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최장수 나무 연변에, 수령이 근 3천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2일 15시43분    조회:23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성 7만 800그루 고목 등록

최근, 길림성림업초원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에는 도합 7만 800그루의 고목이 등록되여 있는데 그중 1급 고목이 249그루, 2급 고목이 1,389그루, 3급 고목이 4만 7,056그루, 등급을 가리지 않은 고목군이 2만 2,106그루이다. 그 외에 명목이 3그루 있다. 수령이 가장 긴 고목은 왕청림업유한회사 황구림장의 동북주목(红杉)으로 수령이 이미 근 3,000살에 달한다.

2002년부터 우리 성의 각급 도시건설 및 림업 행정주관부문은 기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도합 두차례의 비교적 큰 규모의 고목명목(古树名木) 전면조사활동을 전개하여 전 성 고수명목자원의 내력을 기본적으로 정확히 파악했다. 고수명목 전체조사 결과에 따라 서류 작성, 공시 확인 등을 마쳤다.

관리보호 책임을 락착하는 면에서 고수명목의 생장지역과 예속관계에 근거하여 보호명부에 오른 고수목 한그루(군)씩 책임단위와 책임자를 확정했다. 도시지역의 고수명목은 도시건설 부문이 책임지고 관리한다. 관광지의 고수명목은 관광지 관리부문이 보호관리를 책임진다. 농촌의 고수명목은 집단경영에 속하는 것은 집단이 관리하고 개인에게 속하는 것은 개인이 관리한다.

현재 우리 성의 고수명목 보호관리에 대한 규정은 주로 관련 법률법규의 구체적인 조항에 나타난다. 이미 출범된 《길림성록화조례》 등 법률법규는 고수명목의 일상관리보호, 이전과 벌채에 대해 모두 명확히 규정했다. 고수명목의 분포가 비교적 많은 장춘시, 길림시, 통화시 등 몇개 지역에서는 관리규정을 출범시켜 본 지역의 고수명목의 보호관리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다. 장백송과 동북주목이 연변지역에 널리 분포되여 있는 실제에 비추어 단독보호구를 설립하고 관련 보호관리 규정을 출범시켜 목적수종이 비교적 잘 보호되였다.

여러 부문에서 조률하고 협력하여 타격행동을 전개함으로써 고수명목 자원과 생태환경 안전을 확실하게 수호했다. 2022년, 길림성림업초원국은 성공안청, 성주택및도농건설청과 련합으로 길림성에서 고수명목을 파괴하는 위법범죄활동을 타격하는 전문단속행동을 전개했다.

2023년, 3개 부문은 또 련합으로 ‘춘풍 2023’ 전문행동을 전개하여 록화미화 과정에 고수명목을 불법굴취하는 위법범죄행위와 인터넷매체를 리용하여 고수명목 및 그 제품을 불법으로 판매, 수매하는 등 위법범죄행위를 중점적으로 타격했다. 올들어 또 련합으로 고수명목을 파괴하는 위법범죄활동 타격단속 ‘춘풍 2024’ 전문행동을 전개했는데 현재 행동은 질서있게 진행중에 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올해 우리 성에서 처음으로 고수명목 구조복원 작업을 전개하여 림업초원계통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19그루의 1급 고수명목을 구조복원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고목의 자람새와 생장환경이 크게 개선되였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올해 9월 29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 및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에서 습근평 총서기는“전사회가 영웅을 존경하고 영웅을 따라 배우며 다투어 영웅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습근평 총서기의&nb...
  • 2024-12-30
  • 2024-2025년 길림성 ‘건강길림ㆍ락동빙설’ 전민건강대중속도스케트계렬경기(연변경기)가 12월 28일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통화시, 백산시 등 4개 도시와 연변주 8개 현(시)의 11개 팀, 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경기종목에는 500m와 1000m 두가지가 있는데 선수들은 중년...
  • 2024-12-30
  • 교하 오림조선족향 우의민속촌기암괴석과 동굴로 유명한 라법산, 가을단풍으로 명성을 떨친 홍엽곡, 한때 교하를 경유하는 차량들의 필수코스였던 경령의 활어미식거리, 아시아 가장 큰 술저장고라고 불리우는 장백산 와인공장...독특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교하시 관광경제는 나날이 변화발전하고있으며 따라서 근...
  • 2024-12-30
  • 문묘의 전경(무인기 찍음)장춘시 아태거리와 둥천가(东天街)가 만나는 곳에는 현재 130년 이상 되고 면적은 거의 3.15만평방메터에 달한 모조 궁전 스타일의 고대 건축군이 있다. 이곳이 바로 장춘문묘이다. 문묘는 또 공묘(孔庙)라고도 부르는데 청나라 동치 11년(서기 1872년)에 창건되였으며 학생들이 공자에게 제사를 지...
  • 2024-12-30
  • 일전 시청각중국(视听中国) ‘길림빙설 격정기약(吉致冰雪 激情相约)’ 길림빙설 선전추천미디어팀이 연변에서의 취재 창작을 시작하고 연변의 여러 빙설관광지에 대한 행진식 촬영, 분해식 홍보, 순환식 방송을 통해 네티즌들이 여러 분야 상호 련동을 통해 몰입식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빙설을 즐길 수 있도록...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 연길편길림성은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실현하는 구체적인 조치로 삼고 체제와 기제를 혁신하여 체계적인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연변은 인삼산업을 힘차게 발전시켜 가공생산에서 부단히 획기...
  • 2024-12-30
  • 일전 12월 31일 개장을 앞두고 연길대교 량측에 위치한 제12회 연길빙설관광축제 주회장인 연길빙설환락원 건설 현장, 무지개다리 남쪽, 연서교부터 국자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얼음강판에서는 제설기가 24시간 제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눈담장으로 나뉜 구역에서 일군들이 바삐 움직였다.연길빙설환락원은 빙설 핵심 경...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도문편지난 12월19일 기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계렬 취재 활동 취재팀을 따라 훈춘시에 이어 도문시로 향발해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고품질 발전 이야기를 계속하여 실지 탐방했다.도문변경경제합작...
  • 2024-12-30
  • 우리 나라 도시를 휩쓴 '굿즈 경제'가 화제다. 관련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굿즈 판매점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굿즈'는 애니메이션, 게임, 아이돌 등 대중문화 요소를 테마로 한 주변 상품을 말한다. Z세대나 2000년대생 사이에서만 류행하던 굿즈 상품이 이제는 우리 나라 전역...
  • 2024-12-30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