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호 초강력 태풍 “야기”가 9월 6일 오후 4시 20분과 오후 10시 20분에 선후하여 해남 문창시, 광동 서문현에 상륙해 심각한 재해를 초래했습니다. 많은 지역의 전력과 통신이 중단되고 일부 가옥이 파손됐습니다. 7일 오전 12시까지 태풍 영향으로 해남, 광동, 광서 등 3개 성과 자치구의 주민 122만7000명이 각이한 수준의 피해를 본 가운데 3명이 숨지고 95명이 다쳤습니다.
재해 발생 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중요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초강력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해남, 광동 등 지에서 심각한 재해를 입고 인명피해와 중대한 재산손실이 초래되였습니다. 조속히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력량을 동원해 재해구조를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사업을 잘 해야 합니다. 2차재해 발생을 방지하고 최선을 다해 사상을 줄여야 합니다. 파손된 교통, 전력, 통신 등 기초시설을 조속히 복원하고 재해복구작업을 적극 전개해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다그쳐 회복하고 인민대중의 생명재산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강은 회시를 내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와 관련 지방은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태풍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제반 대책을 착실히 실시해 중대한 2차재해 발생을 단호히 방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군중대피 등 제반 재해구조 사업을 잘 해 재해 영향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습근평 총서기의 지시와 리강 총리의 요구에 따라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는 이미 해남과 광동 일선에 실무팀을 파견해 구조사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해남성과 광동성은 력량을 조직해 재해구조작업에 만전을 기하며 파손된 전력, 통신 등 기초시설을 긴급 복원하고 피해 주민들의 생활을 보장했습니다. 현재 일부 피해지구의 전력과 통신이 회복됐으며 제반 사업은 한창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