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강노지말’ 대련영박에 치밀한 압박축구로 설욕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6일 11시16분    조회:2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과 석가장공부팀간의 경기 한 장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8일 19:00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024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손자병법에는 “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석가장공부를 꺾고 사기가 진작한 연변팀의 갑급보존 전망은 대번에 밝아졌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앞으로 대적해야 할 상대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대련팀은 비록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료녕철인에 1:2로 패했지만 13승4무4패로 43점을 기록한 팀으로 슈퍼리그 진출 강유력한 후보이다. 1위와 3위 팀과 각각 7점 격차를 두고 있기에 경기마다 결승경기로 취급하는 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5련승을 거둔 대련팀과 료녕철인과의 경기를 지켜본 축구팬들은 팀의 수비선과 중앙선, 공격선의 력량공급이 불균형하고 체력부진을 겪고 있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잦은 상병, 출전금지, 옐로카드 루적 등 원인으로 몇명의 주력선수들이 출전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대련영박팀과 료녕철인팀의 경기 한 장면.

연변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대련팀의 고충은 크다. 옐로카드 4장을 받은 모위걸과 곡격평, 주연덕 선수가 중국U19세팀에 입선되여 이번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되고 조명검과 양명예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명확한 데다 용병 카란카도 출전금지 처벌로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 문지기 수유걸, 왼쪽수비 화효강과 미드필더 손백이 모두 3장의 옐로카드를 지닌 ‘화약통’이 되여 있다. ‘강노지말(强弩之末)’이 된 대련과의 경기가 연변팀에게는 지난 제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설욕전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대련팀의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미리 작성해볼 필요가 있다. 공격선에 16번 주붕우, 44번 커터니커, 39번 염상침, 중앙선에 28번 비예, 21번 려붕, 29번 손백, 수비선에 18번 화효강, 5번 진붕상, 6번 로버슨, 38번 려탁의, 문지기에 17번 수유걸이 가장 리상적인 진영이지만 화효강, 손백, 수유걸 중 한명이 옐로카드를 더 받으면 앞으로 관건적인 석가장공부나 남경도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는 악과가 나온다. 거기에 얼마 남지 않은 주력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경우까지 고려하면 대련팀 리국욱 감독의 손에는 정말 패쪽이 얼마 남지 않게 된다. 

얼음장 우를 걷는 조심축구를 해야 하는 대련팀에 비해 연변팀은 우세가 강하다. 첫째는 천시지리인화의 홈장우세이고 둘째는 원정승 효과로 얻은 사기진작과 신심백배이고 셋째는 해내외와 현장에서 응원하는 수만명의 축구팬들이다. 이기형 감독의 팀에 대한 료해가 점점 무르익어가는 것 역시 우세라면 우세라고 할 수 있다. 

하여튼 연변팀의 감독진과 선수들이 합심하여 대련팀을 잘 연구하여 그들의 가능한 공격로선과 공격선수들의 특점을 잘 장악하여 대비하는 동시에 유효한 쾌속반격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연변특유의 전면방어, 전면진공의 전술로 상대의 진영을 허리부위부터 강력 압박한다면 제아무리 강대한 대련팀이라 해도 어찌할 방도가 없을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2
  • 9월 3일 19시 50분, 892명의 관광객을 태운 Y404/1차 관광전용렬차가 장춘역에서 천천히 빠져나가며 즐거운  신강행을 시작했다.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순조로운 출행을 보장하기 위해 장춘역은  전문일군을 배치하여 단체 관광객들에게 전문 안전검사 통로, 전문 대기 구역과 전문일군 안내 등 전반 과정...
  • 2024-09-06
  • 9월 4일, 동북항일련군 혁명문물사업회의가 반석시에서 소집되였다. 문화관광부 부부장이며 국가문물국 국장인 리군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하고 부성장 양안제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회의는 마음과 힘을 다해 항일련군 문물을 잘 보호하고 관리하고 리용하며 항일련군정신을 잘 해석하고 고양하며 전승하는 것은 ...
  • 2024-09-06
  • 사람마다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가 있다. 때론 미발소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꾸려 하다가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있다.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은 망친 헤어스타일로 인한 분쟁사건을 처리했다.고객은 망친 헤어스타일로 인한 미발소와의 분쟁, 미발사에게 5만여원의 배상을 요구했다.2023년 7월, 림모(가명)는 미발소에서 ...
  • 2024-09-06
  • 최근, 광동성 주해시 향주구인민법원은 진모가 하루 근무하고 해고당한 후에 회사에 경제보상금 3,600원을 청구한 사건을 공포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지지할가?1일 직원 ‘체험카드’진모는 한 식당에 ‘식당 주방장’으로 취직했고 쌍방은 근무시간은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점심 휴식시간이 2시간이며 ...
  • 2024-09-06
  • 8월 31일, 모태주 6병을 두 다리에 감싸고 입국하던 한 녀성이 광동성 주해시 공북(拱北)세관 소속 갑구(闸口)세관에 의해 현장에서 압수당했다. 당일 19시경, 공북통상구 관광검사대청의 세관 ‘무신고 통로’를 통해 검은색의 긴 치마를 입은 향항 녀성 송모가 입경했다. 현장에서 사업일군은 그의 걸음걸이가 ...
  • 2024-09-05
  • 국가안전부에 따르면 근년래, 해외 간첩정보기관이 우리 나라의 민감한 핵심데이터를 탐내고 있는바 국외 상업회사, 조사기구 등의 명의로 수집활동을 진행했는데 이는 우리 나라의 국가안전에 중대한 안전우환을 조성했다. 9월 2일, 국가안전부는 우리 나라 데이터안전에 관계되는 전형사례를 공포했다.이 회사는 국외 회사...
  • 2024-09-05
  • 문화 체제기제 개혁 심화의 중대 임무 락착하여길림 선전사상문화사업의 고품질 발전 추동해야9월 4일, 성당위 서기이며 성당위 선전사상문화사업지도소조 조장인 황강은 성당위 선전사상문화사업지도소조 2024년 제1차 회의를 소집 사회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문화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당중앙 20기 3차 ...
  • 2024-09-05
  • '농심신라면배' 및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 최강전 안도에서 개막9월 4일에 있은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및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 원로 최강전 기자회견.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및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 원로 최...
  • 2024-09-05
  • 8월 31일 오후, 2024년 중국축구협회‘전민 건강의 날’주제 행사(장춘역)가 장춘시 고신구에서 펼쳐졌다.이번 활동은 중국축구협회에서 지도하고 장춘시축구협회, 장춘시축구운동관리중심에서 주최했으며 장춘시디다축구구락부에서 주관했다. 장춘시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실험학교유치원, 장춘시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제...
  • 2024-09-05
  • ㅡ'산 따라 흥하고 록색으로 발전하는' 이도백하진의 문화관광산업 전환발전  관광객들이 이도백하진의 운정장거리에서 즐기고 있다./신화사백로 절기를 맞는 장백산의 아침은 찬기운을 느끼게 한다. 장백산기슭 이도백하진의 한 커피숍에서 광주에서 온 '95'후 청년 혁신창업자 사완영은 커...
  • 2024-09-05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