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내외에서 온 12개 대학생 축구팀, 연변에서 치렬한 각축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8일 10시56분    조회:12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17일 룡정서 개막

9월 17일, 제2회 아시아 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이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 개막을 선포했다. 교육부 전임 부부장,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명예주석 장신승과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주석이며 중국학생체육련합회 주석 겸 비서장인 류립신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전 9시 개막식이 시작됐다. 6명의 의장대원들이 씩씩한 발걸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를 에워싸고 현장에 들어섰으며 전 장내가 기립하여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웅장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함께 오성붉은기가 게양되였다. 청춘의 기운이 감도는 입장 음악에 따라 대회 참가팀들은 가지런한 발걸음으로 잇달아 입장하였다. 선수들은 밝고 자신감 넘치는 웃음으로 청년대학생 특유의 생기발랄함과 청춘의 활력을 보여 주었으며 관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 연변주정부 부주장 정권이 환영사를 했고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주석이며 중국학생체육련합회 주석 겸 비서장인 류립신이 축사를 했다.

9시 27분, 호가복은 우렁찬 목소리로 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개막을 선포했다. 삽시에 장내가 들끓었고 박수 소리와 환호성이 오래도록 그치지 않았다. 이어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회가의 선률에 따라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회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선수, 심판 대표가 각각 선서를 했다.

이어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동적인 청춘〉, 〈무운태극〉, 〈구기풍채〉, 〈중화를 고무하다〉, 〈조화로운 목소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번갈아 공연되면서 현장 관중들의 박수와 갈채를 받았으며 전반 현장은 환락의 분위기로 가득찼다.

8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한국, 타이, 까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네팔, 인도와 중국 오문 지역에서 온 12개 대학생 대표팀이 참가해 치렬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대회 기간, 조직위원회는 상호 교류와 관광, 참관 등 방식으로 여러 나라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연변의 경제와 사회 발전의 성과, 깊은 력사와 문화, 풍부한 관광자원과 민속 풍속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연변은 유구한 축구문화와 농후한 축구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근년들어 연변주는 량호한 축구기초에 립각하여 축구사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기초시설 건설을 부단히 보완하였으며 완벽한 청소년훈련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경기를 유치하고 경기를 통해 관광을 촉진’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제1회 ‘영웅의 아들딸 컵’ 항미원조 승리 70주년 경축 전국청소년축구대회, 중국ㆍ훈춘중로도시축구대회, ‘룡정해란강컵’ 전국청소년축구대회 등 일련의 중대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선후로 전국청소년교정축구개혁시험구,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로 선정되여 ‘축구의 고향’이라는 명성을 더욱 빛냈다.

연변주정부 부주장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박군봉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집행위원이며 경기감독위원회 주석 알·자시리·알리·마사리, 성 교육청 부청장 단련성,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직속 관련 부문의 주요 책임자 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 첫 경기에서 연변대학팀은 타이국립법정대학팀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길림신문 김파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55
  • 11일, 중국과 필리핀이 남해 문제 량자 협의체(BCM) 단장 회동을 가졌다. /외교부사이트2024년 9월 11일, 외교부 부부장 진효동과 필리핀 외교부 부부장 라자로가 북경에서  중국—필리핀 남해 문제 량자협의체(BCM) 단장 회동을 가졌다.량측은 중국과 필리핀의 해양 관련 문제 특히는 선빈초(仙宾礁)  ...
  • 2024-09-12
  • 우리 성 7만 800그루 고목 등록최근, 길림성림업초원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에는 도합 7만 800그루의 고목이 등록되여 있는데 그중 1급 고목이 249그루, 2급 고목이 1,389그루, 3급 고목이 4만 7,056그루, 등급을 가리지 않은 고목군이 2만 2,106그루이다. 그 외에 명목이 3그루 있다. 수령이 가장 긴 고목은 왕청림업유한...
  • 2024-09-12
  • 11일,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9월 6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이 등기를 완성했는데 이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앙정부가 소유권을 직접 행사하는 국가공원이 자연자원 관리권 확인 등기를 완성했음을 표징한다.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길림성과 흑룡강성 두 성의 접경지역인 로아령 남부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야생 동...
  • 2024-09-12
  • 최근 몇년 동안 ‘복고풍’이 문화관광 업계에 널리 퍼졌고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진’(古镇)을 찾아 관광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통화시도 이러한 열풍을 바짝 따르고 있다.2023년에 통화시는 10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면적 4만 4,500평방메터의 문화관광 마을을 건설했다. 통화에는 유구한 력사와 눈부신 문화가 있...
  • 2024-09-12
  • 화웨이기술유한회사는 10일 광동성 심수시에서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폰(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인 '메이트 XT'를 발표했다.발표식에서 화웨이기술유한회사 상무리사, 종단BG리사장인 여승동은 트리폴드폰의 성공적인 개발은 힌지(铰链)와 디스플레이의 혁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정밀 힌...
  • 2024-09-12
  • 수비수 출신의 이기형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15일 19시에 심양올림픽체육중심에서 공격수 출신의 리금우감독이 지휘하는 료녕철인(이하 료녕팀)과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22라운드 연변팀 VS 대련영박 경기에서 로난선수가 슛을 날리고 있는 장면. /김파기자두...
  • 2024-09-12
  • 9월 9일, 연길시신흥소학교는 표창대회를 열고 2024년 전국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 및 청소년여름캠프 전국 총결승전에서 우승한 배구팀을 표창했다. 학교 당지부 서기이며 교장인 왕조흔이 우승한 선수와 감독에게 상을 수여했다.국가체육총국 배구운동관리중심, 중국배구협회, 중국학생체육련합회에서 공동 주최한 2024년 전...
  • 2024-09-12
  • 조선이 9일 국경절 7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이날 평양에 위치한 로동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만나고 국가 사업 현향과 금후 사업 방향과 관련한 연설을 통해 전면적 경제 발전과 국방 공고화를 주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
  • 2024-09-12
  • 무용 〈공통(共同)〉을 선보인 연변대학예술학원 배우들의 얼굴에 핀 웃음꽃과 몰입된 표정이 공연의 흥겨움을 더해준다.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공연이 길림시인민대극장에서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높이는 ...
  • 2024-09-12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