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자그마한 터밭이 치부 소득증대 이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9일 14시36분    조회:10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터밭에서 수입을 창출한다. 현재 광활한 연변의 많은 농촌마을들에서는 터밭을 담체로 터밭경제를 발전시켜 농가의 자그마한 터밭을 치부의 소득증대 수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금빛가을에 연길시 조양천진 여러 마을의 농가 뜨락 곳곳에는 영글어진 과일과 채소 그리고 닭과 오리 등 가금들이 터밭에서 노닐고 있는 생기발랄한 광경이 펼쳐져있다.

류신촌의 빈곤해탈가구들의 채소밭에서는 고구마와 각종 채소, 심지어 개암, 자두 등 과일과 채소를 함께 재배를 하는데 이는 ‘빈곤해탈가구 + 농가’ 공동건설 방식을 취하여 ‘농가가 빈곤해탈가구를 이끌어 함께 발전하는’ 터밭산업 발전구도를 실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추가수입을 얻을 수 있을뿐더러 진에서 재배를 권장하는 통일 경제작물을 선택 재배하여 주문식 회수를 할 수도 있다.

지난 5월, 태동촌은 양계 + 고구마 재배를 위한 터밭경제 새 대상을 시작했다. 병아리, 고구마모종, 지막과 비료 등은 그들이 쟁취한 대상자금 및 보증간부가 지원하는 조치로 빈곤해탈가구들은 투입하지 않고도 닭 한마리당 20원, 평방메터당 2원의 터밭재배양식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수익을 실현한 후, 해마다 19가구의 빈곤해탈가구와 감측가구들은 각자 1,000여원의 수입을 늘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빈곤해탈가구의 터밭산업은 조양천진 인민들의 공동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조양천진당위 조직위원 류명월은 빈곤해탈 인구 소득증대의 새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그들은 터밭 + 재배 + 금융 + 대변인(代言) + 방조의 ‘터밭경제 + N’의 새모델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여 혜민소득증대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터밭은 더욱 푸르게 변하고 자원이 활력을 되찾았으며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생활이 더욱 풍성해 졌다. 유휴자원을 활성화하고 ‘터밭경제’를 발전시키는 조양천진의 경험은 개별적인 례가 아니다. 최근 몇년 동안 연변에서는 ‘터밭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향촌치부의 길을 모색해냈다.

‘구역 련동’으로 ‘1가구 1터밭’의 터밭산업을 특색화, 브랜드화로 전환시키고 있다. 연변에서는 목축업, 인삼 중약재, 목이버섯과 식용균,약용균, 수산, 민족식품, 림산 및 향촌관광 ‘6 + 1’ 우세특색농업 산업집군의 발전을 중점적으로 지지하고 국가급 현대농업산업단지, 국가급 우수농산물구역, 국가 우세특색산업집군으로 현역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산업을 농촌과 현역에 더 많이 남기고 일자리와 산업사슬의 부가가치수익을 농민들에게 더 많이 남겨주며 농민들이 터밭 형식으로 주동적으로 산업집단의 발전에 융합되고 특색농업산업의 ‘련속’을 추진하며 큰 터밭이 작은 터밭을 이끌고 재배원에 양식원을 건설하며 산업시범단지가 농가 표준단지를 련결하는 등 모식을 형성하여 집과 터밭이 이어져 단지를 형성하고 촌단지가 터밭을 련결하여 벨트를 형성하며 향이 단지들을 이끌어 기지를 형성하는 행렬식(矩阵式) 발전을 실현했으며 현에는 기둥산업, 향에는 주도산업, 촌에는 골간대상, 가구에는 소득증대의 길이 있는 향촌산업 진흥구도를 구축하도록 권장한다. 장백산 인삼, 왕청 검은목이버섯 등 지리적 표지 제품건설을 통일적으로 추진하여 농가뜨락을 브랜드 제품 육성의 온상으로 만들고 있다.

‘리익련결’로 ‘단독작전’ 개인경영이 전문화, 규모화로 전환되도록 추진했다. 연변에서는 토지경영권을 활성화하고 토지이전을 추진하며 터밭경제 경영자와 선두기업, 농민전문합작사, 가정농장 등 생산경영주체의 분업협력과 리익련결을 강화하고 주문농업, 토지출자, 리윤반환 등 여러가지 형식을 취하여 ‘단독작전’ 개인경영자 경영이 ‘련합강대’ 련합경영으로 전환되도록 추진하여 안정적인 공급판매관계를 형성하고 윈윈을 실현했다.

