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심양' 글로벌 프로모션이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됐다. 심양 무역대표단, 독일 정재계 인사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심양시정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심양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해 국제 파트너십 강화에 포커스를 뒀다.
주령 심양시상무국 국장은 "지난해 심양과 독일간 무역액이 332.9억원에 달했다"며 "심양과 교역하는 219개 국가(지역)중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7월까지 심양에 설립된 독일 기업은 207개로 현지에 투자한 137개 국가중 10위에 랭크됐다고 소개했다.
심양 경제의 핵심 기업인 BMW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03년 공장 설립 이후 심양은 BMW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글로벌 최대 생산기지중 하나가 됐다.
독일 관계자는 특히 산업 발전, 소비 시장, 기술, 문화 교류 등 분야에서 심양과의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국과 독일 기업간 여러 계약이 체결돼 글로벌 경제 허브로서 심양의 립지를 더욱 다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안녕, 심양' 글로벌 프로모션은 출시 이후 도쿄·서울·파리·제네바·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국제 협력 강화 및 고품질발전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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