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옹달샘배움터 교사절 맞이 행사 가져
[본사소식 최미숙 특약기자] 9월 7일, 방학동안 조용하던 옹달샘 교실은 다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알록달록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깍듯이 배꼽인사를 하고 반갑게 친구들을 반겼다.
이번 학기 대련옹달샘배움터의 중산구, 금주신구, 고신원구 총 3개 분교에 28명의 자원봉사 교사와 140여명의 어린이들이 우리글을 배우러 한자리에 모였다.
학부모들은 봄 학기 소중한 추억을 동영상으로 돌이켜 보면서 교사가 전하는 이번 학기 주의사항을 진지하게 메모하는 동시에 옹달샘에서 아이들이 우리글을 공부하고 민족 전통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사절 경축행사로 3개 분교 교사들은 제3회 옹달샘 교사 배드민턴 대회를 펼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어 10년 넘게 옹달샘을 이끌고 있는 정일 리사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만찬에서 교사들은 꽃다발을 받아안고 기쁜 마음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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