 결승전이다...
  • 2024-12-23
  • 21일, 2024~2025 길림 국제 고산/스노우보드 도전시합 제3역 대회가 연길모드모아스키장에서 열렸다.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인 한천우가 개막식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연길역 경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200여명의 스키 애호가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세계급 량질의 천연분설 자원이 있는 길림성 연길에서...
  • 2024-12-23
  • 18일, 중국학생체육련합회가 주최하고 길림성교육청, 장춘시교육국이 주관한 ‘빙설의 꿈을 좇아 미래를 포옹’2024/2025 전국 학교 빙설운동 계렬경기 가동식이 길림성 장춘시의 빙설신천지에서 개최되였다.소개에 따르면 전국 학교 빙설운동 계렬경기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길림성에서 개최되는데 도합 고산스...
  • 2024-12-23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