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야외운동, 과연 체력만 따라주면 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09시26분    조회:1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맹목적 추구 안전우환 존재


걷기, 등산, 캠핑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최근 대중적인 추세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많은 초보자들이 맹목적으로 류행을 따르며 야외운동의 위험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실례로 절강성 대주시 석인협에서 친구 2명이 급류를 횡단하던 중 사망하고 해남성 보정 조라산 림구에서 25명이 걷기운동을 하던중 고립되는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야외운동은 과연 문턱이 필요 없을가? 어떻게 하면 야외운동의 건전한 발전을 규범화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야외를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가? 아래 생생한 실례와 함께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답을 들어보도록 하자.

소셜미디어와 짧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야외’, ‘걷기’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많은 블로그들이 걷기 사진과 경로를 공유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멋진 사진에 매료되여 맹목적으로 따라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서는 홀시하고 있다.

얼마 전 북경시 외곽의 한 계곡에서 야외애호가 안선생은 등산을 하던중 길을 잃어 구조를 기다리던 일가족을 만났다. 안선생은 “부모가 아이 셋을 데리고 반팔만 입고 등산지팽이도 없이 가져온 물도 바닥난 데다 뢰우까지 겹쳐 체온을 잃기 쉬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안선생은 “이 가족은 등산 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았고 경로를 잘 알지 못했으며 어떤 장비도 없었다. 원래 왔던 길을 빨리 되돌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해 구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1일부터 6월 중순까지 북경 소방부문은 도합 73건의 산악구조 신고를 접수했다. 그중 문두구구, 해전구, 회유구 등 걷기 및 등산 인기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구조 신고가 접수되였다. 신고 원인은 대부분의 유람객이 방향을 잃고 구조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걷기와 등산 운동을 2년째 견지하고 있는 안선생은 “야외에서의 걷기나 등산은 체력만 좋으면 되는 게 아니라 준비가 안돼있고 경험이 부족하기에 위험이 따른다.”고 소개했다.

안선생은 야외운동을 떠나기 전 미리 궤적을 알아보고 거리, 등산 고도 등 기본 데이터를 파악하며 물, 음식, 약품, 복장, 헤드라이트(头灯) 등 장비를 충분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야외운동은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원의 안내가 필요하다. 야외운동 중급 자격증을 소지한 목야는 운남의 베테랑 야외운동 코치이다. 목야는 “야외운동의 관건은 야외운동을 즐기는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출발장소까지 데려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북경체육대학교 스포츠레저및관광학원의 왕법도 교수는 산간지대 야외운동이 점점 더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에 대한 욕구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이외 야외장소의 접근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선택성은 점점 더 많아졌으며 야외운동이 소부분의 인원에서 대중적으로 나아갈 때 참여자의 야외 위험의식, 야외 지식과 기술도 따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자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29
  • 추운 겨울이면 출입문과 창문에 보온조치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단층집들에서 난로를 피우거나 석탄을 때기도 하는데 이러한 일상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일산화탄소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청된다.최근 운남성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중독 사고가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9일 새벽, 운남성 진웅현 발기진...
  • 1970-01-01
  • 14일, 사법부에 따르면 행정집법감독의 시정기능을 일층 강화하고 행정집법감독사업의 규범화, 법치화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법부는 최근 8건의 행정집법감독 전형사례를 발표했다. 주로 대중 신변의 일, 일상사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기업의 집법감독을 두드러지게 하며 비규범적 검사, 과도한 검사 등 문제를 힘써 해결...
  • 1970-01-01
  • "애심연변공익협회 30여명 자원봉사자들은 룡정시 장애인안양비호원을 찾아 로인, 장애인, 고아들을 위해 맛있는 물만두를 대접하고 즐거운 문예공연도 선보이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23일, 애심연변공익협회 30여명 자원봉사자들은 룡정시 장애인안양비호원(龙井市残疾人安养庇护院)을 찾아 120여명의 로...
  • 1970-01-01
  • 제15회 양자강심장포럼 및 2024년 심방세동 예방치료 전문연구토론회에서 돈화시병원이 심방세동중심 인증을 받았다. 이는 돈화시병원이 길림성 첫번째 현시급 병원의 국가급 기준판 심방세동중심, 연변주 첫번째 기준판 심방세동중심이 되였음을 의미한다.돈화시병원은 2023년말 여러 의과에서 협력해 ‘심방세동중심’을...
  • 1970-01-01
  • 22일, 연변주 학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 웅변대회 결승전이 주교육학원에서 펼쳐졌다. 전 주 각급, 각류 학교에서 선발된 11명의 교원과 29명의 학생이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올랐다.주당위 교육사업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웅변대회는 우리 주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행 학교 건설 성과를 공고...
  • 1970-01-01
  • 3개월간 6만여회 리용올 들어 주의료보장국에서는 ‘얼굴인식’ 결제 방식을 주내 여러 의료보험 지정약방과 의료기구에 보급시키고 스마트 의료보장 시스템을 계속 승격해 의료보험 결제가 ‘얼굴인식’ 시대에 돌입하도록 했다.22일, 주의료보장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주는 올해 8월부터 ‘얼굴인식’ 결제 서...
  • 1970-01-01
  • 22일, 안도서역파출소에서는 철도연선에 위치한 안도현 량병진중심학교 사생들을 안도서역에 초청해 철도안전지식과 관련한 생동한 현장수업을 가졌다.안도서역파출소 경찰들이 량병진중심학교 학생들에게 철도안전 수업을 하고 있다.안도서역파출소 경찰들은 대합실에서 학생들에게 기차역이나 렬차 안에서 돌발상황이 발...
  • 1970-01-01
  • 21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현재 겨울철 수두 다발기에 들어섰다며 광범한 시민들이 과학적으로 수두를 예방하고 제때에 관련 백신을 접종하여 감염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전염병예방및통제과 과장 박향화의 소개에 의하면 수두는 수두 즉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호흡도 전염병...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