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러 민족이 함께 명절 경축…행복 공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09시26분    조회:2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여러 민족 주민들간의 융합과 교류를 촉진하며 민족단결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연홍사회구역 주민들은 명절을 함께 보내고 가족같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

8월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돐을 경축하여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에서는 ‘함께 연변의 채색그림을 그리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자’를 주제로 한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연홍사회구역 마당에 들어서니 주민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자신들의 무대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자치주 창립일을 경축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춤을 련습했습니다.” 민족춤 공연에 나선 김모가 이같이 말했다.

연홍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안염은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여러 민족 주민들간의 융합과 교류를 촉진하며 민족단결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라면서 공연은 모두 주민들이 자체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주민들이 자체로 준비한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여러 민족 주민들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서 자치주 창립 기념일을 경축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고 서로 나누어 먹으며 민족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식사시간이 끝난 후 주민들은 북쪽 켠에 위치한 탁구대에 모여들어 운동을 하는가 하면 옆에서 광장무를 추기도 했다.

연홍사회구역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장소 마련과 함께 운동설비를 설치하여주었다. 연홍사회구역 안은 널직하고 마당 한가운데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라는 문구와 함께 홍(虹)을 본떠 오색빛갈 무지개를 그려놓았다. 마치 학교 운동장처럼 정겨웠다.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주민들에게 여러 민족은 함께 살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향유하며 함께 일하고 즐기며 같이 노래 부르고 춤추며 한밥상에서 식사하고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눠야 한다는 등 내용을 주민들에게 선전, 보급했다.

연홍사회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주민들에게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보급하고 노래교실, 춤교실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걱정거리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면서 구역내 여러 민족 대중들의 귀속감, 동질감과 행복감을 일층 향상시켜주었다. 또 여러 민족이 서로 료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포용하고 서로 좋아하며 서로 배우고 서로 돕는 아름다운 국면을 형성했다.

연홍사회구역 주민 추옥아는 “사회구역에서 명절 때마다 다양한 활동을 마련합니다. 여러 민족 주민들이 명절이면 여기에 와서 함께 명절을 보내고 여러가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가족과 같이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여러 민족이 모여살지만 우리는 한가족과 같습니다.”고 싱글벙글해하면서 말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52
  • 의료진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6.1국제아동절에 즈음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5월 31일, 아동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자문 활동을 조직했다.해당 병원의 소아 외과, 안과, 구강과, 신생아과 등 9개 부서의 60여명 의료간호일군은 진찰청사 1층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체발육, 구...
  • 2024-06-03
  • 새시대 서류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연변의 발전력사를 전면적으로 기록하여 우리 주의 경제건설과 사회사업에 더욱 잘 봉사하기 위해 특별히 사회 각계로부터 연변의 각 력사시기를 반영하며 국가와 사회에 중요한 보존가치를 가진 서류자료를 공모하고저 한다. 이에...
  • 2024-06-03
  • 연길시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인민대중들이 깨끗하고 질서 정연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하고저 지난 5월 29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아침, 저녁 시장 경영질서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했다.집법일군들은 엄격하고 세심한 업무태도로 아침, 저녁 시장의 매대 설치, 위생 및 환경, 소음 관...
  • 2024-06-03
  • 수부도시의 록화경관 효과를 더한층 제고하기 위해 연길시는 진달래꽃이 생장하기 적합한 지역을 충분히 발굴하고 진달래꽃의 재배범위를 늘였다.5월 28일까지 연길시는 1만 1400그루의 진달래를 심었고 지점은 각각 연길시 정부 및 하남거리, 중국조선족민속원 남측, 연길시인민공원이다. 5월 29일, 연길시림업국의 원림일...
  • 2024-06-03
  • 연변일보사에서 제출한 “제2회 ‘연변 발견’ 왕훙방문지 평의, 선발” 사례가 ‘2023년도 중국 신문업 경영관리우수단위 혁신사례’에 입선했다. 5월 29일에 소집된 2024년 중국 신문업 경영관리대회에서 이 같은 결과가 공개되였다.2024년 중국 신문업 경영관리대회는 ‘관리로 에너지 부여, 경영 도약’을 주제로 경영...
  • 2024-06-03
  • 오늘부터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일보, 연변조간신문이 주관하는 ‘길대완(吉大碗)’ 연변 미식 선발 계렬활동이 정식으로 가동된다.‘길대완’의 ‘길’은 길림성을 대표하고 ‘대’는 큰 그릇에 담는 료리를 말하며 ‘완’은 팔방을 품는 것을 말한다. ‘길대완’은 가장 특색이 있는 길림성...
  • 2024-06-03
  • 연변음식의 매력을 발굴, 전시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연변음식의 맛을 알도록 하기 위해 최근 주당위 선전부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한 ‘미식도시 연변’ 짧은 영상 대회가 정식으로 가동되였다.연변은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갖고 있다. 독특한 간식으로부터 전통적인 가정료리에 이르기까지 다문화...
  • 2024-05-31
  • 법치화 경영환경 건설에 조력하고 더한층 대중에게 편리 제공, 기업에게 리로움 제공, 질 제고, 능률 증가를 추진하기 위해 룡정시공안국은 공안정무봉사 개혁을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대중 만족’을 출발점으로 ‘원스톱 창구’ 개혁을 종심으로 추진하고 ‘한명 경찰, 다양한 직능’ 정무융합기제...
  • 2024-05-31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