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공연, 사진으로 보는 민족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2일 08시21분    조회:4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무용 〈공통(共同)〉을 선보인 연변대학예술학원 배우들의 얼굴에 핀 웃음꽃과 몰입된 표정이 공연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공연이 길림시인민대극장에서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며 여러 민족이 공유하는 정신적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가수 박은화는 집중력 있고 정감 넘치는 표정, 따뜻하면서도 힘찬 목소리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개막식 공연은 〈아름다운 길림〉, 〈마음과 손을 맞잡고〉, 〈한마음으로 꿈을 꾸다〉 등 3개 장으로 구성되였다. 전 성 11개 지역 대표단의 민족문예일군들이 무용, 노래, 기악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길림성 다문화의 매력과 활력을 보여주었고 화려한 무대조명 아래 진행된 배우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여러 민족이 단합하여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희망을 생동하게 해석했다. 

전체 배우들이 넘치는 애국심으로 〈조국을 노래하자〉를 함께 부르고 있다. 

만족 가수가 우렁찬 목소리로 당과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경의를 노래했다.

연변가무단에서 선보인 무용 〈홍〉(红), 검은색 상의에 빨간색 바지를 맞춰입고 빨간색 부채를 든 배우들이 관중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안겨주었다. 

작은 접시가 배우들 손에서 유연하게 돌아가며 맑고 듣기 좋은 소리를 내면서 무용동작과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예술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

가수 김학준이 성악으로 다져진 힘있는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우들이 가지런한 동작과 완벽한 호흡으로 무용의 독특한 멋을 살렸고 무대 우의 조명은 무용의 리듬감과 층차감을 절묘하게 강조했다.

〈중화〉를 열창하는 장음연리홍관의 목소리에는 힘과 호소력이 넘친다. 

네명의 가수가 〈손에 손잡고〉를 불러 애국심을 표현했다. 

/오건 최승호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62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382 383 384 385 386 3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