‘모식련합창조’는 ‘일가일호’ 페쇄생산을 체계화, 련동화로 전환시켰다. 연변에서는 ‘터밭 + 비지 터밭(飞地庭院)’을 실시하여 향촌에서 당지 실정에 맞게 촌에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 터밭’, 집 앞뒤의 ‘공한지’, 도로 량측의 ‘흩어진 땅’, 공심주택 정비후의 ‘철거후의 땅’ 등 자원을 ‘소재배, 소가공, 소농촌관광’ 등 신형의 뜨락경제로 전환시키도록 권장했다. 뜨락 + 소액 신용대출’을 실시하여 빈곤해탈인구의 소액 신용대출 정책을 충분히 활용하고 뜨락경제 금융의 버팀목을 강화했는바 현재 전 주 2,132가구의 빈곤해탈군중들이 소액 신용대출 1억 700만원을 신청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터밭 + 소비 방조부축’을 실시하여 공급과 수요 량끝에 초점을 맞추고 터밭경제 경영자와 정부구매, 832플래트홈, 도시시장, 슈퍼마켓, 호텔, 인터넷구매 플래트홈, 문화관광 경영주체 등을 조직하여 련결행사를 전개하고 안정적인 구매판매 관계를 구축하여 판매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방조부축단위, 합작사, 선두기업, 유능한 대가구들이 터밭경제의 여러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장려했다. ‘터밭경제 + 향촌건설’을 실시하여 마을의 용모도 향상시키고 경제효익도 겸비한 작물을 재배하도록 농가들을 인도하여 아름다운 경제를 육성했다. 최근 몇년간, ‘천개의 아름다운 촌’ 536개 , ‘백촌시범’촌 74개를 만들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아름다운 농촌을 더 많이 육성하고 탄생시켰다.

작은 터밭은 큰 역할을 한다. 2023년에 전 주 1만 7,000명 빈곤해탈 군중은 터밭경제를 통해 404만 4,000원의 소득증대를 실현했다.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터밭경제 2만 4,000무를 발전시킬 계획으로 장려금과 보조금 규모는 2,825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작은 터밭이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에 나비효과를 몰아오고 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상대는 3위팀인데다 원정이였다.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선수들은 정신력으로 버텼다.  혼신의 힘을 다 한 수비로 지지 않는 경기를 했다.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25일 저녁에 펼쳐진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내다보는 강...
  • 2024-08-26
  • 25일 저녁, 안휘성 합비에서 열린 2024년 전국 하계 수영 선수권대회 남자 400메터 자유형 결승전에서 손양이 3분 49초 58의 성적으로 우승을 쟁취했다.이날 오전에 있은 이 종목의 예선 경기에서 손양은 3분 54초 98을 기록해 조 1위를 차지했으며 예선 2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경기후 그는 다시 경기장에 서니 익...
  • 2024-08-26
  • 8월 25일 19시30분, 령상 40도를 웃도는 중경시 동량룡체육장에서 진행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중경동량룡팀(이하 중경팀)과의 룡호대전(龙虎大战)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에 앞서 8월 24일 오전에 진행된 경기전 소식공개회에서 중경팀 감독 우원위는 “...
  • 2024-08-26
  • 8월 25일, 중국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연변조선족자치주축구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연길시기관당사업위원회, 연길시총공회,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체육국), 연길시축구협회에서 집행한 2024 연길시 ‘가윤’컵 간부종업원 축구경기가 원만히 막을 내렸다. 결승에서는 연길담배공장팀이 3...
  • 2024-08-26
  • 화룡 하프마라톤대회는 2012년에 시작된 이래 7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중국륙상경기협회와 국내외 스포츠 애호가들의 높은 인정을 받으면서 하프마라톤 애호가들의 성대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 시리즈(화룡역)가 바야흐로 9월 7일에 화룡에서 시작...
  • 2024-08-26
  • 8월 23일, 제8회 전국 대학생 조정(赛艇) 선수권대회가 길림시 림강유원 송화강수역에서 개막되였다. 전국 15개 대학교에서 온 청년 조정선수들이 송화강에서 노를 저으며 속도와 격정으로 청춘을 불태웠다.8월의 길림시 송화강변은 미풍이 상쾌하게 불어 기온이 쾌적하다. 림강유원지에는 채색 기발이 휘날리며 곳곳에서 환...
  • 2024-08-26
  • 삼복철도 마지막 고개를 톱아오르고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8월의 끝자락은 대학입학통지서를 받아쥔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부푼 대학꿈을 가슴에 안고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에 들떠 입학준비로 분주할 때다.하지만 가정곤난으로 대학교 꿈을 접어야만 하는 조선족학생이 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졌다.길림시조선...
  • 2024-08-26
  • 8월23일, 연길시 북산가두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주년 경축행사가 연길시 청년호광장에서 열렸다. 북산가두의 여러 사회구역 배우들은 알심들여 준비한 〈아름다운 연변〉, 〈연변을 사랑한다〉, 〈꽃〉, 〈조국을 축복한다〉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14가지의 문예절목으로 연변주 창립 72주...
  • 2024-08-26
  • 화룡시에 거주하는 박선아학생은 올해 대학입시에 훌륭한 성적으로 천진직업기술학원에 입학했다. 료해에 따르면 박선아 학생의 아버지는 불구자이고 언니는 대학 2학년에 다니는데 이 가정은 현재 사회최저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박선아학생의 대학교 학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연길로인뢰봉반의 로인들...
  • 2024-08-26
  • 일전, 장춘시정부와 길림시정부는 <‘무페도시’공동건설 전략합작협의>를 체결했다. 이는 두 도시가 공동으로 ‘무페도시’ 공동 건설의 새로운 모식을 보여주며 동시에 전 성적으로‘무페도시’ 건설 새로운 국면의 개척을 의미한다.2022년 4월, 국가 ‘14.5’기간‘무페도시’ 건설명단에 선정된 이래 장춘시와 길...
  • 2024-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