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기술유한회사는 10일 광동성 심수시에서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폰(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인 '메이트 XT'를 발표했다.
발표식에서 화웨이기술유한회사 상무리사, 종단BG리사장인 여승동은 트리폴드폰의 성공적인 개발은 힌지(铰链)와 디스플레이의 혁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정밀 힌지 시스템은 안과 밖으로 두번 접히는 기능과 더블레일(双轨联动)을 실현했다. 화면은 10.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압출 방지와 스트레칭 방지 두가지 기능을 구비했다.
이밖에 화웨이는 또 폴더블폰의 생태표준과 규범 보급을 추진하고 글로벌 개발자와 깊이 있는 협력을 전개하여 폴더블 응용 생태를 공동으로 건설하고 번영하고 건전한 대형 스크린 응용생태를 구축하는데 진력했다.
중국 휴대전화 제조업체는 최근 수년간 폴더블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힌지, 디스플레이, 배터리, 통신 등 분야에서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폴더블폰 시장 출하량은 약 700만 7,000 대로 전년 대비 114.5% 급증했다. 지난 2019년 첫 제품 출시 이후 중국 폴더블폰 시장은 4년 련속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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