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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륙상 세계청년선수권대회서 엄자이 투창 금메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10시01분    조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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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8월 31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심구 오준관] 세계륙상련합회 공식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뻬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2024년 세계륙상련합회 20세 이하 선수권대회(륙상 세계청년선수권대회)가 나흘째에 접어든 8월 30일(현지시간) 중국 선수 엄자이가 녀자 투창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진원장이 남자 110메터 허들(높이 99센치메터)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따냄과 동시에 이 종목에서의 전국 청년기록을 쇄신했다.

녀자 투창 결승전에서 엄자이는 절대적인 우세를 보였다. 엄자이는 첫번째 투창에서 곧 60.1메터의 훌륭한 성적을 따냈고 반면 기타 선수들은 줄곧 55메터 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최종 엄자이는 63.05메터의 성적으로 우승을 했다. 이 성적을 빠리올림픽 투창 결승전 성적과 비길 경우 5위에 오를 수 있다.

남자 110메터 허들 결승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급 경기에 참가한 중국 선수 진원장이 13초 21의 성적으로 전국 청년기록을 쇄신함과 동시에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미국 선수 사푸가 13초 05의 성적으로 따냈다.

세계 청년 남자 110메터 허들 경기에서 사용하는 허들의 높이는 99센치메터로 성인조별 경기에서 사용하는 허들보다 조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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