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목단강시 추석 국경맞이 축제행사 성황리에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微信图片_20240918090619.jpg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백영관장(왼쪽 첫번째) 1000명 비빔밥 만들기 첫 밥주걱을 뜨고 있다. 

추석과 국경절을 즐겁게 맞이하는 목단강시제2회조선족민속무형문화 전시행사 및 향촌문화음악축제 행사가 9월 15일 목단강시 서안구 해남조선족향 중흥촌에서 하루종일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행복 흑룡강 기쁨 목단강'이라는 계렬행사의 중요한 내용으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각 민족인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응집하여 목단강시의 전면적인 진흥발전에 정신적 동력과 문화적 버팀목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문체광전관광국, 목단강시서안구인민정부,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과 목단강시서안구문체광전관광국에서 주관하였으며 서안구문화관과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 목단강시림복궁민속음식유한회사에서 협조하였다.

오전 9시30분 수천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중흥조선족촌 마을광장 로천무대에서 개막식공연이 펼쳐졌다. 목단강시 각 조선족단체들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민족노래와 춤 공연이 절찬리에 선보였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행사장은 복새통을 이루었다. 온라인에서도 유명한 많은 왕훙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여 수십만명이 인터넷으로 시청하였다.

微信图片_20240918090633.jpg

微信图片_20240918090640.jpg

微信图片_20240918090637.jpg

微信图片_20240918090643.jpg

微信图片_20240918090645.jpg

10시 30분부터는 조선족화토놀이, 문구, 활사격시합이 이어졌다. 화려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조선족녀성들이 네명이 한조로 나뉘여 방석에 앉아 우리민족 고유의 화토놀이를 선보였다. 계절에 따른 솔, 매화 벚꽃, 란초, 모란, 국화 , 오동 들 열두가지의 그림이 각각 네장씩 들어간 모두 48장으로 된 패로 점수를 겨루는 놀이는 호기심에 찬 많은 구경꾼들을 불러모았다.

微信图片_20240918090649.jpg

오전 11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1000명분 비빔밥행사가 시작되였다. 림복궁민속음식유한회사에서 알심들여 준비한 초대형 비빔밥 행사에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백영 관장을 비롯한 주최측 대표들이 빙 둘러서서 대형 밥주걱으로 밥을 쓱쓱 비비기 시작했다. 흰쌀밥에 각종 맛갈스런 야채 고추장이 들어간 비빔방은 제작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들었지만 3분만에 순식간에 동이 나고 말았다. 참가자들 저마다 비닐봉지를 들고와서 너도나도 한웅큼씩 가져갔는데 마지막에는 빤빤한 나무그릇만 남아 있어서 우리민족 비빔밥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을 보아낼수가 있었다.

오후에는 신사는 윷놀이 찰떡치기 및 탁구시합, 각종 재미나는 취미 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많은 관중들이 중흥촌에서 대여해주는 한복을 입고 참가해주어 그야말로 거대한 한복 복장패션쇼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微信图片_20240918090657.jpg

微信图片_20240918090659.jpg

微信图片_20240918090702.jpg

微信图片_20240918090654.jpg

저녁 7시부터는 문예야회행사로 떠들썩하였으며 활활타는 우등불놀이로 행사의 원만한 막을 내렸다.

행사 주최측인 목단강시조선민족문화관 백영 관장은 "행사에 참가한 관중들의 즐거운 모습들에서 만족감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계승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9월 1일 이른 아침부터 협회는 흥겨운 악기련습 소리가 흘러 나오고 고운 한복차림을 한 녀인들이 생일상을 차리고 대회장을 꾸미며 축제의 분위기로 넘쳤다.8시 30분에 열릴 로인절 경축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모습이다. 이날 경축행사에 나온 로회장 김인자녀사는 기자의 손을 잡으며 "1997년 6...
  • 2023-09-04
  • 9월1일 오전 10시 경, 치치할시 메리스구 선명촌의 로인회관앞에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로인들이 흥겨운 전통음악반주에 따라 덩실덩실 신나게 춤을 추는 즐거운 장면이 오가는 길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 날은 선명촌에서 로인절행사가 펼쳐졌던 것이다. 치치할시 조선족문화원에서는 9월 2일 조선족로인절을 계기로 산하...
  • 2023-09-04
  • 중국조선족 저명시인 김영건(1963년 화룡 출생), 한국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영상대학원을 수료한 그는 일찍 1990년대 초기부터 영상문학이라는 분야를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였고 소품원지 ‘주말극장’의 총감독을 맡으면서 연변문예의 그야말로 휘황했던 첫 붐을 일으켰다. 그후 주당위 선전부 주관인 ‘문화시대’...
  • 2023-08-30
  •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귀가에 들려오고 조선족민족복장을 입은 촌마을 주민들이 음악에 따라 춤을 추고 있다. 이곳은 바로 장백산 아래, 해란강반에 위치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 동성진 광동촌이다.최근 몇년간 광동촌의 향촌진흥의 길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바 쌀...
  • 2023-08-30
  • 비즈니스 교류, 합작을 위한 '연길중한비즈니스합작상담회'가 중한기업인들과 관계자들의 공동한 협력하에 지난 8월 25일 연길화양그룹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중한수교 3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아주경협두만강지역발전협력부 및 두만강지역발전포럼조직위원회와 한국한밭대학교LINC3.0사업단(사)한...
  • 2023-08-28
  • 5월이 어느 하루 가리봉 시장 부근에 있는 금삼각대주점(웨딩홀) 3층에서 이동호 대표와 만났다. 흰 와이셔츠에 정장을 차려입은 40대의 젊은 사장이었다. 우리는 같은 연길태생이라는 것에 금방 말문이 열렸다.박연희 기자의 취재를 받고 있는 이동호 대표(오른쪽)"한국에는 언제 나오셨을까요?" "2014년에...
  • 2023-08-25
  • 지난 8월 23일 오전, 북경에 자리 잡고 있는 랑시주식유한회사(동사장 신동일)가 오상 조선족 수재민들에게 100만원 물자를 기증했다.이날 수재물자 기증식은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는데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억 가족대표와 신동철 동사장조리 등 4명이 신동일 동사장의 위탁을 받고 오상시에 와서 수재물자를 기증...
  • 2023-08-24
  • 8월 20일,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회장 최준)가 주최한 9.3 경축 제2회 ‘원항사회구역’컵 민속장기 초청경기가 연변오덕된장유한회사(회장 리동춘)의 오덕공원에서 펼쳐졌다.민속장기는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유산이며 광범위한 대중적 기반을 갖고 있는 지능스포츠이다. 이번 경기는...
  • 2023-08-23
  • 홍수피해를 입은 오상 봉황산진 촌민들에게 할빈에 있는 한국화장품 르메디옴 애심회에서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월 17일 할빈시에서 한국 화장품 르메디옴(润美迪欧) 을 경영하는 단체 애심회(爱心汇) 일행 16명이 특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오상시 봉황산진의 438호 군중들에게 위...
  • 2023-08-22
  • 지난 8월 18일,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는 수재 피해가 엄중한 상지시하동조선족향 북흥촌으로 가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동포애를 전했다. 올들어 중국 전역을 휩쓴 홍수로 상지시 조선족마을은 최근년간 가장 엄중한 피해를 입었다. 지금까지 10여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수천명의 주민이 대피하였으며 대면적의...
  • 2023-08-21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