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만명당 커피전문점 보유량 전국 현역도시중 TOP1!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9일 11시06분    조회: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메이퇀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연변의 커피숍 점포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는바 연변의 중심도시 연길은 현역도시중 만명당 커피전문점 보유량이 가장 많았다.

'현역 커피의 왕' 연길에는 만명당 커피전문점 점포수가 상해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였는데 연길에 오면 '연길'이란 글자가 새겨진 커피 한잔을 들고 사진을 찍는 것이 관광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되였다.

커피는 어떻게 되여 연길, 나아가 연변의  도시 명함장으로 떠오른 것일가?

사실 일찍 20세기 80, 90년대에 연변은 이미 국제 커피문화를 접했다. 지리적 우세로 현지 주민들은 로씨야 등 나라에서 온 인스턴트커피를 맛볼 수 있었고 커피문화도 점차 나타났다. 21세기초에 귀향하여 돌아온 창업자들이 국외체인브랜드 커피점을 도입하여 연변 커피문화의 추진과 발전을 가져왔으며 더욱 많은 젊은 창업자들도 투자 커피점을 선택했다. 수십년의 발전을 거쳐 커피를 마시는 것은 현재 대부분 연변사람들의 일상생활습관으로 되였다.

오늘날 연길에는 매 100 걸음마다 커피숍이 찍혀 있어 ‘카페가 즐비한 도시’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점포는 곳곳에 아주 많지만 인테리어 스타일이나 커피 맛은 모두 자기 특색이 선명한데 이 역시 인기 요인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 커피, 카페라떼 등 20여종의 커피음료를 기초로 하여 연변은 끊임없이 ‘커피 + 민속’ 특색브랜드를 창조하여 연변사과배커피, 연변홍삼커피, 연변막걸리커피, 연변동배커피 등 음료를 출시했다. 연길시상무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에는 커피제품만 경영하는 '순수 커피'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를 주요업으로하고 기타 경영령역 제품을 확장하는 ‘피 +'와, 기타 령역을 주요업으로하고 커피제품을 경영하는 ‘커피'  종류의 경영방식이 있다. 례를 들어 '커피 +음료수', ‘커피 + 설빙’, ‘커피 + 제빵’, ‘커피 + 디저트' 등 + 커피에는 주로 '농촌', '펜션', ‘애완동물, ‘서점'+' 커피 등 업태, 특색 있는 연길 커피를 형성했다.

현재 연길시에는 8개의 커피제련공장이 있는데 그중 5개는 체인점 커피부대공장이고 3개는 독립생산공장이다. 연길시에는 커피제품을 경영하는 상점이 무려 1,000여개나 된다. 이곳에서 커피는 려행자의 필수품일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선택이기도 하다. 메이퇀의 데이터에서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연변의 커피 온라인 주문 시간대 분포를 보면 11-14시의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고 5-7시의 '모닝커피' 소비가 지난해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점점 더 많은 연변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또 연변에서 커피는 한잔의 음료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활방식과 생활태도이기도 하다.

/김영화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7
  • 8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분회의 50여명 로인들은 대련 성해공원에서 뜻깊은 단오절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서 하순길 회장은 굴원의 력사를 회고하면서 “우리는 앞으로의 삶에서 그 어떤 풍운이 일어나더라도 굴원의 애국주의 정신을 잊지 말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면서 여생을 뜻깊고 보람차...
  • 2024-06-11
  • 6월 10일,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중국 인민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을 맞으며 민속운동경기를 진행했다.물동이 이고 달리기장백현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장백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이 주관한 이번 민속운동회는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는바 우리 민족의 민속운동 체육종목인 널뛰기...
  • 2024-06-11
  • 6월 7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는 중국 인민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을 맞으며 민주분회 10명의 녀성회원들을 조직하여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백산지대 장백대대를 찾아 위문하고 쭝즈(粽子)를 싸주어 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은 조선족로인들이 전사들과 함께 쭝즈를 만드는 장면이...
  • 2024-06-11
  • 제20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오덕된장술축제 개막제20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오덕된장술축제(이하 된장문화절축제)가 6월 9일 오전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 위치한 오덕된장술유한회사 원료기지인 천하제일 민들레 생태 된장마을에서 펼쳐졌다.6월 9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 2024-06-11
  • 제20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오덕된장술축제행사의 일환인 토템시비림(원융원) 제막식이 6월10일 오전, 연길시공항경제개발구내에 자리잡고 있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있었다.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울안에 조성된 300평방메터 면적의 토템시비림(원융원)에는 토템시의 창시자인 남영전시인이 19...
  • 2024-06-11
  • 길림시조선족무형문화재 공연의 한장면새중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고 길림시 여러 민족 대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경사스럽고 화목한 명절문화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기 위하여 길림성문화관광청과 길림시인민정부가 주관하고 길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가 주최하며 길림...
  • 2024-06-11
  • 길림시에서 개최된 룡주시합의 한장면6월 10일, '갑진룡등 성세중화(甲辰龙腾 盛世中华)' 2024년 단오절 길림시 국제룡주 초청경기가 길림시 선영구 림강유원지아래 송화강수역에서 개최되였다.출발을 알리는 신호가 울리고 전고가 울리자 룡주들이 현을 떠난 화살처럼 출발점을 뛰쳐나가고 노를 젓는 사람들은 노를...
  • 2024-06-11
  • 시조 〈매돌〉로 금상을 수상한 김설연(가운데) 교원.연변교사시조문학회의 주최로 해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연변교사시조문학상 시상식이 7회째 이어지면서 6월 8일 오전 도문시 금강산식당에서 제7회 시상식이 개최되였다. 연변교사시조문학회 허송절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말 고유의 민족시가형태의 문학쟝르인 시조...
  • 2024-06-10
  • ◇ 신기덕매년 음력 5월 5일은 단오절이다. 단오절은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는 전통 명절의 하나이다. ‘단’은 ‘시작’, ‘초기’라는 뜻이고 ‘오(午)’는 옛날에 ‘오(五)’와 통했는데 단오는 5월이 시작된 지 5일째 되는 날이라는 뜻이다. 2006년 5월 20일, 단오절은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최초의 국가 무...
  • 2024-06-09
  • 송화강이 넘실대며 흐르는 풍요로운 고장의 동시장거리에 랭면옥을 차렸더니 그 맛에 반한 천하 식객들이 백년세월 끊기지 않고 찾아오니 실로 경이롭지 않을 수가 없다. 산과 강을 끼고 있는 길림시는 예나 지금이나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주요 집거지중의 하나, 이곳에 1920년에 문을 연, 104년 긴긴 세월이 흐...
  • 2024-06-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