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공연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17시17분    조회:2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함께 아름다운 길림의 다채로운 화폭 그려

중앙민족사업회의와 길림성당위 민족사업회의 정신을 관철실시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길림성정부가 주최하고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문화관광청, 길림성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길림시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공연 개막식이 9월 10일,  길림시인민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길림〉, 〈마음과 손을 맞잡고〉, 〈한마음으로 꿈을 꾸다〉 등 3개 장으로 구성되였다. 전 성 11개 지역 대표단의 민족문예일군들은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예술을 교량으로, 창작을 뉴대로 삼아 사상을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여러 민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사상적 함의를 공동으로 연출했다.

무용 〈춤추는 고드름〉, 노래 〈같은 하늘아래에서〉, 비파연주〈비단의 길에서 꿈을 찾아(丝路逐梦)〉등은 부동한 표현 방식으로 길림성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과학적인 인도하에 한마음 한뜻으로 고군분투하는 정신면모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공연이 막을 내리고 나서 현장에 있던 시민 장추매는 이렇게 말했다. “공연은 매우 감동적이였다.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길림의 다채로운 화폭을 그려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시대의 환가를 불렀다. 이는 우리 성의 여러 민족 군중들이 손에 손잡고 단결진보하며 공동번영하는 정신풍모를 충분히 보여 주었다. 현장에서 민족 문화의 향연을 느낄 수 있어 나는 매우 격동되였다.” 

이번 공연은 20차 당대회와 중앙민족사업회의가 소집된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길림성의 대형 민족문예공연이다. 이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며 여러 민족이 공유하는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이번 공연은 성내 11개 지역 대표단이 신청한 82개 종목 중에서 18개 성악 종목과 23개 무용 종목을 선정했으며 이밖에 상황극(情景剧)과 희곡단극(戏曲短剧)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9월13일에 페막된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 직속 관련 단위, 전 성 11개 지역 대표단과 3개 자치현, 길림시 주재 신강사업팀, 관련 학원과 문예단체, 길림시 관련 부문과 사회 각계 군중 대표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건, 최승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8
  • 10월 23일, 길림시 빙설시험구 북대호스키휴양지는 올 가을 첫눈을 맞이했다. 첫 성에꽃도 동시에 피여나 오화산은 잠시 은빛으로 뒤덮였다.10월 23일 21시, 북대호스키장 새로운 눈철 인공제설도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북대호스키휴양지는 올 가을 동북에서 가장 먼저 눈을 만드는 휴양지가 되였다.이 눈은 2024-2025 새 빙...
  • 2024-10-31
  • 10월 26일, 연변대학외국어학원 조문학부당지부는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4돐을 기념하고 혁명영렬들을 기리며 불굴의 분투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지원군의 파란만장했던 세월을 회억하고 공동체의 붉은 혈맥을 새기자’는 주제활동(전국 대학교 ‘이중 선도자’ 교원 당지부 서기 ‘강국행 전문행...
  • 2024-10-31
  •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화룡편]아름다운 생활을 누리는 것은 사람들의 공동한 기대이며 민생복지를 증진하는 것은 발전의 근본목적이다.취업과 양로, 안락한 생활…. 등 하나하나, 한가지 한가지마다 모두는 대중들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일들이다.올해 들어 화룡시는 시종 인민을...
  • 2024-10-31
  • 장춘남호공원은 명목 및 예비자원에 대한 군중의 보호의식을 일층 향상시키고 진귀한 자연유산이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원내의 고목, 명목, 예비자원에 대하여 전면적인 조사와 서류작성 작업을 진행하고 공원 내 주순환로와 경관 부근의 고목, 명목, 예비자원에 대하여 통일적으로 제작한 명패를 ...
  • 2024-10-31
  • 10월 28일, 길림대학제1병원 소남호지하주차장이 정식으로 운영되면서 매주 월요일마다 무조건 막히던 신민대로가 유난히 넓고 원활해 보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주차난 문제와 주변 교통체증도 크게 완화시키고 있다.길림대학제1병원 소남호지하주차장은 모두 신민대로와 만보거리 쌍방향 출입구...
  • 2024-10-31
  • 신용 정보를 공유하여 기업의 융자를 돕는 플래트홈전국중소기업 및 령세기업 자금흐름 신용정보 공유 플래트홈(中小微企业资金流信息平台)이 10월 25일에 개통되여 시운행을 시작했다.해당 플래트홈은 주로 중소기업 및 령세기업과 개인 공상업자 등 경영주체를 위해 봉사한다. 중소기업 및  령세기업이 금융기구에 융...
  • 2024-10-31
  • 최근에 발표한 〈2024 틱톡 풍년절 보고〉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 농산물 판매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50개 현 중 23개현이 서부의 사천, 운남, 귀주, 감숙, 청해, 신강, 내몽고 7개 성에 분포돼 있다. 그중 청해성 옥수장족자치주 잡다현은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현역으로서 판매액이 지난 동기보...
  • 2024-10-31
  • 료원에 전국 최대 양말업단지 있다...년간  양말 35억컬레 생산, 샌산액 120억원근 100년의 방직업 력사를 가지고 있는 료원시는 ‘중국 면양말의 고향 ’, ‘중국 양말업 명도시’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료원시 양말업단지는 전국에서 가장 큰 면양말 생산기지이고 세계적으로 사슬이 가장 완벽하고 전문적으...
  • 2024-10-31
  • 연변팀과 광주팀간의 경기 한 장면.11월 3일 오후 2시 30분,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서 2024중국축구갑급련맹경기 페막전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지난 6월 30일, 원정에서 0:2로 패했던 불산남사팀을 불러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현재 5승14무10패로 29점을 기록하...
  • 2024-10-31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