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야외운동, 과연 체력만 따라주면 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09시26분    조회:2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맹목적 추구 안전우환 존재


걷기, 등산, 캠핑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최근 대중적인 추세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많은 초보자들이 맹목적으로 류행을 따르며 야외운동의 위험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실례로 절강성 대주시 석인협에서 친구 2명이 급류를 횡단하던 중 사망하고 해남성 보정 조라산 림구에서 25명이 걷기운동을 하던중 고립되는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야외운동은 과연 문턱이 필요 없을가? 어떻게 하면 야외운동의 건전한 발전을 규범화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야외를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가? 아래 생생한 실례와 함께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답을 들어보도록 하자.

소셜미디어와 짧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야외’, ‘걷기’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많은 블로그들이 걷기 사진과 경로를 공유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멋진 사진에 매료되여 맹목적으로 따라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서는 홀시하고 있다.

얼마 전 북경시 외곽의 한 계곡에서 야외애호가 안선생은 등산을 하던중 길을 잃어 구조를 기다리던 일가족을 만났다. 안선생은 “부모가 아이 셋을 데리고 반팔만 입고 등산지팽이도 없이 가져온 물도 바닥난 데다 뢰우까지 겹쳐 체온을 잃기 쉬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안선생은 “이 가족은 등산 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았고 경로를 잘 알지 못했으며 어떤 장비도 없었다. 원래 왔던 길을 빨리 되돌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해 구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1일부터 6월 중순까지 북경 소방부문은 도합 73건의 산악구조 신고를 접수했다. 그중 문두구구, 해전구, 회유구 등 걷기 및 등산 인기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구조 신고가 접수되였다. 신고 원인은 대부분의 유람객이 방향을 잃고 구조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걷기와 등산 운동을 2년째 견지하고 있는 안선생은 “야외에서의 걷기나 등산은 체력만 좋으면 되는 게 아니라 준비가 안돼있고 경험이 부족하기에 위험이 따른다.”고 소개했다.

안선생은 야외운동을 떠나기 전 미리 궤적을 알아보고 거리, 등산 고도 등 기본 데이터를 파악하며 물, 음식, 약품, 복장, 헤드라이트(头灯) 등 장비를 충분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야외운동은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원의 안내가 필요하다. 야외운동 중급 자격증을 소지한 목야는 운남의 베테랑 야외운동 코치이다. 목야는 “야외운동의 관건은 야외운동을 즐기는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출발장소까지 데려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북경체육대학교 스포츠레저및관광학원의 왕법도 교수는 산간지대 야외운동이 점점 더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에 대한 욕구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이외 야외장소의 접근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선택성은 점점 더 많아졌으며 야외운동이 소부분의 인원에서 대중적으로 나아갈 때 참여자의 야외 위험의식, 야외 지식과 기술도 따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자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5
  • 일전, 연길시법원은 리혼 후, 아이에 대한 부양의무를 리행하지 않은 왕모에 대해 <가정교육지도령>을 발부하여 미성년에 대한 주체책임을 법에 따라 리행하도록 독촉했다.소개에 따르면 장모와 왕모는 아이가 1살이 되던 해에 리혼을 했으며 리혼 당시에 모친 장모가 아이를 부양하고 부친 왕모가 매달 아이에게 20...
  • 2023-05-23
  • 최근 남북방지역이 련이어 고온날씨를 맞이하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으로 급등했다.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는 더위예방건강지침을 발표하여 고온환경에서 현기증, 메스꺼움,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휴식하고 만약 병세가 엄중하면 즉시 병원에 갈 것을 당부했다...
  • 2023-05-23
  • 제33번째 전국 장애인돕기일을 맞아 19일 주 장애인돕기월 가동식이 주장애인련합회에서 펼쳐졌다. 부주장 정권이 가동식에 참가했다.이날 가동식에서 하북백소단약업유한회사는 주장애인련합회에 60만원어치의 세탁세제를 기증하고 호청력체인 연변주본부는 돈화시특수교육학교와 안도현장애인련합회에 보청기를 기증했으...
  • 2023-05-22
  • 16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북대신성아빠트단지 천우물업유한회사에서 련합으로 조직한 여름철 소방안전 모의훈련 및 소방기능 시합이 북대신성아빠트단지에서 있었다.이날 활동에는 가두, 사회구역 및 물업회사 사업일군, 해당 아빠트단지 거주자 및 자영업자 대표 100여명이 참여했다.오전 8시 반, 활동이 정...
  • 2023-05-19
  • 12일, 훈춘시 밀강향은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과 련합으로 ‘연대청년 향촌진흥에 조력하고 경제관리의 힘으로 생태 밀강을 함께 건설하자’ 주제활동을 펼쳤다.학생들은 훈춘밀강향랭수어산업단지 부화작업장을 둘러보고 밀강향 사업일군으로부터 련어를 방류하는 목적과 의의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학생들은 이날 2만여...
  • 2023-05-19
  • 연길시 중학생 변론대회서우승한 연길시9중 대표팀“순경은 청소년 발전에 더욱 많은 유리한 조건, 자원을 제공해주지만 역경은 자원 등 많은 면에 제한이 있기에 순경이 청소년 년령단계의 성장에 더욱 유리합니다.”“순경과 역경은 인생에서 교차적으로 존재합니다. 순경 속에서 제공되는 자원들은 아무런 노력을 들이지...
  • 2023-05-17
  • 천진시 ‘청년거리’ 구축얼마 전, 대항유전의 청년 리진운은 석유인 특유의 홍색작업복을 입고‘도시 문화살롱’인 천진문화중심광장으로 갔다. 홍색의 기발, 홍색의 웃옷 그리고 저마다 붉게 상기된 젊은 얼굴들에 청춘의 숨결이 차고넘쳐 마음을 흥분케 했다.이곳은 공청단천진시위원회가 청소년을 위해 맞춤 제작한 테...
  • 2023-05-17
  • 교육부 등 5개 부문에서 최근 발표한 ‘보통대학교 학과전공 설치를 조정하고 최적화할 데 관한 개혁방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대학교의 20% 좌우의 학과전공을 최적화, 조정하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산업, 새로운 유망업종, 새로운 모식에 부응하는 일련의 학과전공들을 신설하며 경제, 사회 발전에 부응하지 못하는 학...
  • 2023-05-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