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시 조선족, 교사절 40돐 맞이 시랑송대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9일 19시21분    조회:6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8일,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돐과 제40회 교사절을 즈음하여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한 '시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대련시 조선족, 교사절 40돐 맞이 시랑송대회’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진호 회장,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 문학회 림창길 회장 그리고 퇴직교원과 예술단체 성원 100여명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장진호 회장은 축사에서 초불정신으로 후대양성사업에 혼심을 다 바친 퇴직교사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축하를 전하고 “금후 초심을 잊지 말고 후대양성과 제2고향 건설에서 여생을 빛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인협회 상무부회장 박정애와 문학회 림창길도 사상 처음으로 열린“이번 시랑송대회가 진정으로 대련시 조선족 경제발전과 문화진흥을 널리 알리는 나팔소리로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서 랑송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한 퇴직교원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장진호, 김덕주, 림창길의 시랑송 <조국은 언제나 내 가슴속에> , 사하구분회 안일화의 <나는 조선족이다> 등 시들은 관중들의 애국충정의 감정을 불러일으켰으며 감정자분회의 리성익, 조영순 등 4명 로인들의 시랑송 <이 꽃다발을 교원들에게>, 개발구분회 함윤옥의 시랑송 <교원의 노래>, 문학회의 계영자, 김혜자 등 3명의 시랑송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은 생동한 사실과 철리가 넘치는 언어표달로 교원들의 업적을 노래하였는바 대회에 참가한 로교원들은 격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연신 박수를 쳤다. 뿐만 아니라 월량만분회 리영희의 시랑송 <아, 고향이여>, 석금해의 <희망가> 등 시랑송도 많은 공감을 샀다.

한편, 이번 활동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길림신문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7
  • 6월 4일, 신주 15호 유인 우주선 귀환 캡슐이 동풍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신화사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의 소식에 따르면 북경시간으로 2023년 6월 4일 6시 33분, 신주 15호 유인 우주선 귀환 캡슐(返回舱)이 동풍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현장 의료감독 의료보험 일군이 우주비행사 비준룡, 등청명, 장...
  • 2023-06-04
  • 현지시간으로 6월 1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미국공군학원 졸업식 도중에 현장의 모래주머니에 걸려 교단에서 넘어졌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한 학생과 악수를 나눈 후 제자리로 돌아가려다가 모래주머니에 걸려 넘어졌다. 미국공군학원 관원과 경호국 요원을 비롯한 사람들이 서둘러 달려와 바이든...
  • 2023-06-04
  • 3련속 홈경기의 포문을 승리로 열었다. 그야말로 쾌승이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3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을급리그 동반 승격팀인 동관관련에 2대0 쾌승을 거두었다. /김룡기자
  • 2023-06-03
  • 3련속 홈경기의 포문을 승리로 열었다. 그야말로 쾌승이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3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을급리그 동반 승격팀인 동관관련에 2대0 쾌승을 거두었다. 한편 경기후 연변룡정팀 김태연선수가 최우수선수로 당선되였다. 경기후...
  • 2023-06-03
  • 3련속 홈경기의 포문을 승리로 열었다. 그야말로 쾌승이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3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을급리그 동반 승격팀인 동관관련에 2대0 쾌승을 거뒀다. 이날 연변팀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라인에 왕붕...
  • 2023-06-03
  • 6월 3일 기준으로 올해 대학입시가 나흘 남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대학입시에 등록한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98만명이 증가한 1,291만명이다. 그럼 올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길림성의 조선어 수험생 규모는 얼마나 될가? 3일,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길림성의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은 도합 1,863명...
  • 2023-06-03
  •  길림시단오민속제에 나갈 우의촌 로년협회 무용수들 교하시 오림조선족향은 길림지구의 유일한 조선족향진이다. 교하오림조선족향에는 팔가자, 태평, 우의, 남강자, 신안 등 5개의 조선족마을이 포괄되였는데 현재 유일하게 우의촌에만 조선족로년협회가 실존하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6월1일 기자 일행은 교하시조선족실...
  • 2023-06-03
  • 5월말, 길림성통계국이 2022년 길림성 도시 비사영단위와 사영단위의 취업일군 년평균 급여를 공개, 각각 8만 7,222원과 4만 7,921원으로 전해 동기 대비 각각 5.1%와 0.1% 성장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길림성 도시 비사영단위 취업일군의 년평균 급여는 8만 7,222원으로 전해 동기 대비 4,194원이 늘었으며 이는 5.1% ...
  • 2023-06-02
  • 연길시 부르하통하의 취약고리 정비공사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부르하통하의 정비공사범위는 부르하통하 연길시 도시구간으로서 주로 부르하통하 도시구간의 홍수방지가 취약한 부분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상류의 시작점은 연천교이고 하류의 종점은 연동교인데 하도정비 총길이는 8.772킬로메터에 달한다. 공...
  • 2023-06-02
  • 연길시 2023년 봄철주택교역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교역회 10일간 루계로 2,156채의 주택과 차고(주차자리)가 거래되였으며 판매총액은 8억 3,942만원에 달한것으로 집계되였다. 이번 주택교역회는 5월 20일부터 시작하여 5월 31일까지 진행되였는데 주택교역회에 참가한 기업은 도합 18개이고 전시회에 참가한 주택은 도합...
  • 2023-06-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