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배구(小排球)선수권대회 및 청소년캠프 총결승전이 일전 국가체육총국 진황도훈련기지에서 결속된 가운데 우리 주 출전팀들이 무게 있는 상들을 섭렵해 화제이다.
이번 경기에 연길시의 체육운동학교, 신흥소학교, 연길시 기점배구구락부, 유캔배구구락부 등에서 팀을 구성해 출전했는데 녀자 갑조, 을조, 병조의 우승과 2등 등 영광을 쟁취했다.
국가체육총국 배구운동관리중심, 중국배구협회, 중국학생체육련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전국 소배구선수권대회 및 청소년 여름철캠프 진황도 결승전에는 전국 각지 35개 단위의 57개 팀, 근 8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경기는 전 단계에 6개의 경기구, 42일의 려정, 964차의 경기를 거쳐 총 296개 팀, 3510명 선수중에서 최종 전국 총결승전에 출전할 57개 팀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년간 청소년배구를 지도했고 이번에 팀을 이끌고 출전한 연길시유캔배구구락부의 정룡 지도는 “소배구선수권대회는 전국체육기구에서 주최하는 최고 급별의 경기중 하나이며 올해의 경기는 12년간의 전국 소배구경기 사상 가장 성대한 경기로 평가받는다.”며 이번 경기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캔배구구락부의 출전팀은 연길시의 중앙소학교, 공원소학교, 북산소학교 등 여러 학교의 배구애호가 학생들로 구성되였고 기초부터 시작했지만 학생들이 매일 공부임무를 완수하면서 시간을 짜내 배구훈련에 열심히 집중한 덕에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향상되였으며 결과 전 단계 성도경기구, 반금경기구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고 털어놓았다.
“배구는 아이들이 체질 증강은 물론 과감히 도전하고 곤난을 이겨나가며 의지를 련마하는 과정입니다. ‘중국녀자배구정신’을 터득하고 실천하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룡 지도는 이같이 배구훈련의 좋은 점을 말하면서 이번에 연변의 소배구선수들이 드높은 기량과 자질로 연변 청소년들의 멋진 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했다고 뿌듯해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전국 소배구선수권대회는 2012년에 시작해 매년 한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전해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