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공연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0일 17시17분    조회:11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러 민족 함께 아름다운 길림의 다채로운 화폭 그려

중앙민족사업회의와 길림성당위 민족사업회의 정신을 관철실시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길림성정부가 주최하고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문화관광청, 길림성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길림시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공연 개막식이 9월 10일,  길림시인민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길림〉, 〈마음과 손을 맞잡고〉, 〈한마음으로 꿈을 꾸다〉 등 3개 장으로 구성되였다. 전 성 11개 지역 대표단의 민족문예일군들은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예술을 교량으로, 창작을 뉴대로 삼아 사상을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여러 민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사상적 함의를 공동으로 연출했다.

무용 〈춤추는 고드름〉, 노래 〈같은 하늘아래에서〉, 비파연주〈비단의 길에서 꿈을 찾아(丝路逐梦)〉등은 부동한 표현 방식으로 길림성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과학적인 인도하에 한마음 한뜻으로 고군분투하는 정신면모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공연이 막을 내리고 나서 현장에 있던 시민 장추매는 이렇게 말했다. “공연은 매우 감동적이였다.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길림의 다채로운 화폭을 그려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시대의 환가를 불렀다. 이는 우리 성의 여러 민족 군중들이 손에 손잡고 단결진보하며 공동번영하는 정신풍모를 충분히 보여 주었다. 현장에서 민족 문화의 향연을 느낄 수 있어 나는 매우 격동되였다.” 

이번 공연은 20차 당대회와 중앙민족사업회의가 소집된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길림성의 대형 민족문예공연이다. 이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며 여러 민족이 공유하는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이번 공연은 성내 11개 지역 대표단이 신청한 82개 종목 중에서 18개 성악 종목과 23개 무용 종목을 선정했으며 이밖에 상황극(情景剧)과 희곡단극(戏曲短剧)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9월13일에 페막된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길림성 직속 관련 단위, 전 성 11개 지역 대표단과 3개 자치현, 길림시 주재 신강사업팀, 관련 학원과 문예단체, 길림시 관련 부문과 사회 각계 군중 대표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건, 최승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초가을의 화전시는 눈길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이다.록음이 우거지고 시내물이 흐르며 뭇산들은 한폭의 수채화와도 같고 드넓은 논에는 황금파도가 넘실거린다.마을안은 도로가 깨끗하고 농가 정원은 화초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다.최근 년간 화전시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 건설' 행동을 실시하여 농촌 주거...
  • 2024-09-19
  • 연변룡정팀과 료녕철인과의 경기 한 장면.5승9무9패로 24점을 기록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9월 21일 오후 3시에 할빈국제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5승8무10패, 23점을 기록한 흑룡강빙성팀(이하 흑룡강팀)과 이번 시즌 마지막 동북더비를 펼치게 된다. 나란히 11,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어찌보면 난...
  • 2024-09-19
  • 서란시 평안, 금마 등 동부 향진의 적지 않은 농가들이 올해에도 풍년을 맞이하여 때를 놓치지 않고 벼수확을 시작하고 있다.평안진 신발촌 손로락벼재배전문합작사의 논밭에서는 황금 물결이 출렁이고 기계소리가 우르릉거리는데 수확기가 논판을 오가면서 알이 꽉 찬 벼이삭을 수확하고 작두질한 짚과 가지런한 벼그루터기...
  • 2024-09-19
  • 길림성 인삼감정증서 전면 개정길림성에서 검사검측기구 인정 증서를 취득한 모든 인삼감정기구는 9월부터 성시장감독관리청의 지도하에 전부 신판 인삼감정증서를 가동하였다.  감정 데이터는 국가 사물 인터넷 표식 관리 써비스 플래트홈에 통일적으로 업로드하여 감정 증서의 추적이 가능하다. 길림성에는 지금...
  • 2024-09-18
  • 9월 15일 민족문화의 고양과 비전을 취지로 한 ‘룡두레' 학당이 룡정에서 문을 열었다.‘룡두레 독서회'의 주최로 열린 학당 개학식에는‘룡두레' 독서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이번 강습반의 강좌를 맡게 될 다섯 명의 강사진과 20여명의 청강생들이 개강식에 참석했다.  ‘룡두레' 독서회 김혁...
  • 2024-09-18
  •  9월 15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천년애성풍경구광장에서는 천년애성풍경구의 주최로 마련된 ‘우리의 명절-추석’축제 광장무시합 시상식이 성대히 펼쳐졌다.수상자들2등상을 받아안은 현조선족로인협회가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이번 광장무시합은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곧 다가오는 중화인민공화...
  • 2024-09-18
  • 길림성생태환경청은 오염예방퇴치공략전을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추진하고 푸른 하늘 보위전을 대폭 전개한 결과 지난 8월, 전 성 공기질 평균 우량일수 비중이 100%에 달했다. 1월부터 8월까지 전 성 평균 우량일수의 비률은 90.6%로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9% 포인트 상승한 셈이며 환경공기질 상황은 시종 전국 제1선을 유...
  • 2024-09-18
  • 공연에 참가한 협회 회원들추석명절을 앞두고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전국 중점 문물보호단위인 길림기계국 옛터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조직한 무형문화유산 전시활동에 참가하였다.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근년간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지도와 전폭적인 지지아래 무형문화유산 전승활동을...
  • 2024-09-18
  • 추석은 중국 전통명절의 하나로 두터운 문화적 함의와 짙은 나라와 가족의 정서를 담고 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길림성 각지의 가두와 사회구역들에서는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형식이 다양한 행사를 펼쳐 다 함께 추석을 보내는 짙은 명절분위기를 만들었다.따스한 정과 그리움으로 넘치는 추석명절이 되자 장춘시 이도구 영...
  • 2024-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