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유산을 꽃피워가는 녀성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8일 14시19분    조회:13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공연에 참가한 협회 회원들

추석명절을 앞두고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전국 중점 문물보호단위인 길림기계국 옛터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조직한 무형문화유산 전시활동에 참가하였다.

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근년간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지도와 전폭적인 지지아래 무형문화유산 전승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녀성협회 공연단의 퉁소팀과 상모팀은 선후로 여러 차례 성, 시급 문예공연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녀성협회 회원들은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길림시기계국 옛터에서 조선족의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하게 되였다. 농악무공연팀의 퉁소, 장구, 상모, 소고 등이 일제히 출진하여 경사스러운 명절의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구경을 온 관광객들도 흥이 나서 앞다투어 북치기체험도 하고 장고체험도 했다.

근면하고 선량한 조선족의 민족정신과 풍수와 행복한 생활을 동경하는 소망을 반영하는 농악무는 조선족의 가장 특색있는 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경사스러운 날마다 꼭 등장하는 종목중 하나이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조선족의 전통놀이 윷놀이시합도 조직하였다.

조선족의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고양하는 길에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는 앞장서 나아가며 매년 길림시 정부차원에서 조직하는 크고작은 행사에서 조선족녀성협회의 공연절목은 빠질 수 없는 약방의 감초가 되여 길림시의 관광경제 발전에도 작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고 있다.

/최명란, 로경림,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59
  • 최근, 서란시 칠리향 신민촌의 농민들이 수확기로 벼가을을 하면서 논에는 가지런한 벼그루터기들만 남았다.칠리향의 벼수확 기계화률은 85%에 달하는데 현재 벼수확 작업은 이미 막바지에 접어들었다.신민촌 촌간부 리수국은 ‘올해 신민촌은 도화향 2호 벼를 18헥타르 재배했는데 이삭이 알차고 작황이 좋아 올해도 풍년’...
  • 2024-10-15
  • 9월 2일, 연태항 지부만항구를 출발해 아프리카로 향하는 화물선. /신화넷산동항구 연태항이 아프리카 물류 통로를 확대해 아프리카 현지 고용을 촉진하고 있다.산동항구 연태항 서쪽 항구구역. 자동 하역기가 거대한 팔을 휘두르며 아프리카 기네(几内亚)에서 온 화물선의 화물을 내리고 있다. 뒤이어 해당 화물선은 공사 ...
  • 2024-10-15
  • '전자상거래 + 산업'은 길림시가 향촌진흥을 추진하고 소비활력을 방출하며 현대무역을 발전시키고 산업승격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고 있으며 길림시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길림시에는 현재 7만 6,000가구의 인터넷상가가 있는데 10만여명의 취업을 이끌었다.지...
  • 2024-10-15
  • 10월11일,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한 제4회 연변작가협회 ‘청년문학상’시상식 및 ‘문학의 꿈 펼치고 중화의 혼 수립’ 문학양성 및 탐방활동이 연길에서 있었다.행사는 제4회 연변작가협회 청년문학상 시상식,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한 몰입식 교양활동 및 문학탐방 등 세 부분으...
  • 2024-10-14
  • 성송권얼마전 지인으로부터 《비운의 마라토너》라는 자서전 책을 선물받았다. 지인은“ 시간내서 꼭 한번 잘 읽어보오. 한 장애인녀성이 파란만장한 인생길을 썼는데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책이요”라고 말했다. 책의 작자는 박영옥이였다. 이튿날 아침 밥숟가락을 놓기 바쁘게 나는 《비운의 마라토너》책을 읽어 ...
  • 2024-10-14
  • 10월 12일, 향항 침회대학부속학교 왕금휘중소학교와 심수시 사구육재교육그룹 육재실험학교에서 온 교사와 학생 총 41명이 길림성 장춘시에 도착했다. 이들은 장춘 과 연변조선족자치주 등 곳에서 6일간의 민족문화 연학려행을 통해 현지 풍속습관과  여러 민족의 력사문화, 민속지식, 민족가무 및 수공예 등을 료해하...
  • 2024-10-14
  • 금빛가을,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중심지대에 위치한 길림성 훈춘시는 '동북호랑이'라는 이 문화관광 브랜드를 내세워 지속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호랑이와 표범의 개체군을 보호하던 데로부터 자연교육을 펼치기까지 설립된 3년래 적극적인 탐색을 펼친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에는 생태보호의 성...
  • 2024-10-14
  •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공상업련합회 관광업상회, 길림성변경촌사업전담반, 성민족사무위원회, 성공상업련합회와 연변주정부에서 주최한 ‘민영기업 변강행’ 문화관광기업 길림성 G331 연선 변경촌 접목 행사가 연길에서 가동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인 오해영이 관련 기업가 좌담회를 소집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
  • 2024-10-14
  • 인터뷰 화면 캡쳐.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국정팀(이하 광서팀)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이날 연변팀의 첫번째 동점꼴이자 본인 프로 생애 데뷔꼴을 폭발한 18세 임준화가 취재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
  • 2024-10-14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