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강노지말’ 대련영박에 치밀한 압박축구로 설욕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6일 11시16분    조회:9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과 석가장공부팀간의 경기 한 장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8일 19:00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대련영박팀(이하 대련팀)과 2024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손자병법에는 “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석가장공부를 꺾고 사기가 진작한 연변팀의 갑급보존 전망은 대번에 밝아졌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앞으로 대적해야 할 상대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대련팀은 비록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료녕철인에 1:2로 패했지만 13승4무4패로 43점을 기록한 팀으로 슈퍼리그 진출 강유력한 후보이다. 1위와 3위 팀과 각각 7점 격차를 두고 있기에 경기마다 결승경기로 취급하는 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5련승을 거둔 대련팀과 료녕철인과의 경기를 지켜본 축구팬들은 팀의 수비선과 중앙선, 공격선의 력량공급이 불균형하고 체력부진을 겪고 있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잦은 상병, 출전금지, 옐로카드 루적 등 원인으로 몇명의 주력선수들이 출전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대련영박팀과 료녕철인팀의 경기 한 장면.

연변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대련팀의 고충은 크다. 옐로카드 4장을 받은 모위걸과 곡격평, 주연덕 선수가 중국U19세팀에 입선되여 이번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되고 조명검과 양명예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명확한 데다 용병 카란카도 출전금지 처벌로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 문지기 수유걸, 왼쪽수비 화효강과 미드필더 손백이 모두 3장의 옐로카드를 지닌 ‘화약통’이 되여 있다. ‘강노지말(强弩之末)’이 된 대련과의 경기가 연변팀에게는 지난 제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설욕전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대련팀의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미리 작성해볼 필요가 있다. 공격선에 16번 주붕우, 44번 커터니커, 39번 염상침, 중앙선에 28번 비예, 21번 려붕, 29번 손백, 수비선에 18번 화효강, 5번 진붕상, 6번 로버슨, 38번 려탁의, 문지기에 17번 수유걸이 가장 리상적인 진영이지만 화효강, 손백, 수유걸 중 한명이 옐로카드를 더 받으면 앞으로 관건적인 석가장공부나 남경도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는 악과가 나온다. 거기에 얼마 남지 않은 주력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경우까지 고려하면 대련팀 리국욱 감독의 손에는 정말 패쪽이 얼마 남지 않게 된다. 

얼음장 우를 걷는 조심축구를 해야 하는 대련팀에 비해 연변팀은 우세가 강하다. 첫째는 천시지리인화의 홈장우세이고 둘째는 원정승 효과로 얻은 사기진작과 신심백배이고 셋째는 해내외와 현장에서 응원하는 수만명의 축구팬들이다. 이기형 감독의 팀에 대한 료해가 점점 무르익어가는 것 역시 우세라면 우세라고 할 수 있다. 

하여튼 연변팀의 감독진과 선수들이 합심하여 대련팀을 잘 연구하여 그들의 가능한 공격로선과 공격선수들의 특점을 잘 장악하여 대비하는 동시에 유효한 쾌속반격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연변특유의 전면방어, 전면진공의 전술로 상대의 진영을 허리부위부터 강력 압박한다면 제아무리 강대한 대련팀이라 해도 어찌할 방도가 없을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10
  • 10월 20일, 휘남현과 집안시의 조선족로년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천리길도 마다하고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 방문하여 3개 협회가 장백현에서 공동으로 뜻깊은 련환모임을 갖고 상호 경험을 교류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했다.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휘남현조선족로년협회 오명수 회장집안시조...
  • 2024-10-24
  • 연길시 다민족 융합 사회구역인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의 따뜻한 이야기중화민족공동체의식은 국가 통일의 토대이고 민족단결의 근본이며 정신적 힘의 원천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가장 큰 조선족 집거지역으로서 다년간 민족단결 진보 건설 사업을 깊이있게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5회 련...
  • 2024-10-24
  • 두남‘생화성’일경곤명시‘생화성’-  두남(斗南) 화훼교역시장은 전국의 유일한 국가급 화훼교역시장으로서 아세아의 제1, 세계 제2의 생화 경매쎈터 등 두 선두기업을 핵심으로  화훼산업집군을 형성하여 세계 화훼교역시장의‘풍향계’와 ‘청우표’로 되였다. 두남화훼교역시장에서 매일 117가지 ...
  • 2024-10-24
  • 연변팀과 청도홍사팀간의 경기 한 장면.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광주시 화도구중심체육장에서 13승10무5패로 49점을 기록하고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군단’ 광주팀과 2024시즌 제2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연변팀의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이다. 연변팀이 승패와 무관하게 갑...
  • 2024-10-24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한국방문단(단장 돤하이보段海波 외사판공실 부주임)과 교류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권 회장과 조예령 총무이사, 조우제 연구소장, 김용욱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창사시에...
  • 2024-10-24
  •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분회 중양절 기념행사 개최10월 22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분회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중양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총회 책임자ㅇ와 감정자분회 69명 회원 및 초청을 받고 참석한 빈성장백정예술단 성원들까지 근 9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행사에서 대련시조선족로인...
  • 2024-10-23
  • 3분기 우리 나라 경제 데이터에 세계가 주목한다.  두번째로 큰 경제체의 새로운 변화를 읽어내기를 갈망한다.   3분기까지 중국경제는 지난 동기보다 4.8% 성장하여 총체적으로 평온하고 안정속에서 전진하였지만 2, 3분기 성장은 약간 파동이 있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하는가? 압력과 도전은 시...
  • 2024-10-23
  • 안도현은 20차 당대회의 정신을 관철하여 진일보로 공공써비스체계를 건전히 하고 민생보장과 개선을 강화하며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길림성당위와 길림성인민정부의 2024년 전성 민생실사 배치에 관한 의견>의 해당 요구에 따라 안도현 실제와 결부하여 인민을 중심으로 ...
  • 2024-10-23
  •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 제반 임무목표 면밀히 주시하면서 결심 내리고 자신감 확고히 하여 난관 돌파하고 완전한 승리 이룩해야호옥정 참석22일, 성당위 서기이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주임인 황강이 12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9차 회의를 주재, 소집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앙 개혁전면...
  • 2024-10-23
  • 10월 17일, 드라마 《외삼촌》 가동식이 길해철도 길림총역 옛터(길림서역)에서 개최되였다.텐센트 영상, 명간영화(鸣涧影业)가 출품하고 정부영화(正夫影业)가 공동 출품, 길림삼호영화TV가 제작을 맡은 이 드라마는 한삼평이 감독제작을, 공이구가 감독을, 곽경비가 주연을 맡았다.이 드라마는 진실한 력사적 배...
  • 2024-10-2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